우리 가족, 시골로 간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시골 이야기 1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김종도 그림 / 양철북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 우리 가족 시골로 간다.

서울 오봉초등학교 5학년 최 상철

 

“오늘 태신 목장에 낙농체험하러 간다!”

5월 5일 어린이날 아침 엄마가 하신 말씀이다. 어린이날 며칠 전부터 엄마가 무슨 목장에 무슨 체험을 하러 간다는 말을 여러번 들었었다. 그런데 그게 어린이날 가다니... 버스를 타고 약 2시간 거리동안 간 곳이 바로 태신 목장.

“옛날엔 이곳도 우유를 생산해서 팔았었죠.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의 낙농 체험과 육류 판매에만 신경쓰고 있습니다.”

옛날에 우유를 팔았던 흔적은 거대한 우유 탱크를 보관하고 있던 한 건물이다. 그 곳은 현재 치즈를 만드는 곳으로 쓰임받고 있다. 이 날 나는 어린이날로서 정말 보람있고 알찬 하루를 보냈다. 송아지들에게 우유도 먹이고, 먹이도 주었었다. 그 때부터 나는 농장 생활에 매우 정들었다.

 

이 책이 바로 다카유키 가족이 아와지 섬으로 떠나 전원 생활을 하는 이야기이다. 최근에는 시골로 가서 전원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매우 많아졌다고 한다. 나는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공해와 소음으로 가득찬 도시로부터 떨어져 평화롭고 깨끗한 시골로 내려가려는 것이다. 나도 이런 전원 생활을 하고프지만 여러 가지 환경적 문제로 가지를 못한다. 물론 돈 문제도 있으나 학교를 다니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갑자기 이사를 할 수도 없다. 거기다가 시골로 가면 벌이에 비해 일해야 하는 양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런 환경적 요인을 벗어나고 다카유키처럼 농사를 하는 생활이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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