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아, 고건 몰랐지?
김원석 지음 / 세상모든책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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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 태극기를 단 예솔이에게-

예솔아. 안녕 나는 서울 오봉초등학교 3학년 최 상철이야.

나는 니가 어린이날에 태극기를 단것이 어쩌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언제나 태극기를 먼저나는 누나를 보니 샘이 났겠지.

또한 대부분의 국경일날에 태극기를 달았으니, 우리나라 방정환을 기념해서

태극기를 단다고 생각했을수도 있을거야. 그러나 방정환 선생님은 우리나라

어린이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이지만, 태극기는 달지 않아. 삼일절이나

광복절은 우리나라에 있던 아주 기쁜일을 기념하여 달지. 후훗, 경쟁심을

가진 것을 보니 후에는 경마기수같은 경쟁하는 직업이 잘 어울릴것 같은

생각이 들어. 경마에 소질이 없다면, 다른 직업을 해보든지......

그러나 너의행동 이해할수는 있다만 잘못했다는 생각도 들어. 너희 누나가

그정도로 달 정도라면 다른 몇몇집에서도 달겠지. 그런데 아무도 달지 않은

것을 보면 그 정도는 알아차려야 하지 않을까? 예솔아, 나는 네가 좀더 신중한

판단력을 가진다면 어떨까해. 앞으로 너의생활, 기대할께. 안녕~


2006년 2월 8일
상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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