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폴리와 멍청한 늑대 난 책읽기가 좋아
캐더린 스터 글, 벤 코트 그림, 햇살과 나무꾼 옮김 / 비룡소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나는 책읽기가 좋아''중에서 유일하게 page가 100쪽이 넘는 책. 겉보기에는 態틤맙㈄?오랫동안 읽어야 한다. 이 시리즈중 간만에 시간을 어느 정도 투자하며 읽게 되었다.

어느 날 폴리네 집에 늑대 한마리가 찾아왔다. 그 늑대는 폴리를 잡아먹기위해 별의별 수단을 다 쓴다. 그렇지만 폴리는 그 늑대에게서 도망나온다. 늑대와 폴리의 추격전으로 모험은 시작된다.

여기서 폴리는, 참 똑똑한 것 같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혜를 짜내 늑대에게서 도망나오니 말이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살아남은 격이다.

나도 그런 위험에 닥쳤을 때 헤쳐나갈 수 있는 지혜가 많다면 좋겠다. 늑대는 너무 어린아이같다. 동화책의 내용을 그대로 믿으니 말이다. 거기다 멍청하니 사기도 자주 당한다. 하지만 매우 신기한 점을 발견했다. 늑대가 어떻게 두발로 걸어다니지? 게다가 늑대가 사람말을 하고, 사람들은 늑대를 봐도 도망가긴 커녕 말을 걸거나 무시하고 지나간다.

옛날에는 늑대가 참 무서운 존재인데, 현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보니 겁도 없어진 것인지... 그러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이야기. 이런 이야기를 앞으로도 많이 볼 수 있다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