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죽고 아빠는 바람나고 오빠는 낫으로 손목을 그리고 남동생은 둑에 빠져 죽을려고 들어가고, 여동생은  티코타고 도망갈려고 하다가 아버지한테 몽둥이 질 당할 뻔하고. 난 그 몽둥이를 뺏아서 엄마가 할부로 들여 놓은 찬장속의 그릇을 죄다 부수고......그렇게 만진창이가 된 집에서 난 늘 엄마를 기다렸다. 그래서 엄마의 부재는 늘 나의 목구멍을 막히게 한다.
그래서 난 아직까지 엄마병에 걸린 엄마이고,
그 엄마가 안 되고 싶은 엄마이다.

그래서 난  아버지 없는 사람들보다 엄마가 없는 사람들은 내 가슴에 다 안고 싶다.

 수많은 단어들 중에서 내가 가장 들으면 좋은말은 바로 "엄마"이다.

* 서재글을 보는 것이 끝이 없고 이젠 일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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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데메트리오스 > 슈..슈렉이 살을 빼면..........


대략 황당함... 슈렉과 피콜로.... 초록은 동색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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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는 소현이의 말을 듣고. 아침 밥맛도 없는 듯 하여 둘둘 말았다. TV를 트는 순간 김해군 진영에 산다는 뇌성마비 아가씨가 나왔다. 매일 천배씩 기도를 한다는 아가씨.........
삶은 고단하지만 아름다웠다. 목이 메어 김밥이 안 넘어 갔다. 역시나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정말 어머니였다.  

 

 

 

 

 

 

 

 

 

먹는 것이 거의 낙인 소현이는 공부는 언제 하는가!!!!의문스럽다.

 

 

 

 

 

 

 

 

 

역시 먹을때에는 TV를 보고 먹으면 안된다......

 

 

부랴부랴

 사람들은 불이 나면 매우 다급하게 "불이야 불이야"하고 소리칩니다. "부랴부랴"는 바로 이 "불이야 불이야"하는 말이 줄어서 된 말입니다.
 그래서 "부랴 부랴"는 불이 났다고 소리치듯이 매우 급하게 서두를 때 쓰는 말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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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8-12 10:19   좋아요 0 | URL
먹어야 산다땜에 못살어...왜이렇게 잘 해 먹는것이요? 나도 치즈김밥 먹고싶당..
어제 못해먹은 떡볶이나 해먹어야겠다..

다연엉가 2004-08-12 10:22   좋아요 0 | URL
잘해 먹는 것이 아니고 기냥 둘둘 말어!!!!!

이솝since1977 2004-08-12 10:33   좋아요 0 | URL
여름엔 겁이나서 김밥도 제대로 사먹지도 못하는디
아~ 맛있겠다.
나는 오늘부터 다요트 위해 상황버섯 물만 죽도록 마신다요..
흑흑 큰언니가 완전 55사이즈로 바껴서 왔소....

Laika 2004-08-12 10:49   좋아요 0 | URL
아침부터 이렇게 맛난걸 드시다니...

sooninara 2004-08-12 10:59   좋아요 0 | URL
슈렉님 살빼지 마요..윗페이퍼 보니 장난이 아니구만..초록은 동색^^

반딧불,, 2004-08-12 12:07   좋아요 0 | URL
또 들어와 버렸다ㅠㅠㅠ


호밀밭 2004-08-12 12:58   좋아요 0 | URL
둘둘 말았는데도 모양이 저리 가지런하시니 결심하고 말으시면 어떤 김밥이 나오는 건가요. 김밥 한 번 말아 본 적 있는데 온 힘을 다해 말았건만 재료들이 가운데로 안 몰리고 흩어지더라고요. 그 후로 김밥은 김밥의 고수들에게 맡기고 사서 먹자 결심했어요.

털짱 2004-08-12 14:00   좋아요 0 | URL
흥부처럼 저 김밥으로 뺨이라도 맞아봤으면!
진짜 맛나겄다... 배고프다.. 나도 소현이로 변신~~! "엄마, 김밥 쭈세용~~!"

다연엉가 2004-08-12 14:49   좋아요 0 | URL
털짱님 하하하하!!!!여기있다. 소현털짱아!!!쭈쭈도 먹을래 ㅋㅋㅋㅋ
호밀밭님/ 자꾸 말면 둘둘 해도 됩니다요.^^^
반딧불님/ 어제 장어 먹었으면서잉^^^^
수니나라 진짜 슈렉이 살빼면 안되겠다.
라이카님/ 전 님의 음식이 먹고 싶어요-..-
이솝/ 나두 그 버섯물 맛좀 보자///엉가가 55사이즈라고라..우리 국경을 넘어 가자!!!!

아영엄마 2004-08-12 17:52   좋아요 0 | URL
제가 만든 김밥은 비뚤비뚤인데.. 참 이쁘게도 마시네요... 그런데 우리 애들은 치즈를 싫어하는거 있죠..힝~ 아 먹고싶다.. 김밥... 그리고 아랫쪽의 매운 오징어볶음은 더 먹고 싶다!1

다연엉가 2004-08-12 22:51   좋아요 0 | URL
하하하!!!아영엄마 민수도 치즈를 안 먹는데 김밥에 들어가면 모르더군요^^^^
 

하이네캔을 사온 기념으로 오징어볶음을.....쌤!!!!괜이 보여 주었네요. 갑자기 해 돌라고 하니. 오징어볶음에 하이네캔이 어울리기나 한데유????쇄주가 최고지-..-
일단 색깔 좋은 고추장을^^^^

 

 

 

 

 

 

 

 

 

그리고 집에 있는 것 기냥 집어 넣어시오!!!!


 

 

 

 

 

 

 

 

 

그리고 하이네캔인가 하는 친구와 솥단지 채로 가져다가 드시면 됩니다....자알 주무세요....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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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 2004-08-11 23:26   좋아요 0 | URL
음.....색이 저래야 하는구나....

starrysky 2004-08-11 23:29   좋아요 0 | URL
진짜 색깔 죽입니다. ㅠㅠ
어제 저녁을 쪼끔 먹어서 밤에 너무 배가 고팠기 땜에 오늘은 마니마니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알라딘 사방이 음식 염장 천국입니다. 엉엉. 이 일을 어쩌꺼나.. 저도 맥주라도 한 깡 마셔야겠어요. 안주는 눈으로만 즐기고. ^^

sooninara 2004-08-11 23:30   좋아요 0 | URL
ㅋㅋ하이네켄엔 마른오징어가 짝이 아닌감? 맛있겠다...쩝쩝...

panda78 2004-08-11 23:30   좋아요 0 | URL
흐어어어어.. 오징어볶음----
책울 언니 모셔다가 우리, 요리 강습이라도.... ^^;;;

sooninara 2004-08-11 23:31   좋아요 0 | URL
별총총님..우리둘이 맥주라도 한조끼 먹자구요..냉장고에 오비캔 있지요^^
남편은 저녁먹고 한잔하고 온다지요..ㅋㅋ

Laika 2004-08-11 23:33   좋아요 0 | URL
이 시뻘건걸 올려놓고 잘 자라니...배고파지네요..책울타리님 아무래도 소주 사러가신거 아닌가요? ^^

하얀마녀 2004-08-11 23:35   좋아요 0 | URL
휴.. 다행히 물배라도 불러서 다행이에요 ㅠㅠ

반딧불,, 2004-08-12 00:26   좋아요 0 | URL
허거걱....
장어구이 해먹었다고 자랑할라 했더니...
졌어요ㅠㅠㅠ

다연엉가 2004-08-12 10:14   좋아요 0 | URL
반딧불님/ 장어구이가 더 맛있어요!!!!!
검은비님 한 번 해 보세요...억수로 쉽습니다.^^^
하얀마녀님 /으하하하하 물배라니요!!
라이카님 결국은 소주를 한 잔씩 했습니다. 궁합이 안 맞더군요.
판다님 수니나라/ 결국 거기에다 밥 비벼서 먹었어!!!밤12시에 뭐하는 짓인지... 이젠 뱃살이 땡기면 고무줄이야!!!!
스타리님/ 하이네캔은 역시 구운 오징어더군요. -.-
쌤!!!!!색깔은 고추때문에 그래요...잘 못 사면 색깔이 안 나거든요....쌤!!!아침은 드셨슈!!!

털짱 2004-08-12 14:01   좋아요 0 | URL
파란여우님이나 책울타리님, 두분다 왜 그러세요...ㅜ_ㅜ
굶주리는 폐인들을 이렇게 사진으루다가 시각적 학대까지 하시다니.. 고문입니다.
일차 경고 들어갑니다.!!=.,=

다연엉가 2004-08-12 14:47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경고 먹고 꼴깍^^^^

stella.K 2004-08-12 15:09   좋아요 0 | URL
하얀 마녀님도 하이네캔 괜찮다고 하던데, 정말 괜찮아요? 맥주와 오징어 볶음이라...음~

다연엉가 2004-08-12 22:52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어제는 오징어볶음과 궁합이 안 맞아서 맛을 잘 못느꼈고요. 지금 집에 가서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뱃살이 걱정이긴 하지만도요^^^^)
 
 전출처 : panda78 > 커피 한 잔 마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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