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는 소현이의 말을 듣고. 아침 밥맛도 없는 듯 하여 둘둘 말았다. TV를 트는 순간 김해군 진영에 산다는 뇌성마비 아가씨가 나왔다. 매일 천배씩 기도를 한다는 아가씨.........
삶은 고단하지만 아름다웠다. 목이 메어 김밥이 안 넘어 갔다. 역시나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정말 어머니였다.
먹는 것이 거의 낙인 소현이는 공부는 언제 하는가!!!!의문스럽다.
역시 먹을때에는 TV를 보고 먹으면 안된다......
부랴부랴
사람들은 불이 나면 매우 다급하게 "불이야 불이야"하고 소리칩니다. "부랴부랴"는 바로 이 "불이야 불이야"하는 말이 줄어서 된 말입니다.
그래서 "부랴 부랴"는 불이 났다고 소리치듯이 매우 급하게 서두를 때 쓰는 말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