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는 소현이의 말을 듣고. 아침 밥맛도 없는 듯 하여 둘둘 말았다. TV를 트는 순간 김해군 진영에 산다는 뇌성마비 아가씨가 나왔다. 매일 천배씩 기도를 한다는 아가씨.........
삶은 고단하지만 아름다웠다. 목이 메어 김밥이 안 넘어 갔다. 역시나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정말 어머니였다.  

 

 

 

 

 

 

 

 

 

먹는 것이 거의 낙인 소현이는 공부는 언제 하는가!!!!의문스럽다.

 

 

 

 

 

 

 

 

 

역시 먹을때에는 TV를 보고 먹으면 안된다......

 

 

부랴부랴

 사람들은 불이 나면 매우 다급하게 "불이야 불이야"하고 소리칩니다. "부랴부랴"는 바로 이 "불이야 불이야"하는 말이 줄어서 된 말입니다.
 그래서 "부랴 부랴"는 불이 났다고 소리치듯이 매우 급하게 서두를 때 쓰는 말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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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08-12 10:19   좋아요 0 | URL
먹어야 산다땜에 못살어...왜이렇게 잘 해 먹는것이요? 나도 치즈김밥 먹고싶당..
어제 못해먹은 떡볶이나 해먹어야겠다..

다연엉가 2004-08-12 10:22   좋아요 0 | URL
잘해 먹는 것이 아니고 기냥 둘둘 말어!!!!!

이솝since1977 2004-08-12 10:33   좋아요 0 | URL
여름엔 겁이나서 김밥도 제대로 사먹지도 못하는디
아~ 맛있겠다.
나는 오늘부터 다요트 위해 상황버섯 물만 죽도록 마신다요..
흑흑 큰언니가 완전 55사이즈로 바껴서 왔소....

Laika 2004-08-12 10:49   좋아요 0 | URL
아침부터 이렇게 맛난걸 드시다니...

sooninara 2004-08-12 10:59   좋아요 0 | URL
슈렉님 살빼지 마요..윗페이퍼 보니 장난이 아니구만..초록은 동색^^

반딧불,, 2004-08-12 12:07   좋아요 0 | URL
또 들어와 버렸다ㅠㅠㅠ


호밀밭 2004-08-12 12:58   좋아요 0 | URL
둘둘 말았는데도 모양이 저리 가지런하시니 결심하고 말으시면 어떤 김밥이 나오는 건가요. 김밥 한 번 말아 본 적 있는데 온 힘을 다해 말았건만 재료들이 가운데로 안 몰리고 흩어지더라고요. 그 후로 김밥은 김밥의 고수들에게 맡기고 사서 먹자 결심했어요.

털짱 2004-08-12 14:00   좋아요 0 | URL
흥부처럼 저 김밥으로 뺨이라도 맞아봤으면!
진짜 맛나겄다... 배고프다.. 나도 소현이로 변신~~! "엄마, 김밥 쭈세용~~!"

다연엉가 2004-08-12 14:49   좋아요 0 | URL
털짱님 하하하하!!!!여기있다. 소현털짱아!!!쭈쭈도 먹을래 ㅋㅋㅋㅋ
호밀밭님/ 자꾸 말면 둘둘 해도 됩니다요.^^^
반딧불님/ 어제 장어 먹었으면서잉^^^^
수니나라 진짜 슈렉이 살빼면 안되겠다.
라이카님/ 전 님의 음식이 먹고 싶어요-..-
이솝/ 나두 그 버섯물 맛좀 보자///엉가가 55사이즈라고라..우리 국경을 넘어 가자!!!!

아영엄마 2004-08-12 17:52   좋아요 0 | URL
제가 만든 김밥은 비뚤비뚤인데.. 참 이쁘게도 마시네요... 그런데 우리 애들은 치즈를 싫어하는거 있죠..힝~ 아 먹고싶다.. 김밥... 그리고 아랫쪽의 매운 오징어볶음은 더 먹고 싶다!1

다연엉가 2004-08-12 22:51   좋아요 0 | URL
하하하!!!아영엄마 민수도 치즈를 안 먹는데 김밥에 들어가면 모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