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예프스키 전집> 펀딩하기를 찾다가 바흐가 작곡한 교회 칸타타 전곡 가사를 번역 수록하였다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교회 칸타타> 펀딩하기로 빠졌다.
바흐의 세속 칸타타를 따로 묶어낸 책도 조만간 나오는 것 같다.



바흐는 200곡 이상의 칸타타를 썼는데, 볼프강 슈미더가 정리한 바흐 작품 번호에는 1-200번이 종교 칸타타, 201-216이 세속 칸타타, 217-224번에 저작성에 논란이 있는 작품들을 두었다. 슈미더가 번호를 정리할 때에 저작성에 의심이 없던 작품들 중 현재에 논란이 생긴 작품들이 있는데, 이들은 여전히 그 번호를 유지하고 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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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늦은 출근과 늦은 귀가. 첫째와 둘째가 첫 출근하였으니 그들의 새로운 경험담을 집에서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지만 귀가 후 집안 분위기가 평소 같지 않음을 감지하였다. 아니 평소와 똑같은 것 같아서 이상했다. 첫째도 둘째도 자기 방에 꼭 박혀 있는 것 같았으니까. 첫째를 불러 내고 둘째도 불렀는데 첫째만 얼굴을 내밀었다. 둘째는 저녁 약속에 갔다고 하였고, 나보다 늦게 귀가하였다.

첫째는 오전에 본사에서 사령장을 받고서 자기한테 배정된 근무지로 이동하여 점심 시간을 맞았고 오후에는 향후 업무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고. 이해가 지나쳤는지 자신의 근무지에서 (다른 근무지에서 하지 않는) 난이도가 높은 일들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고생길이 열렸다는 걱정을 앞세운다. 그렇구나 하며 나는 듣기만 했다.
(그리고 맥주 한 캔을 땄다.)

둘째가 입사 동기인 친구와 함께 집에 왔다. 그 친구가 전날 가져왔다가 출근길에 맡겨 놓고 간 여행용 대형 캐리어와 자질한 짐을 챙기러 왔는데 본인도 1순위로 지원한 응급실에 티오가 생겨서 들어가게 되었다면서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이 모두 축하해 주었다.

그러나 둘째한테는 변고가 생겼다. 오전에 근무 변동을 배정 받았고 오후에 신입 교육을 받는 중에 병동 이동을 요청 받았다는데 내일 오전에 결정된다는 것이다. 점심시간이 지나기 전까지 너무나 좋았던 마음이 싹 가시고 내일 어느 병동으로 재배치될 것인지 걱정이 커져서 울상이 되어 있었다. 울지 않았다고!

“그러면 내일이 첫 출근이잖아. 오늘 일당은 근무지 아닌 데서 주운 것이고…“
하하하. 지금처럼 웃어 넘길 수도 있으면 좋을 텐데…
(나는 맥주 한 모금 더…)

세상살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좋은 것을 빼고 나면 나쁜 것만 남는 거다. 하지만 처음에 좋지 않아 보여도 나중에 나쁘기만 하지 않다는 것을 깨우치기도 한다.

내 경험으로도 새로운 일마다 출발이 쉽고 순조롭기만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종종 예상하지 못한 상황 때문에 좌절감을 느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겨내지 못하면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고 다시 출발하여야 한다. 길이 울퉁불퉁 해도 참고 나아간다면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인생에서 외나무길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막다른 길이 아니면 어디든 갈 만하다고 생각한다.

11월 2일 화요일. 새로운 출발을 하기 나쁘지 않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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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11-02 17: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엔 좋지 않았던 것들이 좋게 되는 경험 많아요! 새로움은 늘 좋은 거 같아요! 늘 새로운 눈으로 보기! 11월 2일도 새출발에 좋은날!!👍

오거서 2021-11-02 17:56   좋아요 2 | URL
붕붕툐툐님은 늘 좋은 면을 보려고 노력하시죠. 저도 본받으려고 노력. 감사합니다! ^^

mini74 2021-11-02 17:4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둘째자녀분, 새로운 근무지에서 더 좋은 선배들 만나 전화위복이 되길 *^^* 바랍니다. 오거서님 그 와중에도 손에 꼭 쥔 맥주 ㅎㅎㅎ

오거서 2021-11-02 17:54   좋아요 3 | URL
미니님 감사합니다! 맥주 캔을 쥐고 있어야 딴청을 부릴 수 있어요. 아이들 얘기에 빠져들지 않으려면요. ㅎㅎㅎ
 

2021년 10월 4주 (10.25-10.31) 신간 에세이 적바림.

10월 4주 신간의 뉴페이스인 수 블랙의 <남아있는 모든 것>은 10월 4주 톱 10에 들었다.

조프루아 들로름의 <노루인간>과 필리프 들레름의 <크루아상 사러 가는 아침>은 10월 4주에도 추천이 계속되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1996년에 출간된 적이 있었다. 내용을 보완해서 2011년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이 출간됐고(632쪽) 인기에 힘입어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다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752쪽) 책에 수록한 표제어는 542개 항목으로 내용이 대폭 추가됐고 표지 역시 새롭게 디자인 됐다.

나머지 신간 에세이 구경 …



에세이 (14)


1. 남아 있는 모든 것 [16.7]

#법의인류학자가죽음을만나는법
#어떤인생살았는지죽음은말한다
#죽음은생의마지막모험그순간을두려워말라
#죽음통해삶배운해부학자
#신간 #KFOOD한식의비밀남아있는모든것의학의최전선에서
#해부학자가두려움상실대신죽음너머에서본것은

2. 노루인간 [11.7]

#7년동안노루와숲속동거佛자연인
#북카페 #리더를위한멘탈수업외
#노루눈빛에사로잡혀숲으로간19세그리고7년저는노루인간입니다
#43마리노루에게배운자연야생에서의7년프랑스판정글북
#신간 #모두를위한의료윤리노루인간함께라서조선소녀들유리천장을깨다

3.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6.5]

#새로나온책 #울로프팔메외
#10월29일문학새책
#새책 #조금밖에죽지않은오후외
#상대적이며절대적인지식의백과사전

4. 여성복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6.0]

#왜여성의옷은이렇게나불편한가
#옷에숨은性차별여성복에여성이없다

5. 크루아상 사러 가는 아침 [5.2]

#새로나왔어요 #본능의과학外
#새책 #라스트울프外
#신간 #크루아상사러가는아침바람난의사와미친이웃들심야의손님
#새책 #울로프팔메외

6.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말 [5.0]

#밥에담긴세상의땀과눈물오늘따뜻한한끼드셨나요
#먹거리둘러싼사회적관계조망

7. 어제보다 늙은, 내일보다 젊은 [4.1]

#지도의역사등
#노년의삶에대한새로운통찰

8. 어쩌다 100km [3.0]

#어쩌다10050대기자의트레일러닝이야기

9. 내일은 멍때리기 [3.0]

#내일은멍때리기

10. 세리, 인생은 리치하게 [2.7]

#신간다이제스트10월30일자
#리치언니박세리에세이집인생은리치하게출간

11.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 [2.6]

#새로나온책 #울로프팔메외
#신간 #두번째글쓰기요즘언니들의갱년기트리스탄과이졸데

12. 마침내 런던 [2.3]

#새책 #라스트울프外
#새책 #내일의세계외

13. 안녕, 나의 한옥집 [2.0]

#자형한옥에얽힌유년의추억

14. 하프 브로크 [1.1]

#새책 #내일의세계외



주1. [] 안의 숫자는 주간 기준 추천+빈도 누적 점수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름)
주2. 읽고 있거나 읽은 책의 리스트가 아님 (향후에 읽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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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1-02 00: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남아 있는 모든 것 굉장히 두툼하네요.

[크루아상 사러 가는 아침] 이책 찜! 🥐^^
 

11월 1일 월요일. 날씨는 흐림. 기온이 낮아져서 겨울 초입의 한기가 느껴진다.
새벽 6시에 눈을 떴다. 잠을 간신히 밀쳐내며 일어났다. 바깥은 깜깜한데 집안에는 불이 켜져 있었다. 첫째가 벌써부터 일어났고, 욕실에 들었다. 둘째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7시에 맞춰진 자명종이 울리고 나면 단잠을 털어내야 할 것이다. 우리집의 아침이 이렇게 일찍부터 분주한 적이 얼마만인지!
첫째는 L기업 공채에 합격해서 지난 주에 출근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온라인 교육을 마쳤고 11월 1일 본사로 출근이 예정되어 있었다. 둘째는 S병원에 작년에 합격하여 대기하다가 11월부터 출근이 확정되었다는 통보를 지난 주에 받았다. 그래서 첫째도 둘째도 오늘 첫 출근하는 날이다. 어제 저녁에는 앞으로 기숙사에서 지내게 될 둘째의 친구가 우리집에 와서 하룻밤을 묵었다. 학교 친구가 입사 동기가 되었으니 앞으로도 쭉 사이좋게 지내게 되리라.

첫째는 아침을 거르고 6시10분쯤에 집을 나섰다고 하고, 둘째의 아침을 챙겼고 7시 50분에 출근을 배웅했다. 내가 꼴찌로 출근. 나중을 위해 기록해 둔다.

더도 말고 지금이 좋다 … 너희가 원하는 바를 이루고 만족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말이다. 부모로서 따로 말을 보태지 않았다.

출근 첫날의 점심시간에 첫째는 집에서 가까운 현장에 배치되었음을 알려왔고, 둘째는 1순위로 지원한 소아과 병동에 배치되었다는데 그 과에 지원자가 단 한 명뿐이라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환영을 받았다고 전한다.

오늘부터 ‘위드 코로나’로 우리의 일상 회복이 시작된다.

11월 1일 월요일. 새로운 출발을 하기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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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1-01 14: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오거서님에게 11월 1일은 정말 의미있는 날이겠네요. 많이 뿌듯하실거 같아요~ 아드님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오거서 2021-11-01 15:26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한테도 11월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겁니다. 감사합니다. ^^

2021-11-01 15: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01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21-11-01 15: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더도 말고 지금이 좋다는 말씀 저도 요즘 많이 공감하며 살아요. 우리가 이제 아이들이 장성해가고 있는데도 본인도 일하고 있는 현역이라는 느낌도 들어서 그럴까요?? 어쨌든 자녀분들 다 일을 시작하게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둘째는 병원?? 의사샘인가봐요??^^

오거서 2021-11-01 15:40   좋아요 3 | URL
라로님 감사합니다! 둘째는 간호사가 되었어요. 남을 돕고는 싶지만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기는 싫다며 간호학과에 진학하더라구요.

페넬로페 2021-11-01 18: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이보다 더한 기쁨이 있을까요.
오거서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오늘 첫발을 내딛는 자제분들께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오거서 2021-11-01 18:27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격려와 응원을 받으니 좀 얼떨떨하네요. ㅎㅎㅎ
페넬로페님께도 행운이 가득하길 기웝합니다! ^^

막시무스 2021-11-01 18: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두 자제분들의 첫 출근 모습을 바라보시는 오거서님의 행복한 표정이 어렴풋이 상상이 되는 따듯한 글이네요! 북플에서 매년 알람 뜰때마다 흐뭇하시겠습니다!ㅎ 즐겁고 행복한 11월 되시구요!ㅎ

오거서 2021-11-01 18:52   좋아요 2 | URL
그쵸, 그쵸! 막시무스님 말씀대로 표정을 지었을 겁니다. 아마도 ㅋㅋㅋ
오늘 6시에 일어나보겠다며 어제는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는데 늦잠 자는 버릇이 몸에 배여버렸음을 절실하게 느꼈어요. ㅎㅎㅎ
막시무스님도 행복한 11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비로그인 2021-11-01 18: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첫 출근 얼마나 설렐까요. 당사자도 설레겠지만 부모님 마음도 그에 못지 않게 벅찰 것 같아요. 11월 1일 월요일 새로운 출발을 하기 좋은 날!! 저도 오늘 다리를 다친 이후로 2개월 만에 첫 출근을 해서 그런지 글이 더 뜻깊게 다가옵니다. 앞으로 오거서님 가족분들께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축하드려요!!

오거서 2021-11-01 18:58   좋아요 3 | URL
yun님은 건강을 회복해서 오늘부터 출근하였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11월 1일 월요일이고 첫 출근도 하고 위드 코로나 첫날 그리고 건강 회복까지 오늘 참 뜻깊은 날이 아닐 수 없어요.
다시 출근할 수 있는 정도로 회복하신 것을 축하합니다. 다시는 다리든 어디든 다치지 마시길! ^^

붕붕툐툐 2021-11-01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 오거서님과 오거서님 가족들에게 뜻깊은 날이네요~ 출근 첫날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너무 따뜻하게 와닿네요~ 그냥 읽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오거서님은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오거서 2021-11-01 19:33   좋아요 1 | URL
붕붕툐툐님 감사합니다! 툐툐님의 따뜻한 마음씨 역시 와닿네요. 오늘은 흐뭇 뿌듯 ㅎㅎ

행복한책읽기 2021-11-01 2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너무너무 부러워요~~~애들이 저리 다 커서 각자의 일터로 출근이라니. 제게는 넘 요원하여 ㅋㅋㅋㅋ 글을 읽으면서 저도 오거서님처럼 자제분들을 보게 됐어요. 아아. 참. 좋은 아빠구나. 그저 지켜봐주는 아빠라니. 저는 또 배우고 싶지만 이것은 영~~~제 영역이 아니더라는^^;;

오거서 2021-11-02 00:06   좋아요 0 | URL
행복한책읽기님도 좋은 부모 역할을 잘 해내실 것 같아요. 과한 칭찬이지만 감사합니다! ^^;
 

클래식 음악 감상 일지를 간략하게 적는다.


어제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드보작의 오페라 <루살카> 제 1 막에서 불리는 아리아 "달에게 바치는 노래"를 오랜만에 들었다. 선곡 이유는 따로 없다. 쇼팽 콩쿠르 입상자 연주 영상들 중에서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맨처음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의 노래로 시작하였다. 2010년 연주. 


유튜브가 덤으로 보여주는 검색 목록에서 소프라노 루치아 포프의 노래도 있었다. 2011년 연주. 


루치아 포프는 체코슬로바키아로 통합된 국가였지만 슬로바키아공화국이 세워졌던 1939년에 슬로바키아에서 태어나서 1993년에 사망하였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맑고 청아하며 윤기있는 목소리를 특징으로 한다고. 어제 들은 그녀의 노래는 르네 플레밍보다 좋았다. (르네 플레밍의 연주회 무대를 녹화한 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영향이 있었다.) 




루치아 포프가 부르는 다른 노래를 더 듣다가 유튜브의 도움으로 가브리엘라 베냐치코바(Gabriela Beňačková)를 알게 되었다. 80만이 넘는 조회수 때문에 클릭. 가브리엘라 베냐치코바는 1943년에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태어났다.


바츨라프 노이만이 지휘하는 체코 필하모닉과 협연하는 루살카의 아리아. (1981년)




소프라노 가브리엘라 베냐치코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관현악단, 존 피오레 지휘 (1993년) 




소프라노 에바 드리즈고바-지로소바, 야나체크 필하모닉, 파올로 가토 지휘 (1996년)



뒤로 갈수록 음질이 좋고, 음색이 3인 3색이라서 또한 좋았고, 작곡가와 작품과 같은 언어권 출신 소프라노의 가창력에 감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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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밀라다 슈브르토바. (Falstaff 님의 추천. 감사합니다! ^^ ) 




밀라다 슈브르토바는 1924년에 체코 크라로비체에서 태어났고 2011년에 사망하였다. 1948년부터 1991년까지 프라하 국립극장에서 오랜 경력과 최고의 소프라노로 활동. 2차 세계대전 이후 체코 오페라의 국제적 대중화를 이끈 오페라 가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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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1-01 00: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유툽 없이는 이제 못 살것 같습니다 ^ㅎ^

오거서 2021-11-01 20:01   좋아요 2 | URL
유튭이 없었으면 동구권 여가수들의 존재도 그들의 노래를 실컷 듣지 못하였을 테죠. 인터넷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명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러니는 인터넷이 밀리터리 테크놀로지로 개발됐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