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앳 더 게이트 - Enemy at the Gate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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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로와 애드 해리스의 대결로 압축해 가는 줄거리로
러시아 최고의 저격수는 전쟁 전 사냥으로 익힌 사격술로 아군의 사기를 위해 다소 만들어진 인물.
하지만, 이런 주드 로가 연기한 러시아 저격수를 제거하기 위해 독일에서 건너온 애드 해리스는
한마디로 기본기와 실전을 겸비한 초특급 저격수이다.
숨어서 누군가를 저격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이들답게 거친 외적요소 보단 차분하고 두뇌플레이를 펼치는
내적 요소를 액션과 결합시켜 보여준다.
이길 수 없을 듯한 애드 해리스에 대한 주드 로의 싸움...
뻔한 결말을 기대하게 됨에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전쟁배경의 잘 만들어진 액션 영화.
조연일 수 있는 애드 해리스의 독일군 장교의 역할이 주인공 못지 았았던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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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 Tea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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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흡사 거친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하다.
어둡고, 보정도 안 거친 듯한 화면들, 그리고 배우인지 실제인지 아리송한 미성년의 주인공들...
이젠 어느 정도 얼굴이 익숙한 이들도 보인다. 봉태규가 그렇고 성지루 등이 그렇다.
마음껏 집시처럼 살고 싶어도, 어른들에게 반항하며 거칠게 살고 싶어도
자기 몸 하나 제대로 부양할 수 없는 아이들...없는 돈을 만들고자 훔쳐서 주변이들에게 폐를 끼치고
그마저 일회성이기에 악순환의 생활을 계속 해나가야 되는 아이들...
몸은 아이들이지만 그들은 이미 누구보다도 사회인의 모습이다...
가장 많은 대사를 치는 봉태규가 제일 자연스럽고 돋보였던 영화다.
혹, 궁금해서 그리고 영화를 골고루 보고 싶은 마음에 이 영화를 보고자 한다면
한번쯤 재고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한번 본다면 특히, 어두운 밤 조용히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며 그 우울함에
당신도 감염될 지 모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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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영화다 - Rough Cu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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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의 연기는 왠지 근성이 보여 싫을때가 있다.
그걸 높이 사는 이들도 있겠지만 자연스런 현실같은 연기가 아니라,
순간순간 열심히해 자신의 지명도 쌓기에 최선을 기울이는 직업인 보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이 강지환이란 배우와 소지섭이 찍은 버디무비 형식의 영화다.
진짜 깡패의 꿈이였던 배우 데뷔, 스스로를 실제 강한 터프한 남자로 느끼고 살던 배우...
둘은 서로의 인생을 체인지 하듯 영화의 역활 속에서 그 소원을 이룬다.
하지만, 비극을 암시하는 둘의 주변상황들은 소지섭을 한번쯤 편안하게 살아보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자신이 살려 돌려보낸 이가 자신의 등에 칼을 꽂는 은혜가
배신으로 돌아오는 비정한 세상사...마지막, 소지섭이 피에 젖어 괴기스럽게 낄낄거리며
잡혀가는 모습과 그를 바라보는 강지환의 표정이 많은 감상을 낳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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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킹 라이브즈 - Taking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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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의 뜻을 번역하자면 '남의 인생살아보기'정도가 되지 않으려나...
애정결핍이 만들어 낸 괴물인지, 아님 타고난 정신병력의 살인마인지 모를
연쇄살인범이 등장한다. 이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처럼 행세하며 살다가
또 다른 사람을 죽이고 옮겨가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는 살인마...
FBI조사요원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등장해 용의자를 좁혀가며 쫓는 영화로
스릴러 영화중에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가 나온 영화중에서도 단연 수작으로 꼽을만한 영화다.
수사관을 속이고 관객을 속이는 범인의 정체를 가르쳐주는 단계에서도
억지진행은 느껴지지 않는다. 모든게 허상이였음을 느끼고 책임지고 사직하는 졸리의 장면이나
범인의 치료불가능한 광끼를 보여주는 마지막 사투씬등은 이 영화가 끝까지 관객몰입의 힘을
놓치지 않고 마무리 해냈음을 알려주는 깔끔한 진행이다.
마지막, 모든게 끝났다며 FBI에 전화를 거는 안젤리나 졸리...
재밌는 영화를 또 놓치지 않았음에 기뻐하며 본 잘 만들어진 스릴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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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커넥션 2 - French Connection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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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선 범인도 놓치고 친구도 잃는다.
그리고, 다소 황망하게 끝나버린 영화의 마무리가 2편에서 새로운 소재로 등장한다.
수사 공조 차원에서 프랑스로 건너 온 포파이...
그는 뉴욕 자신의 구역에서 맘껏 해오던 스타일 그대로 프랑스에 적용해 움직인다.
좌충우돌, 누구도 무엇에도 개의치 않고 부딪혀가는 포파이 만의 스타일...
그러다 그는 납치되어 그렇게도 증오하던 마약에 찌들어 버려져 돌아온다.
프랑스 형사는 그를 집무실 아래에 가둬놓고 갱생치료에 들어간다.
괴롭게 울고 화내는 마약중독자가 되버린 진 해크만.
힘들었던 치료과정을 끝내고 이젠 복수를 위해 희미한 기억을 더듬어 단서를 찾아나선다.
가물가물 생각나는 건물 밖 바닥의 문양으로 자신이 잡혀있던 마약소굴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곳을 불태워 버리는 포파이...
이 영화로 프렌치 커넥션 씨리즈는 끝을 맺었다.
아직 많은 것이 지어지고 채워질 수 있던 70년대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명작.
영화는 스토리만이 아니라 그 안의 시대도 다시 돌아가 볼 수 있게 해주는
진정한 타임머신임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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