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독재자 - The Great Dictato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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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난 이 영화를 늦게 보게되면서 옛날 한국의 코메디언 심형래가 너무 많이 생각났다.
그만의 특유한 코메디연기로 알았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 볼수록
심형래란 코메디언의 상당히 많은 부분이 찰리 채플린의 카피가 아니였나 하는
혼동이 올 정도였다.
영화 스토리는 간단하다. 일개 사병이던 찰리채플린과 그와 똑같은 외모의
총통과 벌어지는 당시 시대상을 표현한 찰리채플린표 코메디다.
헌데, 생각보다 웃기는 장면이 초반에 많이 몰려있다.
너무도 유명한 지구본을 공처럼 가지고 노는 장면은 웃기는 장면은 아니다.
세트들이 엉성한데도 어딘가 모르게 단가때문에 저렴하게 만들어진 세트는 아니라 보인다.
그 시대 수준을 감안하면 도리어 굉장해 보이기 까지 하다.
영화가 재밌는게 아니라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찰리 채플린이
과연 어떤 연기를 하는지 보고 싶은 사람에게 그의 많은 작품 중
추천해 줄 만한 영화다. 여기에 시티 라이트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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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후예들 - Brotherhood of the Wolf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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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가 나타나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는 첩보하에 혹세무민하는 이런 소문을 잠재우고자
수사관이 급파된다. 하지만, 소문이 아니라 실제임을 알게 되고 이와 연계돼 있는
불가사의한 집단도 지 된다.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연급 조연으로 등장했던 뱅상 카젤과 모니카 벨루치는
이젠 세월이 흘러 실제 부부가 됐다.
형제와 같았던 마크 다카스코스의 죽음에 분노하며 복수를 하는 주인공의 액션이
백미인 프랑스 영화이다. 영화 막판 온 마을을 공포에 몰아놓은 주인공은
뱅상 카젤이 아프리카에서 들여 온 사자였음이 밝혀지고,
이 사건의 해결과 함께 세월은 흘러 프랑스는 대혁명의 혼란에 빠진다.
주인공과 함께 프랑스로 떠나지 못하고 남아있던 이미 늙어버린 화자는
최후로 암시되는 장면으로 사라져 간다.
액션과 함께 철학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던 프랑스의 독특한 액션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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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 Speed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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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로 신인에 가깝던 키아누 리브스나 산드라 블럭은
일약 세계적 스타로 발돋음 했다.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스토리에 많은 액션영화들의 스토리에 영향을 끼친 영화라
보여진다. 데니스 호포가 연기한 폭발물을 이용하는 테러리스트 또한 총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액션과 차별화 됐던 부분이였다. 이 영화 이후, 토미 리 존스의 '분노의 폭발'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만큼 이 영화가 그 시절에 얼마만큼 먹혔던 영화인지 알려주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또 한가지, 키아누 리브스의 짧은 머리 스타일.
이 영화 이전엔 그와 같이 촌스런 짧은 머리의 주인공은 없었다. 이마저도 이 영화가 시초가
아닌가 싶다.
경찰로써 버스의 폭발물을 터트리지 않게 달리는 버스를 멈추지 않고 모든 승객들을
구해내야 하는 키아누 리브스의 임무와 테러리스트 데니스 호퍼와의 두뇌싸움을 그리는 영화다.
마지막 지하철의 충돌씬까지 한마디로 액션영화의 교본이 된 수작이라 할 만 하다.
속편이 실패한 또다른 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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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스 - Vitu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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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감동이란게 무슨 거대한 뭉클함이 아니다.
천재로 태어났기에 겪는 소외감...그렇지만 멘토와 같은 친할아버지와의 우정같은 관계,
어릴 적 사랑을 느낀 후 한참만에 만나게 된 후 꿈꾸는 연상인 이웃집 누나와의 로맨스,
생활고로 시달리는 부모와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천재적 능력을 십분 발휘해
일순간 모든 고민을 해결해 주는 만화적 상상력까지...
이 영화의 감동은 이런 어쩌면 소영웅적 스토리에서 전해주는 감동들로 혼합되 있다.
자신의 천재성이 싫어 버려야만 했던 피아노를 스스로 버릴 수 없음을 느끼는
소년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기도 하는 영화로 마지막 시뮬레이션으로 익힌 조종술로
할아버지가 남긴 경비행기를 타고 자신을 가르쳐 줄 피아노 스승의 앞마당에 착륙하는
비투스의 모습엔 일종의 희열마저 전달된다.
희망적인 얘기를 사랑하는 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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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 Perfume: The Story of a Murderer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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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고 기대가 반감되는 원작을 가진 중국 무협영화들이나
최근에 상영된 다빈치 코드 등의 영화들에 비해 이 영화는 매우 잘 만들었다.
소설이 가지지 못한 영상이란 장점을 십분 잘 살려 낸 영화라 보여진다.
주인공의 능력으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가던 더스틴 호프만의 집이 무너지는 장면이나
마지막 향수에 홀려 집단 정사를 갖는 프랑스 시민들의 모습,
그르누이 스스로 자신의 향수를 자신에게 붓고는 사랑의 정도가 지나쳐
사람들에게 잡아먹히고 마는 장면등 소설속의 한장면 한장면들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옮겨진듯 느껴진다.
자신의 채취를 가지고 태어나지 못해 남의 것을 빼앗아서라도 간직해 보고자 하는 주인공...
매력을 느끼는 이를 죽이고 그의 매력이 담긴 향취를 취하는 그는
물론, 끔찍한 살인마이기도 하지만 차가운 과학의 발전을 이룬 인간의 성취욕도 일면
보여주는 듯 해 소설을 읽을때와 다른것도 보게 해주는 영화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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