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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용의 부활 - Three Kingdoms- Resurrection of the Drago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또 삼국지다...TV유선방송에서도 삼국지나 손자병법을
이후 나온 다른 감독의 작품이지만 '적벽대전'까지...
삼국지가 가진 논픽션적인 부분과 픽션이 가미되어
조자룡을 주연으로 한 삼국지 한편이 펼쳐진다.
평범한 조자룡이 장군이 되고, 장비, 관우, 마초, 황충과 함께
촉의 오호장군이 된 그의 일생을 노년까지 보여준다.
혼자남은 조자룡에게 관우의 아들 관흥가 장비의 아들 장포가
부장으로 따르고 있다.
영화속에선 이런 조자룡과 맡붙는 인물로 조조의 손녀딸이 등장한다.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을 보여주는 듯한 결전의 분위기를 내며
촉과 위의 군이 맞붙는다.
사실 조자룡에 대한 삼국지의 실제분량은 얼마 안된다.
하지만, 픽션의 영화속에선 당당히 관우나 장비를 회상할 수 있는
살아남은 강자로 격상되어 세워져 있다.
삼국지를 좋아하고 유덕화의 원톱 액션을 보고 싶다면
개인에 딸 볼만한 영화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