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월 읽고 싶은 책 페이퍼를 쓰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읽으려고 했던 책은 거의 읽지 않아서 강제성을 부여하기 위해 쓰는 페이퍼입니다.
제 2의 성 완독 .. 4월 내로 3부까지 완독목표. 이 책은 페미니즘 모임에서 5월 내 읽기로 약속한 책입니다.
알라니더님께서 선물해주신 책이므로 꼼꼼하게 읽고 그떄그때 남기려고 했으나 일단 지금까지는 실패했고 4월 내 읽은부분까지 5월 초에는 기록하려고 합니다.
작가는 어떻게 쓰는가 _ scott님과 blanca님 글 읽고 읽고 싶어서 담아둔 책이라 5월 내에는 읽는 걸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글을 쓰려면 독자로서 글읽기 하지 말고 작가로서 읽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작 읽을 떄는 독자로 읽기도 바쁜 것 같아서 이 책으로 눈을 좀 뜨고자..
일단 도서관에서 읽어보고 소장하고 싶으면 살 계획중입니다.
거대한 전환은 자급세미나에서 인간의 조건과 함께 읽기로 한 책이고, 아마 4월 내에 읽고 5월 이전에 페이퍼를 쓸 예정입니다.
인간의 조건은 5월 내 개인적으로 완독할 예정인 책....
책먼지님 글 읽고 담아둔 책으로 5월 내 완독 목표로 달릴 예정.
땡투된줄알고 허겁지겁샀는데 사고나서 떙투 확인해보니 안되어서 죄송합니다...
이하 내용 혼잣말로 적겠습니다.
내 존재에 대해서 그만 사과하라고 스스로에게 필독서로 지정함. 자꾸 쓸모를 증명해서 존재에 사과하지 않으려고 애쓰는데 노력을 인정받아도 찰나의 기쁨과 무기력밖에 남은 게 없었다고 한다.
자기 자신에 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있어야 우울하지 않은 것 같다. (환경+노력 조건들이 필요함)
몸이 아니라고 할 때 이 책은 공쟝쟝님께 추천받은 책으로 이 책도 완독 목표리스트에 넣는 것으로
골드문트님 글 보고 담아둔 책 도서관에 신청해서 잘 빌려왔다. 이 책도 5월 내에 읽을 예정..
리뷰가 올라올 때마다 읽었는데 너무 흥미로운 책이라 5월에는 읽고 싶은 책.... 근데 쌓아놓고 보니 너무 많다. 이 책도 도서관에서 빌릴 예정.
이 책은 빨리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추가. Chat GPT등의 Artificial neural network(통칭 AI이나, 실제로 지능이 아니라 가중치가 부여된 신경망인 것으로, 어휘를 바꾸자는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안다, 머신러닝 = 머신컨디셔닝 등으로.) 에 넣을 데이터에 인종차별적, 여성혐오적 발언이나 욕설이 섞이지 않도록 걸러내는 노동을 하면서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제값을 받지 못하는 제 3세계 노동자들에 대한 책인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기사로는 본 적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715
마르틴 베크 시리즈 신간 나왔던데.. 그건 나중에 읽더라도 5월 내에는 잠긴 방은 완독하는 걸로.
장애학의 도전 이 책은 이유는 없지만 제 안의 필독서입니다. 장애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근거를 요즘 수집하는 중이다.
인간들의 은밀한 기억 이 책은 스포를 일부 보고 난 이후 손이 잘 안가는 책이다. 그렇지만 샀으니 빨리 읽어야 한다. 5월 필독(?)도서.
이 책들도 읽으려 했는데 밀린 책들. 같이 스터디 만들기로 해놓고 다들 바쁘셔서 무산된 까닭에 혼자 읽게 생긴 책.
이 책 작년에 읽으려고 찜해놓고 아직도 못읽었다. 이렇게 살아도 되나요?(그럼요..) 그런 기분이 드는 지경이다.
라투르 읽으면서 추가로 읽으려고 한 책. (서평을 추천받았고 책을 읽을 목록에 넣었다.) 가이아를 다르게 해석한 책으로 알고 있다.
( 댓글달고 본문에 추가함_)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온 가이아와 함께
Bruno Latour. 2017.
Facing Gaia: Eight Lectures on the New Climatic Regime (가이아 직면하기: 신 기후체제에 대한 8개 강연). Cambridge: Polity.
김지혜
”이제 다시 이 책의 첫 번째 장으로 돌아가서, 라투르 특유의 유머가 버무려 진 ‘생태가 만들어내는 네 가지 미친 사람들’ 이야기로 마무리할까 한다. 첫 번째, 기후 부정론자나 기후에 대해 침묵하는 자와 같이 가이아의 변화를 관조하거나 거부하면서 세상의 변화를 잠재우려는 사람, 두 번째, 지오엔지 니어링 기술을 통해 지구 전체를 변화시키고, 근대가 문제라면 더 근대화할 것을 주장하는 광기어린 사람, 세 번째, 지구의 빠른 변화를 무시할 수도 그 렇다고 급진적인 방법으로 치유할 수도 없다 생각하고 절망과 비탄에 빠진 사람.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미친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고, 존재하는 제도들의 틀을 따르되, 이성적인 집단행동으로 위협에 대 응하자는 사람들이다(ibid.: 11-12).
…
혹시 나는 전체 지구의 평화를 상상하느냐고 너무 빨리 타협을 외치거나 현실의 문제를 등한시한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지상 에 묶여있는 ‘우리’는 무슨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지키려는 영토와 그것을 침범하는 적은 누구인가? 지상에 묶여있는 자로서 당사자(국가, 도시, 바다, 대기 등)가 되고 당사자들을 만난다는 것은 정해진 답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 영토를 빼앗길 위기에 처해있고, 전지구의 운명을 구원할 하나의 기준점이나 해법도 없다는 것을 인정할 때, 적과 치열하게 전투하거나 치명적인 손상을 피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섭을 시작할 수 있다. 이것이 라투르가 주장하는 바이다.“
지금까지 올린 책만 해도 너무 많은 것 같다. 밀린 숙제가 이렇게 많다. 아래 올릴 책은 시간 나면 읽는 걸로...
여성 선택은 공쟝쟝님 읽고 싶은 책 보고 도서관에 신청한 책.
악의 길은 잠자냥님 리뷰보고 호기심 가졌는데 마침 도서관에 있어서..
여행자의 달빛은 자목련님 리뷰보고 호기심 가졌는데 도서관에 있었다.
나머지는 이번 달에 산 책들.
이때 땡투는 수하님, 그레이스님, 미로님, 공쟝쟝님,미미님, 북다이제스터님께 했음..
+ 3월 구매한 책 / 공쟝쟝님과 잠자냥님께 땡투..
이 굳즈는 파도치는 걸로 구매하였음. 일기를 더 열심히 써보고자 야심차게 구매하고서 아직 뜯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