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

 

언제가도 좋지만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다.

 

한복 입은 소녀들을 볼때마다 간혹 나도 심쿵

 

참_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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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9-1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여독이 다 풀렸군요. ^^

오후즈음 2017-09-22 19:35   좋아요 0 | URL
넵, 하지만 오후가 되면 참 졸립니다. ㅠㅠ
힘들어요
 

 

 

 

귀국한지 며칠이 지났다.

 

시차적응을 아직 못하고 있다.

새벽에 잠을 자고 오후에 일어나고 있는데 아직 백수 신분이라 다행이지만, 사실 이렇게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지가 않다.

 

한국에 돌아와 며칠 빈둥대며 집에 있다가 사랑하는 알라딘으로 접속해서 책을 샀다.

귀국전에는 그렇게 읽고 싶었던 책들이 막상 책을 사려고 하면 땡기지 않아 망설여지는 것들이 많았다.

결국 고른 책들은 위의 사진속 책들이다.

 

그렇게 더웠다는 여름을 지나 귀국했더니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살것 같은 날들이다.

 

그간 눈치밥을 먹고 왔다고 생각해선지 한국에서 식사를 하면 허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상하게 밥을 많이 먹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귀국후 살이 졌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데...왜....내가 찌는 거냐.

 

독일 여행기는 조만간 정리후 사진과 함께 올려 보기로 했다.

 

웰컴....내방, 좋다.

그런데 다시 어딜 또 떠나고 싶어서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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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0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06 1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06 15: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06 1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06 2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처음 시작한 도시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다.

한국에 가면 뭘할지 생각해보고 있다.


우선 떡볶이 먹기. 이건 정말 첫번째로 해야 할일.

두번째 집안 청소. 석달동안 먼지가 얼마나 쌓여 있을까.

세번째 이사 온후 정리 안한 책장 정리.

네번째. 옷장 정리

다섯번째 못본 무도 몰아보기. 알쓸신잡 몰아보기

여섯번째 그리운 지인들 만나서 독일 맥주 찬양기 쏟아내서 여행 뽐뿌하기.

일곱번째 독일 여행기 진짜 잘 써보기.

여덟 번째 춘천가서 독일 못온 후배 괴롭히기

아홉째 헬스클럽 가입하기. 진짜 이번엔 쫌 잘가보자.

열째. 영어 학원 등록하기. 나 이번 여행때 정말 서러웠음 .



그보다 우선 저 무거운 짐을 가지고 공항까지 잘 가보자.

세번 기차 환승이라니
이게 말이 되냐

그리고 다시는 남의집 살이하지말자
다른 나라 올꺼면 내가 끝까지 책임 질수 없으면 안 오는거다. 지인이 거기 사니까 어떻게 해주겠지. 이건 말도 안되는거다.
어제 후배가 그러더라. 다른 사람 어려운 일이 왜 내 어려운 일이냐고

그래. 기차 세번이나 환승해서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긴 나의 어려움이 나의 일이지 너의 일이겠냐. 널 믿고 아무런 준비 없이 온 내가 미친거지. 다 내 잘못이다.


부디 내일 공항만 비행기를 잘 탈수 있도록 내가 나 스스로 기도 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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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차를 탔다.

물론 공항으로 가는 기차는 아직 타지 않았다.
공항 가는 기차를 타기까지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독일행 기차는 바덴바덴이 끝이었다.

그리고 꼭 오리라 했던 스위스의 바젤과 취리히행 버스를 타고 들려 도시를 돌고 정말로 독일 3개월의 여행이 종료되었다.


이제 하루 남은 짐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면 나는 그리운 나의 집으로 간다.

내 부산 어묵이 가득 담긴 냉장고는 잘 있을까? 그리스에서 사와 풀러보지도 못한 올리브 절임들은 어찌 되었을지. 비가 많이 왔다는 나의 동네속 내 집은 빗물이 들이치진 않았을지.

봄이면 흐드러지게 벚꽃을 피운 나무들 사이 햇살은 잘 들고 있을지. 아파트 지하 문틈사이에 집을 마련하고 살고있는 노랑 고양이는 잘 있을지, 그리워 진다.

이제 집에 돌아 갈 시간이다.
이후 여행기는 서울가서 쓰는걸로.




23키로 트렁크.
12키로 배낭.
3키로 보조가방을 가지고
나는 총 3번의 환승을 하고 공항에 가야 한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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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7-08-23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와서의 여행기도 기대하겠습니다~
조심해서 오세요^^

오후즈음 2017-08-24 00:46   좋아요 0 | URL
넵 기차 연착만 안된다면 울지않으면서 갈수 있겠네요 ㅠㅠ
 

미치겠다. 잠시 방심하는틈에 기차 플랫폼이 바뀌었고
드디어 처음으로 기차를 놓쳤다


이후 이야기는 숙소로 가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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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7-08-1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ㅠ

五車書 2017-08-14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방인의 여행이 무척 고단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