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의 말 - 사회를 깨우고 사람을 응원하는
루쉰 지음, 허유영 옮김 / 예담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이런 말도 다 부질없게 느껴진다

먹으로 쓴 거짓말은결코 피로 쓴 사실을 덮어버릴 수 없다.
《화개집 속편> <꽃없는장미 2> - P203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크pek0501 2024-10-09 1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도 있군요. 저는 루쉰 전집 2를 반 이상 읽었는데 좋은 소설이 많이 담겼어요. 문장력이 꽤 좋더라고요.^^

오후즈음 2024-10-16 15:10   좋아요 1 | URL
루쉰이 의사였다가 사람을 살리는 일이 그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 깨우치게 하는것이라고 생각해서 문인으로 바꿨다고 하더라고요. 책 날개에 소개를 읽고 알았어요. 루쉰의 저 짧은 답문들은 모두 그가 쓴 책에 있는 말들을 모아 놓은거라서 읽는 동안 많이 위로 된 부분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