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까마귀 고기를 먹다ㅡ이 속담에 이런 얘기가 있었다니. 모처럼 헛웃음을 지으며 읽었다. 아이들이 읽으면 이 허구를 받아줄지 궁금하다.
그런데 까마귀가 편지를 잃고 강 도령에게 잘못 전하는 바람에 사람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아무나 먼저 죽게 된 거야. 까마귀가 참지 못하고 고기를 먹는 바람에 그렇게 된 거지. 그때부터무언가를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면,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라는 말을 하게 되었대.
그는 월든에서 살았던 2년이 정말 행복 했을까
내가 숲으로 간 것은 신중하게 살기 위해서, 삶의 정수만을 마주하며 살고싶어서, 그리고 그것이 가르쳐주는 것을 배울수있는지 알아보고 내가 죽을 때진정으로 살지 않았음을 깨닫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었다. 나는 진실로 삶이아닌 삶은 살고 싶지 않았다. 삶이란 너무나 소중한 것이고, 삶에서 꼭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체념이라는 것은 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깊게 살고 싶었고 삶의골수를 모두 빨아들이고 싶었으며, 삶이 아닌 것은 모두 뿌리 뽑아 버리는 스파르타인들처럼 강인하게 살고 싶었다. - P108
세 친구는 전쟁과 똑같은 방법을 쓰기로 했어요.지르카와 파비안은 마을에 떨어진 돌과 못을 주워 모아.있는 힘을 다해 전쟁에게 던졌지요. 하지만 전쟁은 멈추지않았어요. 단코는 전쟁의 심장을 공격하기로 했어요.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헛수고였어요.왜냐하면 전쟁에게는 심장이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