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안용근 지음 / 효일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에 개식용 반대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똥물론자들이 매우 많다. 그들중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박소연은 "서양에서는 개를 식용으로 삼지 않았다."라고 거짓 선동을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만 해도 서양인들도 개를 아주 잘먹었다. 1933년 히틀러가 동물보호법을 실행하면서 서양도 개고기를 안먹는 쪽으로 기울였던거지 절대로 식용화를 안했던 것이 아니다. 거기다 "개고기=야만"이라는 단순한 논리는 히틀러의 게르만 우월주의나 19세기 서구제국주의자들의 논리를 보는것 같다.

나의 외할아버지 집에 보리라는 6개월된 애기 시츄가 있다. 애기가 워낙 귀엽기에 같이 안있다 보면 계속 생각나기까지 하고 요즘도 우리 보리 사진을 볼때마다 페이스북에 올리기까지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이지 그렇다 해서 남이 먹는것을 야만이라 규정하며 못먹게 할 수는 없다. 따라서 현재 박소연을 비롯한 동물권 단체들은 말그대로 파시즘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것이다.

물론 난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러나 개고기를 먹는 우리 전통을 파괴하려는 파시스트의 행동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이 책은 국내의 똥물론자들의 파쇼적인 주장(서구권이 개고기를 식용화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코끼리 2018-03-11 22: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책도 있군요..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ㅎㅎㅎ. 감사합니다.

NamGiKim 2018-03-11 22:32   좋아요 1 | URL
네 감사합니다. 박소연 같은 똥물론자들이 읽어야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