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처음으로 이석기 석방 집회에 참가했다. 사실 필자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석기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없었고, 어떤 면에선 극우세력들이 주장하는 일각의 주장에 일부분 동조하기도 했었다. 왜냐하면, 그가 종북주의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공부하고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며 이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그게 재작년 말쯤이었던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이석기 의원이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박근혜 정권에 의해 탄압받았다는 사실이다. 대선 당시 박근혜에게 강력타를 날렸던 이정희 후보에게 악심을 품고 있던 박근혜와 새누리 수구 세력들은 당선이 되자마자 이석기 의원을 독방에 가두어 버렸고, 통합진보당을 해산시켰다. 이부분에 있어 필자는 정의를 추구한다면 이런 반공주의적 탄압과 국가보안법이라는 전근대적인 악법에 맞서 단결하여 맞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어제 참가한 이석기 석방 요구 집회를 통해서 많은 동지와 함께 힘껏 외쳤다.

2018년 평창 올림픽부터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좋아지며 2019년에는 김정은과 트럼프 문재인이 판문점에서 만났고, 트럼프와 문재인이 잠시나마 월북을 하기도 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석기 의원을 석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석기 의원의 석방을 요구할 수 밖에 없다. 만약 그가 이석기 의원을 석방하지 않는다면 적폐청산을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따라서 대통령 문재인은 이석기 의원을 석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더 얘기하자면, 이번 집회에도 우리 집회를 욕하고 방해하던 수구 파시스트 세력들이 있었다. 이들은 과거의 반공주의적 잔재일 뿐이고 앞으로 변화해가는 세상에 적응치 못하고, 역사의 먼지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이석기 석방 뿐만 아니라 그들에 맞선 안티파시스트 투쟁도 동시에 전개해야한다고 필자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이번 이석기 석방 집회에 참가하며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수구 파시스트 세력들이 왜 이석기를 두려워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이석기를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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