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34분, 바깥 기온은 20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했지만, 해가 진 다음부터는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지는 밤입니다. 낮에는 기온이 25도 가까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바깥에 서 있으니 햇볕이 어제와는 다른 밝은 빛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어제보다 따뜻한 이런 날씨는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니 아쉬워졌습니다. 저녁이 되니, 조금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어제보다는 따뜻하게 입었지만, 차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0월은 중간이 되어가고, 바람은 차가워지고, 어딘가에서는 태풍이 가까워지는, 그런 금요일 밤입니다.

 

 날씨가 차가워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오늘이 금요일 밤이라서 그런건지, 9시가 가까워지니 밖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일찍 문을 닫는 가게도 있지만, 아직 그런 시간은 아닌데도요. 여름의 이 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계절이 달라지는 것들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도 많은 부분 달라지게 하고, 달라지는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투명한 유리병 안에 들어있는 작은 식물을 키우는 것 같아요. 작은 나무 같은 것이 보이고, 병마다 다른 색의 작은 돌이 들어있는 것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보니 병 모양도 다양하네요. 전구 모양의 병도 특이합니다.^^

 

 

 1. 매일매일, 10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어제는 잘 몰랐지만, 오늘이 되면 아는 것, 그런 것들이 어쩌다 있어요. 어제는 목요일이지만, 오늘은 금요일이 되다보니 더 많이 느껴지는 것. 10월이 이만큼 지나갔다는 것에 대한 생각입니다. 며칠 전부터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지만, 이전만큼 잘 되지는 않고 있어요. 시간을 잘 쓰지 못하는 것들은 생각하면 많이 아쉽고,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는 마음이 들 때는 더더 아쉽고, 그런 마음이 금요일이 되면 들 때가 있어요. 운이 좋을 때는, 생각했던 것들을 잘 했을 때에고, 아쉬움을 느낄 때는 계획한 것들을 잘 하지 못했을 때입니다.

 

 

 2. 어제보다는 따뜻하지만, 그래도 차가워지는 계절이

 

 오후에 독감예방주사를 맞았어요.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곳에서 주사를 맞고 와야 했기 때문에, 주사 맞는 시간과 버스 타는 시간을 포함해서 오후에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재작년 까지는 3가 백신을 맞았지만, 작년부터는 4가 백신만 있다고 해서, 올해도 4가 백신을 맞았습니다. 10월 후반에 맞고 싶었지만, 너무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생각했던 시기보다는 조금 더 빨리 맞았는데, 적당한 시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독감예방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독감에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최근 몇년동안은 계속 주사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무사히 잘 지나갈 수 있기를, 하는 마음입니다.

 

 주말에 어떤 것들을 하겠다는 계획을 금요일 저녁에는 세우는데, 토요일 아침에는 그런 것들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쉬는 게 좋거든요. 아마도 금요일 저녁에는 그런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에는 중간에 휴일이 있어서 금방 금요일이 된 것 같아요.

 이번 한주간도 많이 바쁘셨나요.

 금요일 밤입니다.

 차가워지는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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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9-10-12 0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는 저녁에 강남역에 갔다가 12시쯤 집에 돌아왔는데 쌀쌀한 가을 날씨임에도 불타는 금요일이라 그런지 젊은 남녀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서니데이 2019-10-12 15:13   좋아요 0 | URL
주말의 강남역이라면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어제 저녁에 집에 오는데 바람이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카스피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개과천선 2019-10-12 06: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소소한 일상을 지나치지 않고 매일매일 시간시간 순간순간 잘 기록하고 예쁘게 적어두는 것은 참 좋은 습관이네요~
간단한 메모들을 잘 활용해야 겠어요~~

서니데이 2019-10-12 15:14   좋아요 1 | URL
시간이 지나면 이전의 일들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만큼, 조금씩 메모를 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메모를 할 때는 조금 귀찮고 시간이 들어서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개과천선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19-10-12 0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0-12 15: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0-12 1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10-12 15: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10월 10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41분, 바깥 기온은 17도 입니다. 구름 많은 하루였어요. 편안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추웠습니다. 그리고 낮에도 그랬는데, 오후에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차가운 느낌이 조금 적어졌던 것 같아요. 오늘은 평년보다 기온이 많이 낮았지만,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갈 거라고 합니다. 오늘은 반짝 차가운 날일 수도 있지만, 이런 날들이 조금씩 더 많아지겠지요. 계절의 방향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더 날씨가 좋을 때, 많은 것들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시내 대형서점에 갔었어요. 하지만 책을 구경하기 전에 엄마의 전화가 와서 책은 거의 보지 못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니까 그 서점에 갔던 건 5월 중순 이후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 사이 조금 바빴던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만, 벌써 네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네요. 그 때는 갑자기 이른 더위가 오는 느낌에 더워서 오는 길에 아이스커피를 한 잔 사서 들고 있었는데, 오늘은 콜라가 조금 차갑게 느껴지는 날이었어요. 콜라는 커피가 아니라서 따뜻하게 마시지 않는 거지만, 그래도 겨울에도 얼음 가득한 탄산음료를 차갑게 느끼지 않는 날도 있으니까, 오늘은 조금 차가운 날이었던 것 같긴 합니다.

 

 

 8월 19일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연한 퍼플빛 리본으로 포장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 때는 더웠고, 지금은 차가워졌고, 그 사이 두 달도 되지 않지만, 많은 것이 달라졌네요.^^

 

 

 1. 매일매일, 계속 성장하고 싶어요.

 

 매일 어떤 날들을 살게 됩니다. 오늘은 오늘의 일들이 있고, 내일은 내일의 일들이 있습니다. 어제는 어제의 일이 있었겠지요. 어느 날에는 밤에 잠이 들기 전에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 있지만, 어느 날에는 조금만 하면서 잘 생각이 없었는데, 잠이 드는 날도 있어요. 늘 비슷한 것 같은데, 실은 조금씩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사소한 것으로부터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지금은 잘 보여서, 그 때는 왜 몰랐지? 하는 느낌이 드는 때도 있어요. 하지만 전에는 잘 몰랐던 것이 맞고, 지금은 그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조금 아쉬워집니다. 미리 알면 좋았잖아, 같은 기분이 들면서요. 하지만, 그 때는 잘 몰랐던 게 맞아요. 지금은 아니지만. 그러면 오늘은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게 그 전과 지금의 차이겠지요.

 

 늘 잘 하는 방향으로만 성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때는 잘 했던 것들을 지금은 잘 하지 못하는 것들도 많아요. 전에는 쉽게 했던 것들을 잘 하지 못하는 순간을 만나면 조금은 힘든 기분을 느낍니다. 그러니까, 그 때는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좋고, 그런 것을 쉽게 계산할 수는 없을 거예요. 전에 좋아했던 것들을 지금은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고, 전에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은 그 때와 달라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계속해서 조금씩 우리를 다른 모습으로 만들어갈 지도 모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나란 사람에 대한 생각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는 않는 모양이예요.

 

 어느 날에는 좋은 것을 보고 배우고, 또 어느 날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통해서 배웁니다. 운이 좋은 날은 그렇고요. 운이 좋지 못한 날에는 어느 것도 배우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가끔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달라지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다행인 것같은, 안도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달라지는 것이 꼭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닌데도, 변화와 같은 이미지는 조금더 나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거겠지요.^^

 

 전에는 좋아하는 것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조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꼭 해야 하는 것들 중에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것들 가운데 좋아하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들을 다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조금은 다른 좋아하는 것들을 할 수 있게 해줄 것 같았어요.^^

 

 

 2. 오늘은 '소잉데이지'를 시작한 지 5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 달력을 보다가, 오늘이 10월 10일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5년 전인 2014년에 우리집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했는데, 그게 벌써 5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작은 사이트이지만, 아직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희 사이트의 이름은 '소잉데이지' 이고, 패브릭으로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듭니다. 가방도 만들고, 작은 모양의 컵받침을 만들기도 하고, 예쁜 파우치를 만듭니다. 화장품도 담고 필기구도 담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때 유행했던 것들은 조금씩 다른 유행으로 바뀌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계속하고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오늘 아침 달력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소잉데이지 사이트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소잉데이지>로 검색하시면 사이트를 찾으실 수 있어요.

 사이트 이름 옆에는 네이버 페이 사용 가능 아이콘이 있습니다.

 소잉데이지 사이트에서 결제하실 때, 네이버페이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잉데이지 아래 주소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sewingdaisy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옵니다. 내일은 내일의 일이 있지요.

 바쁘게 사는 것도 좋고,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너무 바쁜 것과 너무 열심히 사는 것을 매일 계속하는 건 어려운 일이예요.

 오늘은 오늘의 일을 잘 하는 것. 그리고 내일이 오기 전에 잘 쉬는 것

 저녁이 되면 하루의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있어요.

 매일 열심히 살고,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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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9-10-10 2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소잉데이지 입점 축하드립니다^^

서니데이 2019-10-10 23:06   좋아요 1 | URL
소잉데이지는 네이버 쇼핑 사이트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되어 있어요.
저희가 시작할 때는 사이트 명칭이 스토어팜이었는데, 이후 스토어팜이 스마트스토어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공통되는 도메인의 앞부분 주소가 조금 바뀌었어요.

네이버 안의 사이트라서 좋은 점은
네이버쇼핑사이트라서 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하고
네이버 검색창에서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소잉데이지 파우치를 잘 사용해주셔서 감사해요.^^
북프리쿠키님, 좋은밤되세요.^^


페넬로페 2019-10-11 00: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핸드 메이드라니!!
사이트 들어갔더니 예쁜게 많네요
서니데이님의 글 같이
단아하고도 귀여움이 있네요**
기회되면 이용할께요^^

서니데이 2019-10-11 00:36   좋아요 1 | URL
저희 사이트 보고 오셨군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주문하실 일이 있으시면 제 서재에도 댓글을 남겨주세요.
작은 사은품 하나라도 더 넣을게요.
페넬로페님, 좋은밤되세요.^^

카스피 2019-10-11 0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몰랐는데 서니데이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계셨네요.앞으로도 사업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그나저나 저도 새벽에 매일 나가는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새벽에도 더운편이었는데 어느새 점퍼를 입지않으면 안될 정도로 새벽 바람이 무척 쌀쌀하더군요.새벽과 낮의 기온차가 무척 큰 환절기니 서니데이님도 건강에 유념하시고 편안한 밤 되셔요^^

서니데이 2019-10-11 00:39   좋아요 0 | URL
네. 핸드메이드 소품을 집에서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이트예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추웠는데 내일은 조금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카스피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책읽는나무 2019-10-11 06: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벌써 5주년!!
축하드려요.
서니데이님^^
앞서의 핸드메이드 소잉데이지 제품들 잘 쓰고 있습니다^^

서니데이 2019-10-11 22:31   좋아요 0 | URL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집 소품을 잘 쓰고 계신다는 말씀도 고맙습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책읽는나무님,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10월 9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시 45분, 바깥 기온은 18도 입니다. 오늘은 한글날 공휴일입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는 낮기온이 20도가 되지 않는 시기가 되었어요. 어제 밤, 공기가 차갑다고 생각해서 오늘 아침에는 조금 더 차가워질 것 같았는데, 찾아보니 어제와 비슷한 온도입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차가울 것 같았지만, 오늘은 햇볕이 조금 더 밝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지난주에 비한다면 낮 기온이 낮은 편이니까, 당분간 이정도는 될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아마도 10월의 한글날을 지나면 12월의 크리스마스가 올 때까지는 공휴일 또는 임시공휴일이 없을 것 같아요. 아침에는 그 생각을 못 했는데, 페이퍼를 쓰려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조금 늦게 들었습니다. 오늘은 햇볕이 좋아서 오후에 창문을 열고 있으면 편안한 느낌이 드는 오후입니다. 그래도 바람은 조금 차가운 편이예요. 크고 작은 여러 가지로, 비슷해보이지만 지난 주의 낮 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더 차가워지기 전에 할 것들을 어제는 생각했는데, 열린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볕 가득한 오후풍경을 보다보니, 어제의 기분은 조금 사라졌습니다. 급한 마음이 되는 건 다시 찬바람이 불면 다시 돌아오겠지요. 그렇다면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날이 됩니다. 가끔은 사소한 것들에 예민해지기도 하고, 불안도 느끼지만, 실은 그런 것들은 전체의 큰 부분에서는 아주 작은 것들일 때가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작은 부분이 잘 맞아야 그 다음 다음 잘 이어지는 것들이니까, 작은 부분을 잘 생각하는 것도 좋을 때가 있을 거예요.

 

 오늘은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페이퍼를 얼른 쓰고 나가야 할 것 같아요. 마음이 급한데, 북플의 이웃 서재를 구경하다가 시간이 조금 밖에 남지 않았네요. 빨리 가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 공휴일이라서 조금은 여유있고 편안한 시간이 되면 좋겠어요.

 바쁜 날들은 바쁘고 열심히 사는 느낌이 좋을 수 있고, 또 오늘 같은 날에는 이렇게 하루 쉬어가는 느낌도 좋을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오늘은 편안하게 잘 쉬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0월 5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전에 이웃분께 꽃기린이라는 설명을 들었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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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8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14분, 바깥 기온은 1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지는 것 같아요.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그랬던 것 같은데, 주말 날씨도 그랬지만, 내일은 조금 더 차가워질 것 같습니다. 오늘이 한로라고 하는데, 찬 이슬이 맺힌다는 날이니까, 이제 차가워질 때도 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24절기는 아주 잘 맞는 건 아닌데, 가끔씩은 계절의 변화 시기에 잘 맞을 때도 있어요. 날씨가 차가워질 때가 되었다고 하면, 10월말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생각했던 것보다 올해 가을은 조금 더 빨리 차가워지는 느낌입니다.

 

 비가 한 번 올 때마다 차가워지는데, 요즘은 아침 저녁의 공기가 달라졌어요. 며칠 전의 최저기온은 오늘의 최고기온과 비슷했는데, 그런 것들이 생각날 정도로 며칠 사이 빠르게 기온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빨리 차가워질 줄이야, 그런 기분이 가끔씩 들어요. 너무 차가워지기 전에, 사진도 많이 찍어두어야 하고, 외출할 일들이 있다면 더 차가워지기 전에 미리 해야 할 것 같고,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제와 오늘 사이, 그리고 오늘과 내일 사이에 그렇게 큰 차이가 생기지는 않아요. 마음은 그렇지만 하루에 할 수 있는 시간의 한계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어느 날에는 조금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어느 날에는 조금 줄여도 참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우리가 매일이라고 생각하는 시간은 늘 24시간입니다. 어느 날에는 조금 지루하지만, 그런 시간보다는 조금 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날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10월 5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토요일에 이 사진을 찍을 때, 해가 질 시간이었는데, 조금 차갑다고 느꼈지만, 그 다음날인 일요일에는 공기가 더 차가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조금 더 차가워졌고요, 한글날인 내일은 아침이 차가울 거라는 짧은 뉴스도 보았습니다. 매일매일 달라지고 있어요. 반갑지는 않은데, 감기 걸리지 않으려면 조금 더 따뜻하게 입어야할 것 같아요.;;

 

 1. 매일매일, 하루는 늘 같은 시간이지만,

 

 오늘은 저녁이 되어서, 조금 더 심각해졌습니다. 시간을 잘 쓰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은 늘 하지만, 그게 9월에는 조금 더 많이 생각났고, 이번주가 되어서는 잘 모르고 있다가 오늘 저녁이 되었을 때, 안되겠다, 하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이전에 다이어리에 메모를 잘 쓸 때는 시간관리를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았던 것 같은데. 하지만 다이어리를 새로 쓰기 시작했지만, 이전만큼 잘 되지 않습니다. 그 때와 지금은 어떤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하지만, 금방 생각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대로는 안된다는 내부의 문제인식은 있습니다. 지금은 그 정도인데, 어디서부터 바꾸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저녁을 먹고 다시 조금 잊어버렸다가, 생각이 나서, 그냥 고민을 한다고 해서 답이 나올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페이퍼를 쓰기로 했습니다. 작년에는 거의 매일 매일 페이퍼를 썼지만, 올해는 여러가지 이유가 겹쳐서 매일 페이퍼를 쓰지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어느 날 하루 쓰지 않으면 계속 쓰지 않게 되는 것이 일기였던 것 같은데, 그러지 않으면 좋겠지만, 매일 쓰지 않으면 그만큼의 감각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에는 금방 금방 이야기를 잘 하지만, 오랜만에 이야기를 하게 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 는 기분이 드는 것과 비슷해요.

 

 매일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쓰더라도, 오늘의 일과에도 방향이 있고, 목표 같은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일어나는 많은 것들을 어제 그리고 오늘 다 알 수는 없어요. 하지만, 대충 이런 일들은 이렇게, 이렇게, 하면서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쓰고 피로감을 줄여야한다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은 이제는 아주 중요한 문제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끔씩, 오래전에 실수한 일들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그 때, 실수는 아쉽지만, 다음에는 그게 잘 될 수 있도록 생각해보자, 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아, 그 때 왜 그랬지? 하는 것에서 더이상 발전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전의 일들에 남은 감정이 있을 때는 아쉬워질 때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앞으로는? 하고 방향을 다르게 하는 것이 더 나았던 것 같은데, 가끔씩 알면서도 잘 되지 않는 것들이 그런 것들 같습니다. 때로는 사소한 것에 시간을 많이 쓰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그렇게 세세하게 신경을 쓰고 싶지 않은데도 그렇게 될 때가 있어요. 가끔 그런 것들은 예상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나면 조금 피로해집니다.

 

 늘 그런 것들은 조금씩 생깁니다. 늘 계획된 것들만 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생각했던 대로만 사는 것도 늘 좋은 건 아니었습니다. 가끔은 예상하지 못했던 더 좋은 일도 있을 수 있었고,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내일을 잘 이해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여러 가지 일들은 지나고 나서 다시 보면, 그 때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방향에서 보게 됩니다. 가끔은 그 때가 더 나았고, 때로는 그 때보다 더 잘 하고 싶어집니다.

 

 가끔씩 생각하게 됩니다. 잘 하고 싶은 마음은 중요하지만, 그게 좋은 방향이 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을. 그러니까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 하고 싶은 마음과 가고 있는 방향과 속도가 서로 잘 맞아야 좋은 효과가 될 수 있다는, 그런 것들을 구체적인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해봅니다. 가끔은 그런 것들 역시 이전과 조금은 달라진다는 것을, 어제와 오늘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화요일이고, 내일은 한글날 공휴일입니다.

 지난주에는 목요일이 휴일이어서, 바로 금요일, 그리고 주말이 되었기 때문에, 한주가 조금 더 빨리 지나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번주도 수요일 휴일이 지나고 나면 목요일은 월요일과 비슷한 느낌이 들면서 짧은 한 주처럼 지나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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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10-09 07: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이 저를 쿡 찌르네요 거절 좀 잘했음 좋겠습니다 ㅋㅋ

서니데이 2019-10-09 13:36   좋아요 1 | URL
저도요. 거절 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한글날이예요.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카알벨루치님, 좋은하루되세요.^^
 

10월 5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53분, 바깥 기온은 16도 입니다. 갑자기 차가워지는 날씨예요.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창문을 열고 있었는데, 바람이 차가워요. 어제 뉴스를 보았을 때만 해도, 그리고 오늘 낮에 밖에 걸을 때만 해도 잘 몰랐는데, 지금은 공기가 다릅니다. 해가 진 다음부터 기온이 갑자기 많이 내려가는 느낌 비슷한데, 며칠 전에 공기가 조금 더웠던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평년의 날씨에 가까워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는 건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 같아요.

 

 주말이 되면서 날씨가 달라질 거라는 말을 듣는 것과, 실제로 차가운 공기가 바람이 되어서 스치는 것의 차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큽니다. 낮에는 햇볕이 따뜻한 편이었으니까요. 저녁이 되면서부터는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있지만, 지금은 기온이 조금 더 차갑게 느껴지는데, 온도도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낮아서 어제의 이 시간보다 5도 가까이 낮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어제는 이 때 20도가 넘었는데, 지금은 꽤 차가워진거네요. 9월 초에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 생각이 나는데, 그래도 다시 조금은 기온이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느낌이 듭니다. 점점 기온은 하강하고, 그리고 며칠 내에 강원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 같은데, 벌써 그런 시기가 왔네요.^^;

 

 오늘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오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찍었어요. 아파트 단지가 새로 조성되면서 전에 있던 길은 조금 더 확장되었고, 버스정류장도 생겼고, 그리고 차가 조금 더 많이 막힙니다. 저녁이 되니 정체는 조금 더 심해지고요, 지나가는 길, 구름이 많은 저녁 시간. 지나온 길은 조금 더 밝은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보다 사진은 조금 더 보랏빛과 파란 색이 많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더 차가워질 날씨를 생각하면 사소한 것들이라도 사진을 많이 찍어두어야 할텐데,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 같아요.^^;

 

 

 1. 매일매일, 오늘은 마트에 갔습니다.

 

 오후에 점심을 먹는데, 엄마가 마트에 가고 싶다고 하셨어요. 이번주가 되면서 여러번, 휴대전화로 세일 안내 문자가 왔었거든요. 그 세일은 일년에 몇 번 하지 않는 세일이긴 하지만, 가려니 조금 귀찮았어요. 그래도 오후에 바쁜 일은 없으니까, 엄마와 함께 멀지 않은 마트에 버스타고 갔습니다.

 

 마트는 여름에 더운 시기에 가고 오랜만이네요. 한달은 더 지난 것 같은데. 8월이었던 것 같으니까요. 오랜만에 왔으니까 버터샵과 올리브영 구경을 하고 싶었는데, 엄마 따라 의류매장으로 가는 바람에 버터와 올리브는 보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대신 집에 올 때는 생각하지 않았던 옷이 든 쇼핑백을 들고 왔어요. 지나가다가 둘 다 하나씩 충동구매로 옷을 샀습니다. 평소에 옷은 입어보는 것이 귀찮아서 잘 사지 않는데, 이벤트 세일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옷장 안에 비슷한 것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왜 집에 있는 것과 비슷한데 샀는지 모르겠어요. 그 때는 생각이 안 났어요.;;

 

 오늘은 주말이어서 마트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특히 식품코너는 카트 끌고 지나가기 조심스러웠어요. 마트에 오면 간식을 많이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오늘은 간식은 잘 참은 편이었습니다. 언젠가는 커다란 카트에 산 물건 대부분이 간식들이었던 적도 있었는데, 오늘은 그 점에서는 나은 편이었습니다.

 

 오후에 집에서 출발해서 마트를 나올 때는 해가 지기 시작하는 저녁이었습니다. 해가 진 건 아니지만 곧 해가 질 것 같은, 점점 빛이 어두워지는 시간이었어요. 조금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와서 커피를 한 잔 타고, 그리고 조금 마셨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조금 피곤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주는 건강하고 좋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많은 사람들이 있는 백화점이나 마트, 서점이나 영화관과 같은 곳에 갈 때가 있어요. 오늘도 좋았지만, 집에 올 때는 조금 피곤해져서 오랜만에 사람 많은 곳에 다녀온 느낌이 아직 조금 남았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갈 것 같아요.

 아직 따뜻한 이불을 덮기에는 이른 것 같지만, 조금 더 차가워지는 날씨입니다. 일교차도 상당히 큰 편이예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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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5 23: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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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8 23: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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