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37분, 바깥 기온은 11.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따뜻합니다. 앞으로는 기온이 계속 지금보다 올라갈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2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44%, 미세먼지는 72 보통, 초미세먼지는 40 나쁨 입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어제보다 조금 더 올라간 것 같아요.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한 것 같습니다. 날씨를 확인해보지 않아도, 창문을 열어도 차가운 느낌이 별로 없어서요. 어제는 창문 열고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조금 더 차갑게 느꼈는데, 오늘은 창문 열고 있어도 잘 모르겠어요. 미세먼지 수치가 아주 나쁜 건 아니지만, 공기 좋은 날이 아니면 창문 열기는 부담스러운데, 봄이 되어 황사나 미세먼지 소식이 가끔 찾아오기도 하니까 날씨도 자주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전에 일찍 일어났지만, 대충대충 시간을 보냈더니,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엄마가 간식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냉장고를 찾아보니까, 전에 사둔 냉동호떡이 있었어요. 만두와 함께 산 건데, 우리집 냉장고 안에서 유통기한을 넘겨서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았어요. 처음 시도해보는 거라서 포장지의 설명서를 열심히 읽고 조리예에 맞춰서 시작했는데, 우리집 냉동고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그런가, 조리시간이 거의 2배는 걸렸습니다. 맛있긴 한데, 두 개 먹었더니 다들 오늘 저녁은 못 먹을 것 같대요. 


 지난주부터 컨디션이 평소보다 조금 좋지 않은 것 같아서, 환절기가 왔다고 생각했어요. 이번주도 계획표를 많이 쓰지 않았습니다만, 잘 되지는 않아서 주말이 되니 밀린 것들이 보이네요. 날씨가 따뜻해지고, 창문만 열어도 하얗게 핀 목련과 벚꽃이 보이는 시기가 되다보니, 실내에만 있는 건 아쉬운 시기예요. 이번주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더운 느낌이었는데, 앞으로는 계속 이런 날만 온다고 생각하니, 너무 더워지기 전에 빨리 나가서 조금이라도 더 걸어야겠다 생각하기도 하고, 올해 많이 더우면 어쩌지, 같은 걱정을 미리 합니다. 


 주말부터는 휴대전화에 시간마다 알람을 조금 더 넣어두고 시간에 맞춰서 계획표를 써보려고 해요. 잘 되면 며칠 더 해보고요. 전처럼 스톱워치를 쓰기도 해봤는데, 그건 생각보다 요즘 일과에는 잘 맞지 않았어요. 계획표나 시간을 적어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예상과 다른 것들도 많아서, 조금 더 자세히 써보고 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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