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일 밤, 알라딘 서재에서 '두뽀사리'님의 서재에 작성된 소설 '가면병동'에 대한 리뷰를 보고, 해당 리뷰가 부적절하다는 페이퍼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게시물 하단에 두뽀사리님이 쓰신 댓글이 지금은 삭제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어제보다 조금 긴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페이퍼의 하단에 지금은 삭제된 두뽀사리님의 댓글에 대한 저의 답을 적겠습니다. 


------------------------

 

 26일에 작성한 페이퍼에 썼던 글의 일부입니다.


가면병동에 대한 두뽀사리님의 리뷰,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blog.aladin.co.kr/759692133/9620404


두뽀사리님이 9월 26일에 작성하신 '가면병동'이라는 리뷰는,

 9월 24일에 제가 작성한 같은 책에 대한 리뷰-눈 앞에 보이는 것 보다 조금 더 안으로- 에서 단어와 문장이 그대로 있거나, 비슷한 의미로 부분부분 수정된 글이라고 보입니다.


 두뽀사리님이 작성한 리뷰를 제가 쓴 글과 비교해보면


 피에로 가면이 돌아다니는 공간이 된 것도 공포스럽지만, ... 부터 리뷰의 끝부분까지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 분량은 제가 작성한 리뷰나, 두뽀사리님이 쓰신 글에서도 적지 않은 분량입니다. 


-------------------


 소설 '가면병동'에 대한 리뷰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1. 24일에 제가 작성한 리뷰입니다.



 2. 26일에 두뽀사리님이 작성하신 리뷰 중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




 제가 쓴 내용과 같은 단어, 글자가 들어있는 부분에 붉은 줄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붉은 줄의 중간중간 비슷한 말로 조금 바뀌는 부분 역시 의미가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리뷰의 하단에 댓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어제 이 리뷰가 부적절하다는 페이퍼를 작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리뷰가 알라딘 서재에만 작성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더 찾아보니, 예스24 2건, 교보문고 리뷰 1건이 더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제 밤에 페이퍼로 문제를 제기하자, 두뽀사리님은 해당 블로그 게시물을 바로 삭제하셔서, 제 페이퍼를 읽은 분들은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어제 페이퍼에 두뽀사리님이 댓글을 쓰셨습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네이버 블로그의 게시물은 그대로 있어서, 네이버 책에서 리뷰로 검색이 되었습니다.


 또한 익명으로 남겨주신 댓글을 통해서, 27일에 인터파크 도서 블로그에도 같은 글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오늘 27일 저녁 7시 이후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네이버블로그, 인터파크도서를 찾아보니, 가면병동에 대한 두뽀사리님의 리뷰가 다시 작성되어 있습니다. 이 때에는 문제의 부분을 수정하셨다는 의미 같습니다. 하지만 읽어보면 여기에서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27일에 두뽀사리님이 교보문고 리뷰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붉은 색은 제가 참고를 위해 표시한 것입니다. 비슷하거나 같은 부분이 보입니다. 




 두뽀사리님은 이 리뷰로 수정하시고, 나서 제게 리뷰를 수정했으니, 이해를 부탁한다는 댓글을 쓰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댓글에 대해 한줄 더 댓글을 쓰셨고, 8시가 지난 이후에는 해당 페이퍼에 쓰신 댓글 전체를 삭제하셔서, 지금은 그 페이퍼에 두뽀사리님의 댓글은 볼 수 없습니다. 



-------------------------


 두뽀사리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이 페이퍼를 읽지 않으실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합니다만, 저는 더이상 이 '가면병동' 리뷰로 인해 번거로운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길지만 어제부터 계속된 사정을 앞에 설명하고, 덧붙여, 두뽀사리님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 제가 댓글과 페이퍼를 통해서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해 생각해보셨는지요. 

 리뷰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그대로 또는 이렇게 부분적으로 수정하여 비슷한 의미로 쓰신 글을 읽은 이상, 서로 상처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각 사이트의 리뷰에 대해서 도용 신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어제 페이퍼를 작성할 때 삭제해버리면 누구도 비교할 수 없을 주소만을 남기는 대신, 쓰신 글에 오늘처럼 줄을 그어서 표시한 채 쓸 수도 있었습니다.

 제가 삭제를 요구하기 전에 먼저, 해당 게시물을 두뽀사리님이 삭제하셨던 만큼, 또한 댓글로 말씀드린 다른 3건의 리뷰도 삭제했다는 말씀처럼 그렇게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신고나 다른 것들을 할 수 없어서 그렇게 하지 않은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댓글과 페이퍼를 통해 제가 단 한번도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제게 이해를 부탁하신 것은 두뽀사리님이십니다.


 또한 수정한 리뷰가 오늘 저녁 7시 이후에 각 서점 블로그에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읽어보았을 때, 다시 제가 느꼈을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바로 처리 못한 것을 이해바란 것인데 

 어찌할까요? 유구무언이지만 ... 마음 아픕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페이퍼 하단의 댓글을 모두 삭제하셨기 때문에, 

 저는 조금 길지만, 복잡한 글로 두뽀사리님의 댓글에 대한 답을 적겠습니다.

 저는 앞서 댓글로 말씀드린 내용과 같습니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두뽀사리님이 이 페이퍼를 읽는 것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후로 이 문제로 다시 시간과 노력을 쓰고 싶지 않으며,

 제 서재에 와주시는 이웃분들에게도 이 문제로 불편을 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


 소설 '가면 병동' 리뷰의 문제로 불편을 드려서, 제 서재에 와주시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오늘은 매일 쓰는 페이퍼를 쓰지 않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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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2017-09-27 22: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편안한 하루 되시고 파이팅 보냅니다^^

서니데이 2017-09-27 22:48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munsun09님도 편안한 밤 되세요.^^

2017-09-28 0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0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07: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16: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0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15: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0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15: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09: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15: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16: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7-09-28 13:1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제가 두뽀사리님이 처한 상황이었으면 얼른 당장 컴퓨터를 켜서 문제의 글을 삭제했을 것입니다. 이건 정말 심각한 일입니다. 사과한 내용이 있는 댓글까지 삭제한 것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숨기고 싶었던 것일까요? 처음부터 두뽀사리님이 제대로 반성하고 사죄했다면 이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거예요.

서니데이 2017-09-28 16:22   좋아요 2 | URL
27일에 수정된 리뷰를 작성하시고, 중간의 댓글을 지우면서 마지막의 댓글만 남겨놓지 않았다면, 저도 그렇게 길고 상세한 페이퍼를 쓰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쓰지 않으면 이 중간의 과정을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번 일을 겪어보니,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 서재에 오시는 분들, 알라딘 서재에서 이 글을 보셨을 분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cyrus님, 감사합니다.


두뽀사리 2017-09-28 18: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죄송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고 막막합니다...

두뽀사리 2017-09-28 23: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집에 돌아와 해당 리뷰를 모두 삭제했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의미 없겠지요... 더는 리뷰를 쓰지않겠습니다... 옳은 대처인지 모르겠지만... 위의 질타가 적잖은 상처가 되기에...
죄송합니다...

서니데이 2017-09-29 15: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두뽀사리님, 28일에 작성하신 두 개의 댓글 읽었습니다.

저는 이미, 27일자에 작성한 페이퍼를 통해서, 이후로 소설 ‘가면병동‘ 리뷰에 대한 더이상 번거로운 일을 하고 싶지 않으며, 두뽀사리님이 해당 페이퍼를 읽는 것의 여부를 상관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이 문제를 다시 언급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 서재에 오시는 분들과 알라딘 서재의 이웃분들께 더이상의 불편을 드리고 싶지 않았고, 저도 이 문제를 두고 계속해서 말하는 것으로 시간과 노력을 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8일의 두 개의 댓글 중에서 첫번째인 18:45에 작성하신 댓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3:36분에 작성된 두번째 댓글의 답을 하지 않을 경우, 제가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것 같아 이를 피하기 위해 이 댓글을 씁니다.

이번 일의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6일에 두뽀사리님이 작성한 소설 ‘가면병동‘의 리뷰입니다.
해당 리뷰는 같은 책에 대해 제가 작성한 24일 리뷰의 일부분이 그대로 또는 부분적으로 단어가 바뀌었으나 의미가 크게 벗어나지 않은 글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24일 리뷰 작성자이고, 두뽀사리님이 26일 작성자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해당 리뷰의 부적절함을 사유로 문제를 제기한 이상, 어떠한 부분이 그러한 문제가 되는지 설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당사자간 합의가 되었다면 합의의 내용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번 일의 과정을 살펴보면, 양측 당사자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27일자 페이퍼를 작성한 이유는, 26일자 처음 작성된 알라딘 서재 리뷰가 임의로 삭제되었고, 이후 26일자 페이퍼에 있었던 댓글이 마지막의 댓글을 제외한 채 삭제되었기 때문이며, 이 문제에 대해 생길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왜 부적절하다는 문제를 제기하게 되었는지 설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이번 문제에 있어서 두뽀사리님께,

1. 26일에 문제를 제기한 이후, 사과를 청구한 적 없습니다.

2. 27일자 수정 리뷰의 삭제 역시 청구하지 않았습니다.

3. 두뽀사리님께 쓴 댓글과 페이퍼는 공개로 작성했고, 작성한 내용을 비공개로 전환하지 않았습니다.

4. 26일자 알라딘 서재에 작성하셨던 두뽀사리님의 리뷰는 제 요청에 의해서 삭제된 것이 아니며, 이 리뷰를 두뽀사리님이 삭제하셨기때문에, 제가 쓴 페이퍼에서 주소만으로는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동시간에 확인된 다른 사이트의 3건의 리뷰를 삭제해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5. 26일자 페이퍼, 27일자 페이퍼 및, 26일 이후의 댓글로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별도의 청구를 한 바 없습니다.

6. 두뽀사리님이 27일자 작성한 댓글 중 삭제되지 않은 마지막 댓글이 27일 23:29에 비공개로 전환된 것을, 28일 오후에 확인했습니다. 그 비공개 댓글의 하단에, 해당 댓글의 비공개 전환 시간과 27일 페이퍼에 이번 리뷰 문제의 중간과정이 있음을 밝히고, 해당 댓글이 삭제될 경우 27일자 페이퍼에 해당 댓글의 내용을 추가하겠다는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7. 따라서, 저는 9월 28일자 23:36분에 작성한 두번째 댓글에서 언급된 해당 리뷰 삭제에 대해 청구하지 않았으며, ‘더는 리뷰를 쓰지 않겠습니다...‘ 에 대해 어떠한 청구도 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이번 문제에 있어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해당 리뷰 작성자로서, 두뽀사리님이 작성한 리뷰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는 점이며, 그것은 제가 언급하지 않고는 성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언급하거나 청구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저는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27일자 리뷰 작성 이후 저는 이 문제를 더이상 계속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28일자 두뽀사리님의 댓글을 읽었지만, 답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8일자 두번째 댓글 23:36을 통해 27일 이후 작성 리뷰를 삭제하셨다고 하셔서 제가 이 댓글을 쓰는 것으로 오해를 사고 싶지도 않습니다.

29일에 이 댓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위의 7번에서 이미 언급한 것과 같이, 28일자 두번째 댓글 23:36이 저의 청구에 의한 것이 아니며,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 관련성이 없음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문제가 계속될 수록, 보는 사람의 피로감이 커질 가능성을 생각합니다.
더는 알라딘 서재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설명을 드렸으므로,
이후 더이상은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답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 문제가 있기 전까지 두뽀사리님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러한 일로 며칠간 있었던 일이 제게는 무척 어려웠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기회로 인사하고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부터 추석연휴가 시작입니다.
이번 일로 알라딘 이웃분들께도 불편을 드렸고, 그래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당사자인 저는 이번 문제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또 한사람의 당사자인 두뽀사리님 역시 이 문제로 마음이 편하지는 않으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시간 이후, 더는 이 문제를 통해서 상처를 주고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이 댓글을 작성합니다.


두뽀사리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2017-10-02 0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2 17: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6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06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금 전에 알라딘 서재에서 두뽀사리 님이 쓰신 '가면병동'에 대한 리뷰를 읽고 그 리뷰 아래에 댓글을 쓰고 왔습니다.


 두뽀사리님이 9월 26일에 작성하신 '가면병동'이라는 리뷰는,

 9월 24일에 제가 작성한 같은 책에 대한 리뷰-눈 앞에 보이는 것 보다 조금 더 안으로- 에서 단어와 문장이 그대로 있거나, 비슷한 의미로 부분부분 수정된 글이라고 보입니다.


 두뽀사리님이 작성한 리뷰를 제가 쓴 글과 비교해보면


 피에로 가면이 돌아다니는 공간이 된 것도 공포스럽지만, ... 부터 리뷰의 끝부분까지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리고 이 분량은 제가 작성한 리뷰나, 두뽀사리님이 쓰신 글에서도 적지 않은 분량입니다. 


저도 리뷰를 잘 쓰는 편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리뷰를 이렇게 그대로 가져가서 쓰시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비교를 위해 아래 두 리뷰의 주소를 링크합니다. 


 1. 제가 9월 24일에 작성한 가면병동의 리뷰 - 눈 앞에 보이는 것 보다 조금 더 안으로

http://blog.aladin.co.kr/759692133/9615908



2.  두뽀사리님이 작성한 가면병동의 리뷰- 가면병동

 http://blog.aladin.co.kr/777699104/9619630



 3. 아래는 제가 두뽀사리님의 서재에 남긴 댓글입니다. 


                            2017-09-26 23:19 

 알라딘 서재에서 두뽀사리님이 쓰신 <가면병동>에 대한 리뷰에 대해 읽었습니다.
이 리뷰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 댓글을 씁니다.

같은 책 <가면병동>에 대해 제가 9월 24일 작성한 리뷰에서,
아예 단어 그대로 또는 부분적으로 비슷한 내용으로 수정하여 리뷰를 쓰셨다고 생각합니다.

피에로 가면이 돌아다니는 공간이 된 것도 공포스럽지만, 부터
리뷰의 끝부분에 이르기 까지,
상당히 많은 부분이 그대로 들어있는 것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의 유사성이라면, 같은 책을 읽었기 때문에 비슷한 부분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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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1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8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나가는이 2017-09-27 1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두뽀사리님의 사과 댓글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이 듭니다. 두뽀사리님의 인터파크 블로그에 <가면병동> 리뷰가 있습니다.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에 있는 리뷰만 삭제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두뽀사리님.

http://book.interpark.com/blog/iah82

서니데이 2017-09-27 12:1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찾아보겠습니다.

서니데이 2017-09-27 12:20   좋아요 1 | URL
인터파크 도서 내 블로그에 같은 글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서니데이 2017-09-27 18: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두뽀사리님,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2017-09-27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7-09-28 16:39   좋아요 2 | URL
두뽀사리님, 작성하신 댓글을 비밀글로 바꾸셨군요.
댓글의 작성시간이 9월 27일 23:29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아,
제가 어제 작성한 페이퍼를 읽으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7일에 제가 작성한 페이퍼에는, 이 댓글을 포함하여 해당 페이퍼에 소설‘가면병동‘ 리뷰 문제에 대한 중간의 과정이 있습니다.
만약, 이 댓글을 지우시는 것으로 제가 쓴 댓글이 삭제된다면,
그 때는 그 페이퍼의 하단에, 이 내용과 두뽀사리님의 댓글을 추가하고, 해당 댓글을 삭제하였다는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2017-09-27 2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7 2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9-27 2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9월 26일 화요일입니다. 어제부터 다시 낮에는 여름이 잠깐 돌아온 것 같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20도가 채 되지 않다가, 갑자기 낮이 되면 기온이 많이 올라요. 오후 2시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 낮에는 30도 가까이 될 거라고 했는데, 지금 기온이 28도 정도 된대요. 바깥에 있다 들어오면 아우, 더워! 그런 말이 나오지만, 그래도 실내에 있으면 그냥 기분 좋은 정도예요. 하긴 29도와 28도는 다른 것일지도요. 지난 8월에는 밤에 29도가 되는 것과 30도가 되는 것의 차이가 무척 크게 느껴졌던 생각이 나네요.


 



 언젠가 그런 생각이 들었던 날이 있어요.

 눈을 뜨면 다시 하루가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더 바랄 것이 없지. 

 또 언젠가는 그런 생각도 했어요.

 눈을 뜨면 다시 하루가 시작되는 것이 견디기 힘들어.


 어느 날에는 매일 비슷한 하루가 돌아오는 것에 감사하고, 어느 날에는 매일 비슷한 하루가 돌아오는 것이 지겹고. 그럼에도 부지런히 시간은 한방향으로 진행을 멈추지 않기 때문에, 어느 날 돌아보면 시간이 많이 지나가 있어요. 때로는 어렵지만 잘 지나갔네, 같은 생각도 하고, 어? 그 사이에 그렇게 시간이 지난거야?? 싶을 때도 있어요. 시계는 늘 일정하게 한 구간을 지나가는데, 어느 날에는 조금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고, 어느 날에는 참 더디게 지나가는 날도 있습니다. 태연한 것 같아도 잘 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대한 일인 만큼, 어느 날의 기쁨이 어느 날의 슬픔이 바람이 지나가듯 잠시 스치고 지나갑니다. 


 어느 날과 어느 날의 느낌, 감정, 소망과 마음이 다르지만, 그럼에도 다음 날이 찾아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 어느 날 안 보이는 주머니 속에서 꺼낸 사탕이 무슨 맛인지는 입안에서 녹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 그리고 전에는 좋아했던 맛을 지금도 좋아할 수 있지만,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 그런 것들을 어느 날 조금 더 가깝게 느낍니다.


 이 순간을 기쁨으로 채우시기를...

 햇볕 따뜻한 오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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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09-26 14: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탕이 나랏 말ᄊᆞ미 듀ᇰ귁에 달아 문ᄍᆞᆼ와로 서르ᄉᆞᄆᆞᆺ디 ... 어여삐 여긴다는 맛?

서니데이 2017-09-26 14:40   좋아요 2 | URL
해리포터 온갖 맛이 나는 강낭콩젤리.^^

겨울호랑이 2017-09-26 17: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일 비가 온 후 가을이 느껴진다하니 9월과 함께 2017년 여름도 가는 것 같네요^^: 서니데이님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서니데이 2017-09-26 17:51   좋아요 2 | URL
밖에 비가 올 것 같아요. 날이 흐린데 내일 비가 오면 기온이 내려갈 것 같아요. 여름이 그렇게 더워서 힘들었지만 간다니까 아쉽네요.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9월 25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왜 이렇게 덥지? 싶은 느낌이 드는 오후 2시예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


 아무리 생각해도 좀 더운 거 같은데.... 싶어서 지금 기온을 찾아봤어요. 믿을 수 없어! 29도예요. 음, 어쩐지 덥더라... 에서 살짝 반가운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그렇지만, 어쩐지 뜨거워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늘로 얼른 발이 향하는 이유도 그거였나봅니다. 햇볕이 환하고 좋다고 생각해도 실내는 그렇게 덥지 않았는데, 밖에서 조금만 걸어도 이정도 기온이면 오늘은 너무 덥게 입고 나왔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조금 춥다고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 나올 때 이렇게 더울 줄 몰랐어요. 아아, 너무 더워요.;;


 가을이 찾아오는 시기에는 여름에서 멀리 지나오지 않았으니까, 그냥 30도만 넘지 않아도 시원한 느낌이지만, 점점 더 지나가면서 조금 더 시원해지는 기온에 익숙해지면, 29도 이런 날씨가 아우, 더워! 소리가 나는 거겠지, 싶어요. 

 


 이번 주말부터 추석연휴가 시작이예요. 그래서 택배 등 물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듯 해요. 선물세트 같은 것들 때문일까요.;; 이번에는 10여일 가까운 긴 시간이 연휴가 됩니다. 아마도 택배는 이번주 수요일부터 순차적으로 마감하는 것 같아요. 연휴 전에 살 책 있으면 미리 사야겠네요.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바람, 에어컨, 얼음 가득 음료가 괜히 좋아졌어요.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스티그 라르손 밀레니엄이 4권이 출간되었는데, 저자가 달라져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1권부터 4권까지 이번에도 다시 표지가 달라져서 4권을 모으면 표지의 글자가 밀레니엄이 됩니다. 4권 출간 소식에 미공개 원고 다시 나오는 줄 알았는데, 4권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라는 다른 작가가 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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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 2017-09-25 15: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을인 줄 알았더니 아직 늦더위가...ㅠ 그래도 저녁에 선선한 바람이 참 좋아요.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날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7-09-25 15:4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이정도면 거의 늦더위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아침 저녁의 서늘한 바람 때문에 오늘은 일교차가 큽니다.
하리님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월요일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cyrus 2017-09-2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석 연휴동안 읽을 책을 살려고 생각했다가 그냥 접어뒀습니다. 집에 안 읽고 장식품이 된 책들이 많거든요. 그 책들을 읽으면서 연휴를 보내야겠어요. ^^

서니데이 2017-09-26 00:32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집에 아직 읽지 않은 책이 있어서 연휴에 새 책을 사지 않고 우선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신간이 늘 나오니까 사고 읽지 않은 책이 생겨요.^^
 

 9월 2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막 오후 세 시가 되었어요. 바깥은 일요일이라 평안합니다. 일요일 오후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어제는 별일없이 하루를 빨리 보냈기 때문에, 오늘도 그렇게 보내면 너무 아쉽지! 그래서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보내야지, 했지만, 점심먹고 조금 있으니까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아이, 아쉬워라. 


 


 요즘 들어 가끔씩 지나가는 생각. 한동안 영어책을 본 적 없는데, 이러다 알파벳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거 아니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니, 일본어와 중국어는 한자가 서로 다르고, 심지어는 중국어는 한자도 간체와 번체의 두가지(거기다 성조도 있음!), 그리고 우리 나라 상용한자와는 또 다릅니다. 한중일 세 나라, 한자를 써서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아도, 실제로 들어가면 별로 비슷하지도 않구나. 누군가는 외국어 공부가 즐거움이겠지만, 즐거움까지는 아니어도 가지고 있는 것도 지키기 어렵다는 것을 실감.^^


 갑자기 외국어 생각을 해서 그런걸까요. 오늘은 어쩐지 더운 것 같지 않으면서 살짝 더운 느낌입니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려니, 아이스가 좋았을것 같은 기분. 그래, 나중에는 마시고 싶어도 아이스는 못마셔, 조금 더 있으면 말이야, 그런 생각도 들지만, 선택은 이미 뜨거운 걸로 했는데, 아쉽네요.^^


 어제도 오늘도 공기는 그렇게 좋지 않대요. 요즘은 미세먼지도 황사도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침에는 어쩐지 코가 막히는 느낌도 들었어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낮의 따뜻한 시간과는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살짝 추울 수 있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쓰다보면 꼭 시간이 이만큼 지나요. 그냥 잡담은 언제나 시간이 잘 가는 모양이예요.

 즐거운 일요일, 푹 쉬시고 재충전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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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7-09-28 08: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요일에 많이 더웠습니다. 날씨도 더운데다 외국어 때문에 생긴 열의로 인해 더 더웠겠군요. 서니데이 님의 위트에 감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