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타는 겉보기에도 소심한 겁쟁이다. - P226
암호, 금괴, 살인의 흔적. 그리고 과거. - P227
아름다웠을 미래는 이제 두 번 다시 손에 넣을 수 없다. - P228
"우리 동료에서 빠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잘 알고 있겠지?" - P235
고미 사토시 영감을 잘 아는 건. - P236
여유가 넘치는 말투는 암묵적으로 뭔가 숨기고 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 P240
처음부터 우리한테 힌트를 줄 생각이 없었던 거야. - P242
이런게 왜 사토시 씨 집에 있는 거야? - P248
일기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후카의 손에서 사토시에게 넘어온 것 - P249
중국집, 라멘집, 그리고 세탁소. - P254
그날 이후 매년 새해가 되면 또다시 양복을 맡아 1년간 보관해주는 관계가 시작됐다. - P256
"이건 아버지께서 남기신 전언입니다. ‘그날 매달려 있던 인형들이 젖어 있었나?" - P262
두 개의 손가락이 떠오른다. 건강하신가요. 이제는 무섭지 않아... - P263
사토시는 이 전언의 의미를 알았을까. - P265
회색 양복을 입고 둥근 챙 모자를 쓴 남자. - P269
내 이름이 뭔지 빨리 확인하러 가자고. - P271
자의식의 공회전. 얼굴이 달아오를 정도의 절박감. - P272
사토시의 의도. 애초에 암호를 만든 동기…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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