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 시집 - P-1

문학과지성 시인선 352 - P-1

문학과지성사 - P-1

꽃 시간 1 - P9

시가 막 밀려오는데 - P10

꽃 시간 2 - P12

내 심장들이여 - P13

빨간 담쟁이덩굴 - P14

우리가 서로 - P15

아픈 친구의 지구 - P16

어떤 적막 - P17

하루 - P18

공기로 지은 집 - P19

찬미 귀뚜라미 - P2

예술이여
ㅡ 베네치아 시편 1 - P22

창조
ㅡ베네치아 시편 2 - P23

빛 구름이 - P24

실수 - P28

바람이 시작하는 곳 - P26

맑은 날 - P28

한송이 바다 - P29

수펴먼 - P30

동트는 마음
ㅡ-베네치아 시편 3 - P32

지금부터 쓰는 시는 - P34

바쁜 듯이 - P35

슬프다 - P39

거대한 무의식 - P37

고요여 - P38

구두 수선소를 기리는 노래 - P39

이삿짐 - P40

옛날의 행운
ㅡ 김성윤 군의 회상 - P41

음악가들 - P42

바하 - P42

베토벤 - P43

모차르트 - P44

남은 변주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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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 P291

두 개의 상태에 그날 밤의 오빠가 동시에 있게 된 뒤부터. - P291

갱도 속에 쌓인 수천구의 몸들 중 하나. - P291

피투성이 수의를 마당에 남기고 암흑 속으로 달려 사라지는 사람. - P292

어떻게 살아서 돌아왔는지 물으려고. - P293

거절 - P294

전세가 역전 - P295

겹쳤던 복역 기간 - P296

자책 - P297

찰나라도사람의 몸이 닿길 원치 않는 듯이. - P298

3부

불꽃 - P299

뼈들의 사진 - P301

이제 닿은 건가. - P302

대답을 망설이며 - P303

어둠 속에서 보이는 건 인선이 들고 있는 촛불의 반경뿐이었다. - P304

붉은 선 - P305

소금 알 같은 눈송이들이 반짝였다. - P306

다음이 없을 수도 있잖아. - P307

핏방울처럼 - P308

아이 같다고 - P309

이 기슭까지 - P310

사랑이 얼마나 무서운 고통인지. - P311

도와주라. - P312

내가 어떻게 어떻게 당신을 내가 구해 - P313

돌아갈 다리가 끊어지고 없었어. - P314

약속 - P315

활주로 아래 - P316

그 겨울 삼만 명의 사람들이 이 섬에서 살해되고, 이듬해 여름육지에서 이십만 명이 살해된 건 우연의 연속이 아니야. - P317

그 아이들.
절멸을 위해 죽인 아이들. - P318

솜 속에 - P319

침묵하는 나무들뿐이다. - P320

십오 년 동안 - P321

이상한 이야기 - P322

하지만 죽음이 이렇게 생생할 수 있나. - P323

아직 사라지지 마. - P324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가 날개를 퍼덕인 것처럼. - P325

작가의 말 - P327

이 소설과 내 삶이 묶여 있던 시간을 칠 년이라고 해야 할지 삼 년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 P328

이것이 지극한 사랑에 대한 소설이기를 빈다. - 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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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의 눈동자에서 불꽃과 그을음이 함께 타고 있다.. - P251

그 어린것이 집까지 기어오멍 무신 생각을 해시크냐? 어멍 아방은 숨 끊어져그네 옆에 누웡 이신디 캄캄한 보리왓에서 집까지올 적에난, 심부름 간 언니들이 돌아올 걸 생각해실 거 아니라? 언니들이 저를 구해줄 거라 생각해실 거 아니라? - P252

우리를 만나러 온 게 아니니까. - P253

5
낙하 - P254

엄마를 잘 몰랐어. - P255

신문 조각들 - P256

경북 지역 보도연맹원 1만여 명

대구형무소 1천 5백 명 재소자

경산코발트 광산 및 인근 가창골

학살지 유해 수습 발굴 - P257

피학살자 및 피해자 실태조사회 - P258

세로쓰기 - P259











- P260

추신 - P260

오빠는 살았을 거라고. - P261

삐라 - P262

처벌하지 않겠다던 약속과 달리 수천 명이 체포됐는데 - P263

오빠 머리가 무사 그러멘? 머리가 이상해. - P264

인제 오빠 머리 안 이상함? - P265

나는 눈을 감는다. - P266

내려가고 있다.
수면에서 굴절된 빛이 닿지 않는 곳으로.
중력이 물의 부력을 이기는 임계 아래로. - P267

외삼촌의 편지 - P268

대구형무소 - P269

전주로 이송됐다는 기록만 - P270

기일 - P271

군경에 인도 - P272

그해 경북 지역에서 죽은 보도연맹 가입자 - P272

암매장된 숫자 - P273

경산에 있는 코발트 광산이야. - P274

1960년 여름 - P275

유족회 대표의 인터뷰 - P276

위령제 - P277

姜正心 貴下. - P277

유족회장 - P278

사형 언도 - P279

정말 전화를 걸었을까. 걸었다면 누가 전화를 받았을까. - P280

군부가 물러나고 민간인이 대통령이 될 때까지. - P281

6
바다 아래 - P282

헤드라인 - P283

스크랩 뭉치 - P284

유해를 수습 - P285

무릎까지 차올랐던 그 바다 아래.
쓸려간 벌판의 무덤들 아래. - P286

즉시 부인한 이유 - P287

허깨비 - P288

부고 - P289

미안허우다. -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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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림자들 - P200

새장 좀 덮어줄래? - P201

알코올램프 불꽃을 아주 빨리 손가락으로 통과하면 뜨겁지도 아프지도 않다고. - P202

새 그림자 - P203

소리가 들린 건 그때였다. - P204

오래 혼자 있으면 혼잣말을 하게 되잖아. - P205

내가 싸우는 것. 날마다 썼다 찢는 것. 화살처럼 오목가슴에 박혀 있는 것. - P206

윤곽선 - P207

누군가 더 있는 것 같을 때가 있어. - P208

그 가을에 유골들이 발굴됐어. - P209

3
바람 - P211

전쟁 발발 직후 제주에서 예비검속돼 총살된 천여 명 중 한 사람. - P212

녹슨 실톱을 숨긴 - P213

계획과 다르게 - P214

주소도 지적도도 없었으니까. - P215

그해에 아버지는 열아홉 살이었어. - P216

고등계 형사들 - P217

집에 없는 남자는 무장대에 들어간 걸로 간주하고 남은 가족을 대살 - P218

군과 경찰의 지휘 계통이 다르니까. - P219

전멸이 목적 - P220

흑백사진 - P221

세천리 편 - P222

헌책 냄새 - P223

민보단 - P224

구술 녹취가 아니라 취재 기사여서인지 - P225

이렇게 하려고 모래밭에서 죽였구나, - P226

무슨 연구소 사람들이 찾아온 것이 시작이었주. - P227

서북청년단 - P228

보복으로 떼죽음 - P229

그날 모래밭에서 아이들을 봤느냐곡. - P238

바당갓에 떠밀려온 아기가 있었느냐곡. - P231

기둘리는 것인지 겁내는 것인지 - P232

4
정적 - P233

돌보다 심장과 더 닮은 주먹이다. - P234

고문 후유증 - P235

마지막 영화는 ‘아버지의 역사에 부치는 영상 시‘라는 - P236

수치스러운 거야. - P237

밤마다 악몽이 내 생명을 도굴해간 걸 - P238

바람고개 - P239

허물을 벗어놓고 - P242

눈을 뜨자 여전한 정적과 어둠이 기다리고 있다. - P243

이 집은 엄마의 외가였어. - P244

의자를 뒤로 밀고 일어선 건 그 그림자가 멈추길 원했기 때문 - P245

포스트잇 - P246

엄마가 살던 집은 여기야. - P247

소개령 - P248

거의 모든 마을에서 패턴이 같아. - P249

거기 있었어, 그 아이는.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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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정체성 - P101

여드름 - P102

작은 모자 - P104

영화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1972년 영화 <벤Ben>의 주제가를 부르면서 - P105

CHAPTER
THREE
댄싱 머신 - P107

미디어 - P109

1972년 영국 방문으로 첫 해외 투어를 시작 - P110

로열 코맨드 퍼포먼스 - P111

아프리카 - P112

모타운은 할 수만 있다면 우리를 그 나이에 머물게 했을 것 - P114

겟 잇 투게더 Get It Together - P115

스트릿 스타일의 댄스 - P116

라스베이거스 쇼 - P117

발목을 잡고 있는 느낌 - P118

베리 고디를 만나 담판하는 일 - P119

변화는 불가피 - P120

처음으로 저메인 없이, 옆에 아무도 없이 서 있자니 평생 처음 알몸으로 무대에 오른 느낌이었다. - P121

난 뮤지션이다. - P122

TV의 문제점은 모든 것을 짧은 시간 속에 담아야 되는 것 - P123

모타운에서 에픽으로 옮기는 동안 가져본 유일한 휴식은 TV 쇼 - P124

새 앨범에 자작곡 한두 곡을 - P126

자작곡 《블루스 어웨이Blucs Away》와 《스타일 오브 라이프Style of Life》 - P127

에픽에서 만든 두 번째 앨범 《고잉 플레이시즈Going Places》 - P128

론 알렉슨버그 - P129

하지만 음악의 사업 부문에서 아버지와 나의 사고방식은 같았다. - P132

영화 출연 - P133

내가 《위즈》의 오디션을 보기 바란다고 말한 사람은 베리 고디였다. - P134

오디션을 본 역할은 허수아비였다. - P135

늘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 영화를 좋아했다. - P137

의식 못하겠지만 안무를 너무 빨리 배운다고 - P138

고단한 일이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되었다. - P139

도로시 - P140

소크-러-티즈 - P141

"퀸시 존스Quincy Jones야. 배경 음악을 맡고 있지."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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