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lon Brando (1924.4.2 - 2004.7.1) 

 

 ★ 필모그래피

 ☆ 더 맨 (The Men,1950)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A Streetcar Named Desire,1951)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 혁명아 자파타 (Viva Zapata! 1952 ) 칸느 남우주연상 수상/아카데미 노미네이트

 ☆ 줄리어스 시이저 (Julius Caesar, 1953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 와일드 원 (The Wild One,1953 )

 ☆ 욕망 (Desiree, 1954 )

 ☆ 워터 프론트 (On The Waterfront, 1954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 아가씨와 건달들 (Guys And Dolls, 1955 )

 ☆ 8월의 달찻집 (The Teahouse of the August moon,1956 )

 ☆ 사요나라 (Sayonara, 1957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 젊은 사자들 (The Young Lions, 1958 )

 ☆ 애꾸눈 잭 (One Eyed Jacks, 1961 )

 ☆ 바운티호의 반란 (Munity On The Bounty, 1962 )

 ☆ 모리투리 (Morituri, 1965 )

 ☆ 체이스 (The Chase, 1966 )

 ☆ 캔디 (Candy, 1968 )

 ☆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Ultimo tango a Pargi, 1972)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 대부 (The Godfather 1972)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 슈퍼맨 (Superman, 1978)

 ☆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Apocalypse Now Redux, 1979, Col. Walter E. Kurtz 역)

 ☆ 포뮬라 (The Formula, 1980)

 ☆ 백색의 계절(A Dry White Season, 1989)/ 아카데미 남우조연 노미네이트

 ☆ 후레쉬 맨 (The Freshman, 1990)

 ☆ 콜럼버스 (Christopher Columbus: The Discovery, 1992)

 ☆ 조니뎁의 돈 쥬앙 (Don Juan DeMarco, 1995)

 ☆ 닥터모로의 DNA (The Island Of Dr. Morreau , 1996)

 ☆ 더 브레이브 (The Brave, 1997)

 ☆ 더 스코어 (The Score, 2001)

출처:http://blog.naver.com/anec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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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4-10-24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파리에서 마지막 탱고는
말론 브란도가 아니면 빛이 나지 않았을 영화였어요.
욕망... 에서 그는 시퍼렇게 날뛰는 은갈치 같았는데...
정말,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은가봐요. 큭.

노부후사 2004-10-24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얼마 전에 브란도 아저씨가 죽었었죠. 인간은 정말이지 망각의 동물인가 봅니다. 벌써 잊다니...

stella.K 2004-10-24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반항적인 눈동자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흐흐.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와 <앤트랩먼트>다.

평론가들로부터 별 두개 반을 받은 작품. 킬링 타임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긴하다.

전찬일은 이 두 영화를 비교해서 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했다. 내가 보기엔 그나마 그래도 영상으로 보다 보는 재미는 저 <앤트랩먼트>가 좀 나을성 싶기도 하다.

그러나 역시 둘 다 웃기는 짬뽕에 생쑈를 부리기는 매한가지다. 그렇게 치자면 <앤트랩트먼트>가 좀 더 심한가? 암튼...

<앤트랩먼트>는 도대체 도둑이 누구고 탐정은 누군지 분간이 안가게 그려놨다. 그딴 식으로 해서 관객을 교란시킬 수 있다고 보는가? 아니면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와 감독이 이 영화 만들면서 "과연 이래도 돼는거야?" 하며 만들지 않았을까?

자기 정체가 불분명한 영화 역시 내꽈는 아니다. 그렇게 말하지면 얼마전에 본 <연인>도 만만찮다. 뭐하자는 게임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뭐, "영화니까"하며 봐주겠다. 거기에 왜 웃기지도 않은 로맨스를 첨가시키는지 알 수가 없다. 특히 여자를 울게 만드는 너,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 주거따!

르네루소와 캐서린 제타존스. 굉장한 미녀들이지. 도대체 왜 징징짜는지...그나마 피도 눈물도 없게 일이면(그래봐야 도둑질과 도둑잡는 일이겠지만) 일에서 확실한 선만 보여줬어도 봐줄만 했는데...

아니면 반대로 상대 남자 배우들이 여자 때문에 징징짜면 안되나? 아니면 끝까지 파워 게임을 하던가.

별점에 너무 연연하고, 그것에 의해 모든 것이 나눠지는 이 영화판도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참고하기엔 또 이 시스템이 얼마나 좋은가?

킬링 타임의 영화를 보기엔 난 그리 한가한 사람이 못된다. 그 시간에 잠을 자야겠지. 자는 게 남는 거니까. 아니면 서재질을 했을까?

그나마 본다면 영화적 디테일이 후지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결국 "이 뭐야?"하며 후회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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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레져 > 후 샤오시엔

혹시 아시아권 영화에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느낌을 받은 감독이나 작품을 발견하셨습니까?

 

영화를 많이 보지 않는 편이다. 쉽게 예를 들자면 왕가위나 양덕창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 사람은 너무도 다르지 않는가. 성장배경부터 완전히 다르다.

왕가위는 홍콩이라는 국제화된 도시에서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자랐지만 난 대만 남부의 시골에서 자랐다.

양덕창도 도시에서 자랐기 때문에 타이베이 위주의 영화를 만든다. 심지어 양덕창은 이공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미국에서 살기도 했기 때문에 생각 자체가 나와는 완전히 다르다.

내 영화는 중국의 전통 소설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이 전통 소설에도 역사적 맥락이 있는데, [홍루몽], 심종문의 소설, 장애령의 소설 같은 맥락 속에서는 사건을 서술하는 방식이 비슷하다. 나는 꾸준히 중국적 화법의 태도나 방식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또 그 안에서 대륙인 중국과 대만의 삶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 홍콩도 상업화된 도시로서 모든 관리체제가 금융 발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삶이 다르면 영화도 달라진다.

 


마침 왕가위 감독을 거론하셨는데요. <밀레니엄 맘보>에서의 유바리는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에 불현듯 등장하는 앙코르와트처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진행되는 시간과 장소의 비동시적 동시성을 일깨워줍니다. 그런데 이 두 영화에서 느껴지는 시간의 감정은 매우 다릅니다.

감독님은 결코 시간을 잡을 수 없음을 그 흘러가는 냉혹함 속에서 그려내는 반면 왕가위 감독은 아름다운 시간을 붙잡아 두기 위해 진공상태로 만들거나 영원히 보존하려고 합니다. 저는 같은 시대를 사는 시네아스트들이 이렇게 다르게 시간을 바라보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왕가위의 영화도 기억에 관한 것이지만 그리움으로 채워져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상하이에서 홍콩으로 왔고 엄마를 따라서 영화를 보러 다니고 팝 음악에 심취하는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그리고 홍콩은 너무 좁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밀착되어 있는 곳이다. <화양연화>는 그렇게 섞여서 복잡하게 사는 사람들의 억눌린 사랑의 감정을 묘사한 영화다. 그래서 음악의 파워가 무드를 압도하고 그 안에서 꿈을 꾸는 것처럼 환상으로 빠져드는 느낌인데 이런 영화는 왕가위만이 찍을 수 있는 것 같다. 그건 왕가위의 상상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직접 그런 공기 속에서 자랐고 그런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는 세상과의 관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린 시절에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성장기에 예술매체의 영향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기도 하지만 결국 자기 나름의 사고 방식이나 태도를 갖는데는 잠재의식들이 영향을 끼치게 된다. 사람들은 흔히 내 영화를 보고 비애에 잠긴다. 비장하다고 말한다. 예산ㄹ에는 나도 자신이 그렇게 비장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 그런데 자꾸 그런 말을 들으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그런 환경에서 자랐고, 약간은 불안하고 억눌린 듯한 감정을 키워 왔기 때문에 어떤 소재를 택해도 영화를 어둡게 찍는 게 아닌가 싶다. 항상 영화 바깥의 일상에서는 다급해 하고 상황들에 밀려나가면서도...

어차피 사회화라는 것은 사람이 억압을 받으며 답답해하는 과정이 아닌가. 그런데 내 개인의 이런 성향을 대만 사람들에게 비추어 보면 통하는 지점이 많다. 원래 중국에 살던 외성인들은 대만이라는 섬으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생계를 도모하기 위해 고생을 많이 하고 언제든지 떠날 준비를 하면서 사랑아온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들의 불안한 정서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폭력성이다. 실제로 내가 만나본 젊은이들 중에는 <밀레니엄 맘보>에서 서기가 돌아오면 냄새를 맡고 수색하는 애인보다 더 끔찍한 행위를 경험한 경우도 많았다. 차마 말로는 할 수가 없는데 한 여자의 아버지는 실직 상태로 집에 있으면서 자식이 벌어온 돈을 태워서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나는 이렇게 폭력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신 한구석에 숨겨져 있을 억압된 감정들이 정말 근심스럽다. 따라서 절망적인 분위기가 내 영화를 지배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나는 영화를 찍으면서 양파 껍질을 까듯이 이게 도대체 뭘까라며 한 꺼풀 한 꺼풀 벗기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모르는 것을 왜 벗기려 하는가. 그것은 내가 속한 시대의 공기에 융화되기 위해서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찾아 그 안으로 계속 물어보면서 들어가는 것이다. 내가 현대에 집착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키노 2001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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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urage of Pianist

 

영화 <피아니스트> VIDEO CLIP


270-1

 

지난 날, 인류사 최대의 비극으로 기억되고 있는 제2차 세계대전... 1939년 9월 1일 독일군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를 무력 침공했다. 그 때 폴란드에서 촉망받던 젊은 피아니스트의 파란만장한 삶이 시작되는데... 몇 해전 그 이야기가 쇼팡의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과 함께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된 바 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만든 <피아니스트 - The Pianist>가 바로 그것이다. 그럼 기억을 되살려 영화 속으로 잠깐 들어가보기로 한다.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

전운이 감돌던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 쇼팡의 유작인 <녹턴 20번 C-sharp 단조>가 흐르고 있다. 천재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라프 스필만는 유대계 폴란드인으로 국영 라디오 방송국에서 쇼팽의 곡을 연주하던 중 독일군에게 폭격을 당하자 연주를 마치지 못한 채 무작정 피난길에 오른다. 나치는 폴란드를 침공한 뒤 유대인들을 핍박하고 결국 그의 가족들은 깨스실로 향하는 기차에 강제로 실리는데... 스필만은 자신을 알아보는 지인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된 뒤 나치의 눈을 피해 이곳 저곳 숨어 다니다가 폐허가 된 게토의 어느 건물 다락방에 은신을 하지만...



독일군 점령지 안에서 도망다닌다는 것은 연약한 감성을 지닌 그로서는 너무도 고된 일. 스필만은 오직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하루 하루를 버텨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먹을 것을 찾아 아래층으로 내려온 스필만은 독일군 장교에게 그만 발각되고 마는데 그가 유대인임을 눈치챈 독일군 장교는 싸늘한 표정으로 신분이 뭐냐고 묻는다. 스필만이 피아니스트라고 대답하자 독일군 장교는 아무 곡이나 연주해 보라고 명령한다. 스필만은 벌벌 떨면서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지도 모를 연주를 하기 시작한다. 고이 간직해온 피아니스트의 혼을 열개의 손가락 끝에 실어...

민속음악을 피아노 선율에...

영화에 등장하는 피아노 곡들은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인 폴란드의 암울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어째서 쇼팡의 음악이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을까? 쇼팡은 폴란드가 낳은 위대한 음악가이기 때문이다. 쇼팡은 7살 때 폴로네이즈를 작곡한 신동이었으며 폴란드의 모짜르트라고 불리울 만큼 천재성을 발휘했다. 그리고 일요일이면 시골에 내려가 그림을 그리고 민속음악을 듣곤 했다. 이것은 훗날 쇼팡의 음악적 기틀이 되었으며, 폴란드 혁명 실패등 당시 불안한 시대 상황은 그로 하여금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쇼팡의 음악 양식에 있어 제1기는 폴란드에 살던 20세 이전으로 그 시기에 마주르카, 폴로네이즈, 녹턴 등을 작곡했으며 제2기는 조국을 떠나 유럽 각지로 연주여행을 다니다가 파리에 정착한 때로 조르주 상드와의 인연은 그 때부터 시작되었다. 곡마다 새로운 화성을 시도했던 쇼팡은 바흐와 모짜르트의 계보를 잇는 음악가로 폴란드 민속음악에 기초한 곡들을 다수 작곡했다. 또한 쇼팡은 아름다운 레가토와 섬세한 디테일이 담긴 곡들을 자신이 직접 연주하며 즐겼다고 하는데... 그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로맨틱한 선율은 이태리 벨칸토 오페라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생명을 구해준 쇼팡의 발라드


이 영화의 가장 극적인 순간은 앞서 말한 것처럼 스필만이 독일장교 앞에서 쇼팡의 <발라드 1번>을 연주하는 장면이다. 연주가 끝나면 총살을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스필만은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를 한다. 그런데... 당시 스필만이 연주한 곡은 <발라드>가 아니라 <폴로네이즈>였다고 한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 귀족들이 추던 3/4박자의 민속무곡. 어쨌거나 독일군 장교는 스필만의 연주에 감동받아 그를 살려주었음은 물론 그 곳을 떠날 때 자신이 입던 외투와 빵까지 선물로 준다. (영화에서는 쇼팽 콩쿨 우승자인 폴란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자누스 올레니작의 연주를 사용)

 

쇼팡 발라드 1번 G minor / 연주: 미켈란젤리 (pf)




영화 <피아니스트>에 흐르는 곡은 <녹턴 C-sharp minor- 유작>을 비롯하여 <녹턴 E minor>, <녹턴 C minor>, <발라드 No.1, No.2>, <왈츠 A minor>, <전주곡 E minor>, <안단테 스피아나토 G major>, <그랜드 폴로네이즈 E-flat major>, <마주르카 A minor> 등 쇼팡의 주옥 같은 피아노 곡들로 가득하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 스필만은 1911년 태어나  바르샤바 음악원,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으며, 전쟁이 끝난 1945년 폴란드 방송의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재개한 후 작곡가,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2000년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용기있는 자의 삶

영화 <피아니스트>는 죽음과 삶이 교차하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 허기와 추위 그리고 고독과 공포를 이겨내고 굳굳하게 일어선 인간 승리의 드라마요, 격동기를 살아간 한 음악가의 자서전이다. 어떻게 해서라도 살아 남아 피아노를 계속 연주하고야 말겠다는 일념 하나가 그를 생존케 한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라면... 스필만이 보여준 生에 대한 투지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본받아야 할 것 같다.

 

쇼팽 녹턴 20번 C# minor / 스필만 연주 

 

270-5

 

라틴 격언 중엔 이런 것이 하나 있다.

 

굳은 결심으로 일을 감행한다면

용기는 더욱 커지게 되어 있으며

 

그 앞에서 주저하고 망설인다면

두려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피아니스트 스필만의 모습은

음악가이기 이전에... 용기있는 자의 삶 !

바로 그것이었다.

 

 

written by michel



 
출처: Classic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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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의 특성 ~ 호박 의 효능 ~




★ 호박의특성

호박은 잎, 줄기, 꼭지, 과실, 종자 등 모든 부분이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성숙함에 따라 Caortene 등의 영양성분이 증가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늙은 호박에는 확색을 나타내는 천연색소인 carotenoid계 화합물이 다량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중에서도 비타민 A의 공급원이 β-Carotene은 다양한 약리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 호박의 효능


1. 회복기환자나 위약한 사람
2. 마른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살이 찌는 효과
3. 비만증인 사람의 다이어트(팩틴성분)
4. 당뇨나 산후부기 빼는 효과
5. 숙취해소
☆늙은 호박은 성인병,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또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만큼 호박은 중풍예방에도 좋습니다.

★ 호박고추장


재료 - 늙은호박4Kg, 엿기름1.5되, 메주가루0.5Kg, 고춧가루1.5Kg, 소금0.5Kg
1. 늙은호박은 껍질, 씨제거 얇게 썬다.
2. 따뜻한 물에 엿기름 넣고 잠시 두었다 주물러 체에 걸러 엿기름 물을 맑게 갈아 앉힌다.
3. 썰어 놓은 호박에 엿기름 물을 붓고 8시간 정도 약한 불에서 끓인다.
4. 다 끓으면 뜨거운 상태에 메줏가루를 넣고 섞는다.
5. 위의 재료가 식으면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어서 섞는다.
6. 항아리에 담아서 뚜껑을 덮고 20일 동안 햇볕에 두어 발효시켰다가 시원한 곳에서 저장한다.

☆ 호박고추장은 맛이 달고 호박의 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영양 성분도 좋다.

★ 호박 꿀단지


재료 - 늙은 맷돌 호박 1개, 꿀 1홉, 대추 1컵
1. 늙은 호박의 꼭지부분을 동그랗게 도려낸 후 씨를 빼낸다.
2. 호박속에 꿀과 씨를 뺀 대추를 넣고 꼭지를 다시 막아 찜솥에 앉힌다.
3. 찜통속에서 충분히 무르도록 찐 다음 체에 걸려 물을 따라 마신다.
4.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을 때마다 따뜻하게 데워서 마신다

★ 호박 경단


재료 - 쌀가루 3컵, 찹쌀가루 2컵, 호박가루 1컵, 팥고물(빵가루, 계피가루), 소금약간
1. 쌀가루, 찹쌀가루, 호박가루를 고루 섞어 익반죽 한다.
2. 익반죽한 것을 둥글게 빚어 끊는 물에 넣어 익힌다...
3. 익은 경단이 물위에 떠오르면 찬물에 행군 뒤 물기를 빼고 고물을 입힌다.

★ 호박 죽


재료 - 호박 1/4, 팥 1/2컵, 불린쌀 1컵, (찹쌀가루 1컵), 소금, 흑설탕 약간
1. 호박은 깨끗이 씻어 속을 파고 껍질을 벗겨 잘게 썬다.
2. 팥은 물을 3배정도 넣고 삶아 둔다.
3. 호박 + 불린쌀 + 물을 넣고 푹 삶는다.
(불린쌀 대신 찹쌀가루를 넣을 경우 찹쌀가루는 호박과 팥이 무른 다음에 넣는다.)
4. 삶은 내용물을 주걱으로 으깨던지 믹서기에 곱게 갈아 다시 솥에 넣고,
삶아 놓은 팥을 함께 넣어 약한 불에 잘 저어가면서 끊인후 소금과 흑설탕으로 간을 한다.

★ 늙은 호박 칼국수


재료 - 늙은 호박 1/2개, 쌀 1컵, 밀가루 1컵, 팥 3컵, 소금 2큰술
1. 밀 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밀어 채썬다.
2. 호박은 껍질과 속을 제거하여 잘 게 썰어 푹 삶는다.
3. 팥은 무르도록 삶아 체에 걸러 팥물을 받아 놓는다.
4. 팥물에 호박과 불린쌀을 넣어 저어가면서 끓인다.
5. 쌀이 반쯤 퍼진다음 손칼국수를 넣고 끓여 소금으로 간을 한다.

★호박 식혜


재료 - 늙은호박 1개, 엿기름 1되,, 된밥 2공기, 생강 3쪽
1. 엿기름의 앙금을 우려내서 밥과 함께 삭힌 국물을 준비한다.
2. 호박의 꼭지부분을 뚜껑처럼 도려낸 후 속을 파 낸다.
3. 호박 속에 엿기름 삭힌 물과 생강을 넣고 찜통에 넣고 약한 불에 3시간 정도 푹 찐다.
4. 호박이 익으면 꺼내어 즙을 짜서 먹는다.

★호박 쨈


재료 - 늙은호박 700g, 사과 300g, 설탕 600g, 생강 약간
1. 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듬성듬성 썰어 생강을 넣고 삶아 믹서기에 곱게 간다.
2. 사과도 껍질을 깍아 잘 게 썰어 믹서에 곱게 간다.
3. 갈아 놓은 호박과 사과를 함께 넣고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인다.
4. 쨈이 완성되면 뜨거울 때 소독한 병에 넣어 뚜껑을 잠그고 거꾸로 세워 식힌 다음 보관한다.

★ 호박 떡


재료 - 쌀 가루 10컵(맵쌀, 찹쌀), 호박고지 300g, 팥고물 4컵, 소금약간
1. 호박고지를 3cm 정도로 썰어 쌀 가루와 버무려 놓는다.
2.시루에 헝겊을 깔고 팥고물 한층을 고루펴고 쌀 가루와 호박고지 섞은 가루를
2 ~ 3cm 정도 되게 한켜 놓고 다음 팥고물을 놓는 방법으로 시루에 앉힌다.
3. 시루에 김이 나도록 푹 찐다.
4.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쌀 가루가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다.

★ 호박 차


재료 - 호박 1/4개, 생강, 대추, 계피
1. 대추, 생강, 계피를 푹 고아 물을 준비한다.
2. 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얇게 썰어 준비해둔 생강물을 부어 삶는다.
3. 삶은 호박을 믹서기에 넣고 땅콩이나 깨를 함께 넣고 곱게 간다.
4. 곱게 간 호박을 다시 냄비에 넣고 끓여 잣을 띄워 먹는다.

★ 호박 양갱


재료 - 늙은호박 700g, 사과 300g, 설탕 600g, 생강 약간
1. 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듬성듬성 썰어 생강을 넣고 삶아 믹서기에 곱게 간다.
2. 사과도 껍질을 깍아 잘게 썰어 믹서에 곱게 간다.
3. 갈아 놓은 호박과 사과를 함께 넣고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졸인다.
4. 쨈이 완성되면 뜨거울 때 소독한 병에 넣어 뚜껑을 잠그고 거꾸로 세워 식힌 다음 보관한다.

★ 호박 크로켓


재료 - 호박 1/4개, 양파 1개, 쇠고기 200g, 달걀 1개, 밀까루 1컵, 빵가루 1컵, 식용유
1. 호박은 껍질을 벗겨 푹 삶아 물을 따라내고 수분을 증발시켜 볶아 으깬다.
2. 쇠고기는 다져서 마늘, 후추로 간을 하여 볶아 식힌다.
3. 양파도 잘 게 다져서 마늘, 후추로 간을 한다.
4. 위의 재료를 섞은 다음 달걀모양으로 빚는다.
5.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입혀서 170℃의 식용유에 노릇 노릇하게 튀겨 낸다.

★ 호박 정과


재료 - 호박고지, 설탕, 물, 물엿
1. 호박고지를 3 ~ 5cm 정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약간 물에 불린다.
2. 두꺼운 냄비에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끓이다가 호박고지를 넣고 시럽에 졸인다.
3. 마지막에 물엿을 넣어 졸이면 윤기있는 호박 정과를 만들 수 있다.

★ 늙은 호박 장아찌


재료 - 늙은호박, 된장(간장)
1. 늙은호박을 반으로 썰어 씨를 빼고 네모로 썰어 꼬들꼬들 말려서 된장에 넣어 둔다.
2. 된장 대신 간장을 넣어도 된다.
3. 호박에 간이 들면 꺼내어 갖은 양념에 무쳐 밑반찬으로 먹는다.

★ 늙은 호박전


재료 - 늙은호박, 계란, 양파, 찹쌀 가루,(말가루), 실파, 들깨잎
1. 늙은호박, 양파를 곱게갈아 찹쌀 가루(밀가루), 난황을 넣고 반죽한다.
2. 실파, 들깨잎, 풋고추, 조갯살(새우살)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반죽 혼합하여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숫갈씩 떠서 둥글 게 지진다.

★ 늙은 호박 찌개


재료 - 늙은호박, 새우, 새우젓(액젓), 양파, 대파, 고춧가루, 마늘, 풋고추
1. 늙은호박을 큼직큼직하게 썰어 새우젓,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 버무려10분정도 재워 둔다.
2. 호박에 간이 들면 새우와 함께 물을 붓고 끓인다.
3. 새우의 시원한 맛과 호박의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 늙은 호박 김치


재료 - 늙은호박, 배추(열무, 무, 알타리 등), 파, 마늘, 생강, 새우젓(액젓), 마른고추(고추가루)
1.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겨 1 ~ 1.5cm 두께로 썰은 후 액젓으로 재워 간을 한다.
2. 배추(열무, 무, 알타리 등)는 소금에 절여 씻어 건져 놓는다.
3. 마른고추(고추가루)는 물에 불렸다가 마늘, 생강과 함께 갈아 놓는다.
4. 앳젓에 재워놓은 호박에 배추(열무, 무, 알타리), 갈아놓은 양념, 파 등을 넣고 버무려 보관한다.
5. 조금씩 꺼내어 냄비에 쌀뜨물을 적당히 붓고 익혀 먹는다.
☆ 김치 담그는 방법으로 하면 된다

★ 별미 호박빵


재료 - 강력분 500g, 달걀 2개, 소금 10g, 설탕 70g, 물 160g, 분유 15g, 호박가루 100g,
이스트 20g, 말린호박 50g, 당근 30g, 건포도 100g
1. 강력분과 분유를 섞어 체에 내린 후 소금, 설탕, 호박가루를 넣는다.
2. 이스트를 넣고 섞은 후 물, 달걀 넣고 잘 섞어 버터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3. 반죽을 도마 위에 넣고 칼국수 반죽정도의 끈기가 생기도록 잘 치댄다.
4. 말린 호박은 물에 불렸다가 잘 게 다지고 당근도 잘게 다진다.
5. 건포도는 정종에 담가 부드럽게 만든다.
6. 반죽에 막이 형성되면 준비한 재료를 넣고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 준다.
7. 비닐을 덮고 1시간 가량 상온에서 발효 시킨다.
8. 100g씩 잘라 밀대로 밀어 지름이 10cm크기로 둥글 게 빚어 중안에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
9. 비닐을 씌워 2차 발효를 시킨 후 달걀물을 발라 170℃ 오븐에서 12분간 굽는다.

★ 호박찜


재료 - 늙은호박 1㎏, 밤 15개, 대추 15개, 팥 300g,
설탕 200g, 소금 약간
1. 늙은호박은 반으로 썰어 씨를 빼고 껍질채 깨끗하게 손질한다.
2. 15cm × 15cm 크기로 잘라 칼집을 넣어 5분 정도 찜통에 찐다.
3. 밤, 대추는 채썰고 팥은 삶아 설탕을 섞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4. 반쯤 익은 호박에 준비해둔 팥을 뿌리고 밤, 대추채를 고루 뿌린다.
5. 찜통에 20분 정도 다시 늙은 호박을 쪄낸 후 접시에 담아 수저로 떠서 먹는다.

★ 호박 게국지(서산향토요리)


재료 - 늙은호박 1통, 무청 1kg, 배추 1.6kb,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2큰술,
고추갈은 것 3컵, 능쟁이 젓 1컵(새우젓), 액젓, 파 100g
1. 늙은호박은 껍질, 씨를 제거하고 0.5cm로 갸름하게 썰어 소금에 절인다.


2. 무청은 질긴 부문을 떼어내고 배추와 소긍에 절여 씻어 놓는다.
3. 고추는 거칠 게 갈아 준비된 자료를 버무린다.
4. 능쟁이젓(새우젓), 액젓으로 간을 맞춰 기타 양념류를 넣고 버무려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익힌다.
5. 익으면 뚝배기에 담아 쌀뜨물을 적당히 붓고 바글바글 끓여 구수한 맛을 내어 먹는다

★ 맷돌호박 미용팩


재료 - 맷돌호박 50g, 꿀 1큰술, 우유 1큰술, 밀가루 1큰술
1. 맷돌호박을 껍질을 벗겨 강판이나 분쇄기에 곱게 간다.
2. 곱게 갈은 호박에 꿀, 우유, 밀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3. 얼굴과 목에 거즈를 덮고 골고루 펴서 발라준다. 그 위에 랩을 씌우면 흡수가 더 잘 된다.
4. 40분 ∼ 1시간 경과후 거즈를 떼어내고 따뜻한 수건, 차가운 수건 순으로 닦아 준다.

☆ 늙은호박은 비타민 A가 많아 손상된 피부의 재생력을 돕고 거친피부를 매끄럽고 맑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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