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부터 가족 바일라 7
신지영 지음 / 서유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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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소설집인데 주인공들이 연결되어있다.

고등학교 2학년 같은반 친구인 태준, 도연, 성민, 진, 재윤, 민재가 이야기 곳곳에 등장한다.

 

도연, 태준, 성민, 진은 단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읽다보니 등장인물들이 연결이 되어서 책을 앞뒤로 넘겨가며 읽었다.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설들이었는데 평범한 가족은 없었다.

그래도 결론은 가족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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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윤제이 지음 / 도서출판 오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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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 정원두.

제일실업의 며느리.

과거에는 달동네에서 아버지와 둘이 가난에 찌들어서 살았다.

 

옆집에 아버지와 함께 공사판에서 일하시던 서씨 아저씨와 그의 아들이 이사를 온게 원주가 고3을 막 올라갔을때이다.

 

옆집 아들은 서윤.

고2에 올라가는 한살 어린 동생.

 

원주와 달리 전국 수학경시대회에서 수상까지 하는 모범생이다.

 

그런 그가 생날라리 원주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원주도 그가 맘에 들었지만 그 혼자서라도 공부로 성공을 해서 좋은 여자 만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몰차게 거절을 한다.

 

시간이 흘러 정원주 나이 32살. 결혼 7년째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게 되어 바람난 여자를 만나러 간 자리에서 너무 오랜만에 서윤과 마주치게 된다.

원주가 이혼한 것을 알고 다시 만나보자는 서윤.

 

 

그녀는 윤과 다시 만나며 오래전 자신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해본다.

한없이 같은 자리에서 원주를 사랑하는 윤의 모습이 멋졌고 19금은 있었지만 감정선들은 참 잔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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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줄래
최수현 지음 / 가하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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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최수현' 작가님의 장편소설이다.

 

지금까지 읽은 것 중에 '그냥 재미있었다' 가 하나도 없는 작가.

 

그래서 이 책도 시작해서 끝을 낼때까지 초집중해서 다 읽어버렸다

더군다나 배경이 대학교인데...

나의 연애와 겹치는 것이 많아서 간만에 추억소환이 되었던 작품.

 

 

주인공 여자는 은희주 4학년 2학기만 남은 대학생.

그동안 김진우 때문에 대학시절 내내 그냥저냥 학교에 다녔던 그녀

오랜 짝사랑을 청산하고 마지막 학기는 자신을 위해 다녀보고자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그녀 앞에 등장한 뉴페이스.

 

그는 서진우.

 

 

진우라는 이름 때문에 호기심 갖는건 절대 아닌데.. 그가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진짜 사랑을 하고 싶었던 희주.

그리고 그녀 주위를 맴도는 서진우.

차가워보이면서 희주를 잘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

또 ... 때로는 과감한 행동들이 멋져보여서 소설을 읽는 동안 나도 설레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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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바다를 지날 때
진주 지음 / 로코코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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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 수안은 태진 그룹의 둘째 딸.

그러나 배경을 들여다보면 희대의 스캔들의 주인공 엄마.

그런 엄마 때문에 힘들어했던 아빠의 본부인의 사망.

 

그리고 엄마마저 죽고 남겨진 수안....

 

 

수안은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했고 인정 받지 못한 채 그 집에서 컸다.

너무 어린 나이에 홀로 독립할수도 없기에 그녀는 감정을 감추고 지금껏 살아왔다.

 

언니 정안의 지목으로 남해에 들어선 제피로스 마리나 리조트 호텔 고객관리부 팀장이 되어 지난 2년간 고스란히 자신의 일에 매진했다.

그리고 성실하다는 평가를 드디어 받게 되었는데...

 

리조트에 도착한 VVIP 레오니스 레이싱팀의 스키퍼 체이스 와이즈.

그가 수안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해온다.

처음에는 거리를 두었던 수안도 집에서 정해준 혼사를 치르기전 몇달만 감정에 맡겨보기로 한다. 그와는 잠깐 가볍게 볼 생각이었는데 점점 빠져들고 의지하게 디어서 불안한 수안.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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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내가 되어드릴게요
조효은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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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 모래는 작년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두분이 남기신 빚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어느날...

그 날도 호텔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모래는 손님에게 모욕감을 받고 아르바이트 자리에서 잘렸다.

속상해서 한강 둔치로 가서 소주를 마시고 울다가 잠이 들어버린다.

쓰러진 그녀는 응급실로 실려오고 심정지가 왔다가 깨어난다.

 

남자주인공 상혁은 결혼한지 2년된 유뷰남. 하지만 정략 결혼으로 부인과는 개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부인이 자해를 해서 병원으로 실려간다.

모래와 함께 같은 응급실 공간에 있던 그녀도 심정지가 왔다가 깨어난다.

 

 

그 후로 일주일.

깨어난 모래는 자신의 몸이 바뀐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미혼인 모래가 사모님이 되어 살수 있을까? 상혁은 퇴원하고 온 부인이 어딘가 달라진 모습에 호기심이 생긴다.

 

 

읽을만했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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