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줄래
최수현 지음 / 가하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좋아하는 '최수현' 작가님의 장편소설이다.

 

지금까지 읽은 것 중에 '그냥 재미있었다' 가 하나도 없는 작가.

 

그래서 이 책도 시작해서 끝을 낼때까지 초집중해서 다 읽어버렸다

더군다나 배경이 대학교인데...

나의 연애와 겹치는 것이 많아서 간만에 추억소환이 되었던 작품.

 

 

주인공 여자는 은희주 4학년 2학기만 남은 대학생.

그동안 김진우 때문에 대학시절 내내 그냥저냥 학교에 다녔던 그녀

오랜 짝사랑을 청산하고 마지막 학기는 자신을 위해 다녀보고자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그녀 앞에 등장한 뉴페이스.

 

그는 서진우.

 

 

진우라는 이름 때문에 호기심 갖는건 절대 아닌데.. 그가 신경쓰이기 시작한다.

 

 

진짜 사랑을 하고 싶었던 희주.

그리고 그녀 주위를 맴도는 서진우.

차가워보이면서 희주를 잘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

또 ... 때로는 과감한 행동들이 멋져보여서 소설을 읽는 동안 나도 설레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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