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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5
이동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미에게는 바비대리와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마케팅부로 부서 이동까지 하게 된다. 웅이랑은 자꾸 티격태격하다가 웅이 회사때문에 집까지 팔아버린것을 알게 된다. 유미는 웅이를 유미네 집으로 데리고 오고 둘은 나름 잘 지낸다.
그러다가 퇴근길을 마중나온 웅은 유미와 바비대리가 함께 퇴근하는 것을 마주치게 되었고 본의 아니게 자존심이 상하게 되어 유미집을 나간다. 그리고 둘은 그 이후 연애를 종료하게 된다.
1년 4개월 1일만에.. 나름 몰입했었는지 아쉽고 슬펐는데 유미는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아해서 좀 의아했다.
유미의 회사 직원 이다가 등장하는 6편. 이다는 바비대리님을 짝사랑 하는데 바비대리가 유미에게 고백하는 바람에 짝사랑으로 끝이 나고 말았다.
그리고... 과거 회상으로 대학시절 둘은 같은 교양과목 수업을 듣는 사이였고 바비가 유미를 좋아해서 유미가 들고 있던 어려운 책을 읽어내고 유미에게 말을 걸었던것.
어쨎든 유미는 최종적으로 바비에게 마음을 전달하고 6권이 끝난다.
잠시 휴재라니... 그 당시 읽던 독자들은 아쉬웠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