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의 형제 1 - 맹수의 눈을 지닌 아이 이리의 형제 1
허교범 지음, 산사 그림 / 창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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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 입니다 

오늘은 <이리의 형제1 : 맹수의 눈을 지닌 아이> 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창비출판사에서 이번에 새롭게 나오는 시리즈 이구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와 <불붙은 링을 뛰어넘는 소년> 이라는 동화를 쓴 인기작가이죠?
허교범 작가님의 신간이기도 합니다


지인이 소개해줘서 가제본 서평단에 뽑히게 되어 감사하게도 출판되기 전 이 책을 받아볼수 있었어요

지금은 온라인서점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는것으로 알아요~



읽어보니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더라구요. 
모두 아이들 읽혀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책 잘 읽는 아이들은 1학년부터 봐도 되구요 
대부분 3학년 이상이면 재미있게 볼만한 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노단(주인공)과 노단의 아버지는 인간이 아니라 늑대과의 동물인것 같아요.
겉모습은 인간을 하고 있지만 인간의 생명을 먹이로 삼고 있는 동물인거죠.


노단이 특별히 허약하여 아버지는 약한 도시 하유랑시에 노단을 보내게 되구요
노단은 그곳에서 부하와 먹이를 구하여 살아나가야 하는 임무를 띄게 됩니다.



과거에는 직접 인간을 물어뜯어서 먹이를 구했다면 
지금은 많이 발전해서 다른 방식으로 먹이도 구하고 부하도 만드는 이 종족들.



노단은 2달 정도 남은 생명기간을 늘리기 위해 부하와 먹이를 구하는데요.
뜻밖의 방해자인 "유랑" 이 등장하고 순순히 부하가 된 "연준" 조차 "유랑"의 방해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과연 노단의 운명은 어찌될 것이며 평화롭던 하유랑시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것인지....
빨리 2권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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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도둑들 탐 청소년 문학 29
문부일 지음 / 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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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은 <우리 동네 도둑들> 이란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탐 청소년문학 에서 출간한 책이구요. 


전에 <우리만의 편의점 레시피> 라는 책을 읽은 적 있는데 탐 청소년 문학 책이었군요.


책날개에 나온 제목들을 보니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 많네요 ^^





오늘 소개해 드릴 <우리 동네 도둑들> 은 6편의 단편 소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단편마다 하고자 하는 메세지들이 가득이라서 어느 하나 재미없는 소설이 없었답니다



책 뒷부분에 단편에 대한 간단한 태그가 소개되어 있는데 

소설을 다 읽고 보니 잘 캐치해 내서 그런지 소설 내용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책 전체 제목이 된 우리 동네 도둑들만 소개해드릴게요

나머지는 직접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우리 동네 도둑들에는 영완 이라는 주인공 남자 아이가 등장합니다

늘 예민한 엄마가 오늘은 친구들과 편히 놀아도 된다는 허락을 해주었죠.


조만간 신도시에 45평 신축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라 요즘 엄마는 인자해지셨어요.



친구들과 대학교 주최 동영상 공모전에 응모하려고 한달간 준비해왔고 이제 영완이가 최신 기종 노트북을 갖고 있는터라 편집을 할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친구들과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급한 엄마의 문자가 옵니다.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노트북도 사라진것 같습니다.




동영상 파일이 너무 커서 저장해둔 친구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집까지 5분만에 달려서 도착했고 , 집은 난장판이죠.

당연히 노트북은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엄마와 아빠의 태도가 조금 이상합니다.

도난당한 물건이 1000만원은 족히 넘은것 같은데 뭔가 도둑을 잡으려 하지 않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읽다보니 나왔는데요. 

영완이 아빠는 시청의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45평 신도시 아파트 분양! 하면 떠오르는 이슈들이 있지 않나요? 




나머지 다섯편도 부조리한 세상을 콕 꼬집는 이야기라서 재미있게 봤구요

십대들도 공부도 중요하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들을 알면 더 좋을것 같아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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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여름 - 이정명 장편소설
이정명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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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 <별을 스치는 바람> 을 통해서 읽어본 이정명 작가의 글은 역사관련 소설들이었다.


이번 작품은 화가와 그가 어릴적 일어났던 여고생 살인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라 장르가 전혀 달랐지만 흡입력있는 스토리와 범인에 대해서 그리고 그날밤 일들에 대해서 끝까지 읽어야 알수 있는 구성에 감탄하며 책을 읽었다. 


하워드 주택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해리는 암울한 어린시절을 보낸탓인지 어딘지 모르게 광기어린 성격이 존재했는데 이 소설 전반에 흐르는 두근거림과 긴장감에 큰 역할을 했던 캐릭터였다.


그리고 한조의 그림에 대해 잘 가공된 글로 홍보역할을 해서 일약 스타화가덤에 오르게 된 상황은 왠지 미술계에 만연해있는 무엇인가를 픽션을 통해 고발해보려는 작가의 의도가 숨겨져 있지 않을까? 홀로 생각해보았다.


마치 해리가 글을 통해 한조를 무너뜨리려 했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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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가라사대
류향(오렌지향기) 지음 / 신영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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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향 작가님의 공감시리즈 3부작중 마지막 작품.

공감시리즈 다른 것들이 궁금해졌다.


특히 샐리 가라사대의 남자주인공 차은혁의 친동생 차은재의 이야기가 "리버플로" 라고 해서 빠른 시일내에 읽어봐야겠다 싶었다.


이 책의 여자주인공 박영지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오빠 영환과 함께 조부모 밑에서 자랐다 오빠가 고등학교 시절 오빠의 친구들 중에 은혁이 있었고 그를 짝사랑했다.

그런데 사고로 영환이 죽고 그 타이밍에 영지는 고백을 하고 은혁 역시 영지를 좋아했지만 (이때는 마음을 깨닫지 못한다) 친구 동생이라는 생각에 무시한다.


그리고 영지는 아버지가 계시는 미국으로 가서 15년을 살다가 국내로 돌아온다.

E.L.J 브랜드의 보석디자이너가 되어서 말이다.


조부모님은 그녀를 결혼시키려고 하고 영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고 각자 소개팅 자리에 나갔다가 마주친 영재와 은혁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영지가 15년만에 다시금 고백을 했고 은혁은 친구동생이 아무나 결혼하게 둘수는 없어서 같이 살아준다고 한다.


과연 은혁은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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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이스 잼잼 3 (스페셜 리커버 양장본)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조경규 글.그림 / 송송책방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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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무라이스 잼잼을 읽었다.


이 책은 읽다보면 식욕이 생겨서 한동안 멀리 했는데 간만에 읽었따.

이 책을 읽고나서 다코야키를 사먹었고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으며 도넛도 사먹었으니 다이어트와는 적인 책이다.


이번 3권부터는 아이들도 읽었는데 "엄마! 이거 먹어보고 싶어요" 가 늘어서 조금 골치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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