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nowy Day (Paperback) - 1963 Caldecott 느리게100권읽기-1차추천도서
에즈라 잭 키츠 글 그림 / Penguin U.S / 198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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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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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나도 이제 초등학생 21
백나영 지음, 정경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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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입니다 


이 책은 저학년 교과연계도서로 읽어보니 저학년 아이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스토리였구요.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읽어보기 좋을만한 학습자료와 퀴즈가 있었어요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교과서와 연계된 이 책은요 

연계된 단원소개도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기후위기가 주목받는 키워드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살고 있는 주부로써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후위기와 관련된 책이 있으면 읽혀주려고 합니다. 재미없는 책은 잘 안보니까 아무래도 동화로 된 책을 추천해주면 보고 관심을 갖게 되지요. 



이 동화에서는 종혁이네 반 이야기가 나와요

1인 1역을 맡아서 바람맨, 초록맨, 번개맨 등등 아이들이 지구를 위해 역할을 하는데요. 

종혁이는 지구에 관심이 전혀 없다가 바람맨과 번개맨을 맡으면서 지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요



바로 선생님께서 종혁이에게 이렇게 말씀해주셨거든요.

"종혁아, 지구를 부탁한다."




더운게 싫고 에어컨을 마음대로 조종할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던 종혁이는 지구를 부탁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흠칫 놀라고 말지요. 


선생님께서는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종혁이는 바람맨으로써 지구를 잘 지켜낼수 있을까요? 



아마 우리 초등학교 친구들도 지구를 지키는 일을 생활속에서 자세하게 찾지는 못할것 같아요.

우리가 이미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위기를 막으려면 지금부터 매우 불편하게 살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것도 지구에게 해가 된다고? 라고 종혁이 같은 반응을 보일수 있어요.

그래도 과학자들이 우리가 덜 불편하게 살수 있게 지금도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니 그걸 믿고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하나씩 지구를 위한 실천들을 해 나가면 기후위기를 조금은 막을수 있지 않을까...생각을 해요.



이 책을 읽고 어린이와 부모님께서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부분이 나왔지만요. 

그 외에도 옷을 오랫동안 입는다든지, 음식은 먹을만큼만 조리해서 남김없이 먹는다든지, 샴푸나 바디워시 같은 것들을 플라스틱통에 담기지 않은 고체바 형태로 사용해본다든지 말이죠. 




미션을 수행하듯 하나씩 해보고 친구들에게도 공유해주고요.


재미있고 쉽게 나온 책이라서 많은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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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할미 스타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9
이조은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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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내 친구 할미스타> 입니다.



리틀씨앤톡 동화는 늘 재미있게 보는 편인데요 이번책도 내용이 교훈적이고 재미있었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이준이는 아빠의 사업이 힘들어지고 학원대신 학교 돌봄교실을 다니는 신세가 되었어요.

집으로 돌아왔더니 현관에 왠 할머니가 서 있었는데요.



글쎄 외할머니가 돌아오신거예요.

할머니는 보통의 할머니답지 않게 피자를 좋아하고요.

이준이에게 간식대신 전자레인지를 돌려서 먹는 즉석식품 조리법을 알려주는 특이한 할머니죠



거기다 공부는 시간날때 하는거고 초등학교때에는 일단 잘 놀아야한다며 이준이를 당황스럽게 합니다.


처음에는 할머니가 낯설었지만 환상의 짝궁이 된 두 사람.



아무리 외할머니지만 엄마는 당연히 맘에 안들겠죠? 엄마와 할머니의 다툼이 잦아지는데요.


이준이 할머니는 어떻게 대처를 할까요? 

그리고 이준이는 이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아이로 성장할까요?



이 책을 보면서 저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대했던 제 모습들을 반성하게 되었는데요.

이준이 할머니가 자신을 사랑하고 멋지게 사는 모습을 보며 무조건 적인 희생을 하며 살아가는 많은 엄마들이 이렇게 이준이 할머니처럼 당당하게 살아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용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읽은 반면 생각이 많아졌던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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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양장) 소설Y
천선란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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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파랑> 을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를 했고 <나인> 역시 새로운 발상으로 탄생한 SF소설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인 나인은 이모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손톱아래서 싹이 나고 식물들이 재잘거리는 것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모가 운영하는 "브로멜리아드" 화원 앞에서 동갑 친구 승택을 마주치는데 승택은 나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


나인은 인간이 아니라 식물이고 누브족이며 먼 행성에서 지구로 왔다는... 

나인에게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이모는 나인이 평범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황당한 이 사실을 6년 친구 미래와 현재에게 쉽사리 털어놓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셋은 뭔가 비밀을 감춘 겉도는 관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나인은 실종된 선배 "박원우" 의 행방을 식물을 통해 알게 되고 결국 친구들에게 털어놓게 된다. 사건을 덮은 어른들과는 달리 미래와 현재는 나인의 말을 전적으로 믿어주며 힘을 보태 준다.


설정은 SF 였지만 사건을 해결하는 의미에서는 스릴러, 미래와 현재 이야기를 보면 우정을 그린 천소년 소설 느낌이었다.


나는 SF에 큰 거부감이 없던 탓인지 재미있게 봤지만 호불호가 있는 책인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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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니? 세기말 키드 1999
이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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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추억할수 있는 에세이 책이다.


공감 500퍼센트가 될만큼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책을 읽었다. 

특히나 작가와 출생년도가 같아서 내용들이 와닿을 수밖에 없었다.


기억에 사라졌던 비키니 옷장은 글을 읽자마자 떠올랐고 

외상장부를 초등때 썼던 저자와 달리 나는 중학교때 외상장부를 써서 부모님이 5만원씩 갚아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나의 첫 아이돌 "아이돌" 도 2~3줄로 등장했는데... 와 추억속 인물이다. 정말...



대망의 H.O.T. 와 젝키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었다.

나도 당시 희준팬이었던 절친이 어느날 젝키 고지용 팬이라고 밝히는 바람에 꽤 충격을 받고 배신감에 몇일 대화를 거부했던 적이 있었는데.. 대한민국 어디든지 일어났던 일이구나 싶었다.


그 친구는 지금 어디서 뭐하며 살고 있을까



속편을 출간하려는지 작가님은 옛소재를 궁금해하셨다.

내가 기억하기에 93 대전엑스포 개최 즈음에 꿈돌이 스킬이 엄청 유행해서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집중해서 만들었던 일..

 

팬들 사이에 필수로 가입한 엔티카라는 추억속 사이트도 기억나는데 제보해 ?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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