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나도 이제 초등학생 21
백나영 지음, 정경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에너지도 아껴 써야 한다고?> 입니다 


이 책은 저학년 교과연계도서로 읽어보니 저학년 아이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스토리였구요.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읽어보기 좋을만한 학습자료와 퀴즈가 있었어요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교과서와 연계된 이 책은요 

연계된 단원소개도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기후위기가 주목받는 키워드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살고 있는 주부로써 아이들이 생활속에서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후위기와 관련된 책이 있으면 읽혀주려고 합니다. 재미없는 책은 잘 안보니까 아무래도 동화로 된 책을 추천해주면 보고 관심을 갖게 되지요. 



이 동화에서는 종혁이네 반 이야기가 나와요

1인 1역을 맡아서 바람맨, 초록맨, 번개맨 등등 아이들이 지구를 위해 역할을 하는데요. 

종혁이는 지구에 관심이 전혀 없다가 바람맨과 번개맨을 맡으면서 지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요



바로 선생님께서 종혁이에게 이렇게 말씀해주셨거든요.

"종혁아, 지구를 부탁한다."




더운게 싫고 에어컨을 마음대로 조종할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던 종혁이는 지구를 부탁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흠칫 놀라고 말지요. 


선생님께서는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종혁이는 바람맨으로써 지구를 잘 지켜낼수 있을까요? 



아마 우리 초등학교 친구들도 지구를 지키는 일을 생활속에서 자세하게 찾지는 못할것 같아요.

우리가 이미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위기를 막으려면 지금부터 매우 불편하게 살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것도 지구에게 해가 된다고? 라고 종혁이 같은 반응을 보일수 있어요.

그래도 과학자들이 우리가 덜 불편하게 살수 있게 지금도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니 그걸 믿고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하나씩 지구를 위한 실천들을 해 나가면 기후위기를 조금은 막을수 있지 않을까...생각을 해요.



이 책을 읽고 어린이와 부모님께서 많은 대화를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부분이 나왔지만요. 

그 외에도 옷을 오랫동안 입는다든지, 음식은 먹을만큼만 조리해서 남김없이 먹는다든지, 샴푸나 바디워시 같은 것들을 플라스틱통에 담기지 않은 고체바 형태로 사용해본다든지 말이죠. 




미션을 수행하듯 하나씩 해보고 친구들에게도 공유해주고요.


재미있고 쉽게 나온 책이라서 많은 친구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