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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이 아니라 분홍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우수상 수상작 ㅣ 고학년 책장
정현혜 지음, 전명진 그림 / 오늘책 / 2022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1026/pimg_7581831133605803.jpg)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진홍이 아니라 분홍> 입니다
고학년 도서이구요 4학년 이상의 친구들이 읽기에 좋아요~
여자아이가 주인공이지만 여성스러운 내용이라기 보다는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어린이상을 그린 책이라서
남자친구 여자친구 모두에게 좋은 동화입니다.
시대는 조선시대예요.
조선 초기 시대이죠~ 주인공 란이네는 고려시대때에 잘사는 집안이었나봐요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멸문지화를 당하셔서 집안이 다 망해버렸어요.
아버지는 멀리 떨어져사시고 (아무래도 귀양인듯 싶네요)
란이는 어머니와 오라버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배고파도 양반의 지조를 지켜야한다고 하는 어머니 밑에서 고개를 떳떳이 들고 살아가야하죠
체면이 뭔지......
힘들었지만 오라버니와 어머니를 보며 버티던 란이는
오라버니가 술에 잔뜩 취해 들어오던 날, 마음이 상해서 결심을 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돈을 벌어서 어머니와 오라버니를 호강시켜주겠다고요.
시전을 돌아다니며 돈벌 궁리를 하다가 드디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합니다
바로 염색장이예요. 홍염장 할아버지를 찾아가서 수제자로 받아달라고 하는 란이.
과연 우리 란이 앞에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 시대의 서민들의 모습들을 알수 있었던 동화였구요.
신분제도의 차별성이 두드러졌던 시대였다는 걸 알수 있었어요.
가난해서 배고파서 힘들게 살던 조상들의 모습이 마음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11살~13살) 개척하는 태도로 살아나가는 모습들이 멋져보였어요
이 책을 읽는 초등학교 친구들도 어려움이 있을때에 란이를 보며 용기를 얻고 힘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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