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홍수연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홍수연 작가의 <파편> 을 꽤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책중 <정우> 라는 소설을 골라보았는데 이 책도 좋았다.


어린 시절부터 옆집 이웃사촌으로 자란 정우와 인영.


서른을 앞두고 있는 두사람.


서강제철 회계팀에서 일하는 인영.

서강제철 감사팀에서 일하는 정우.


인영은 감사팀으로 부서를 이동하여 정우와 더 자주 마주치게 된다.

둘은 친구로써 서로의 곁에 오래 남기 위한 각자의 선택에 따라 살고 있었다.


그런데... 결국 싸우고 떨어져 있는 동안 진심을 깨닫고 마음을 고백한다.

진부한 소재의 스토리였지만 잘 풀어내 쓴 작가분의 능력도 능력이라고 할수 있겠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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