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소의 법칙 6
유한려 지음, 녹시 그림 / (주)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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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울그룹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은 함단이가 은지호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곳에서 윤정인, 김혜일, 김혜우를 만난다. 역시 인터넷 소설속엔 재벌 2세가 많다. 어쨎든 파티를 즐겁게 즐기고 룸으로 올라갔는데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단이는 이루다를 만났고 비밀리에 그곳에 온 것을 알게 되었다.



파티가 끝나고 반여령과 단이를 배웅해준 유천영.

그런데 둘은 납치를 당한 것. 다름 아닌 최유리의 짓이었다.


루다는 자신이 어머니에게 다시 돌아가기로 하고 단이와 반여령을 구해준다.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이루다는 외국으로 떠나서 전학을 갔다고 담임이 전해준다.

학교에 하늘색 머리 루카스가 이루다를 찾기 위해 왔고 단이, 여령, 주인은 루다를 구출할 작전을 짠다.


어찌어찌하여 학교를 다시 다닐수 있게 된 루다.


그리고 모의고사 준비를 하려던 주말.

단이는 이민아의 연락을 받고 남계고등학교와의 4:4 미팅에 땜빵으로 나가게 되었다.

남계고의 2학년에 반여단이 있는데 미팅장소로 들어가는 단이의 눈에 익숙한 검은 눈을 한 사람이 보인다. 


이 사람이 왜 여기 있어?


이렇게 6권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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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의 법칙 5
유한려 지음, 녹시 그림 / (주)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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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울그룹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은 함단이가 은지호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곳에서 윤정인, 김혜일, 김혜우를 만난다. 역시 인터넷 소설속엔 재벌 2세가 많다. 어쨎든 파티를 즐겁게 즐기고 룸으로 올라갔는데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단이는 이루다를 만났고 비밀리에 그곳에 온 것을 알게 되었다.



파티가 끝나고 반여령과 단이를 배웅해준 유천영.

그런데 둘은 납치를 당한 것. 다름 아닌 최유리의 짓이었다.


루다는 자신이 어머니에게 다시 돌아가기로 하고 단이와 반여령을 구해준다.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이루다는 외국으로 떠나서 전학을 갔다고 담임이 전해준다.

학교에 하늘색 머리 루카스가 이루다를 찾기 위해 왔고 단이, 여령, 주인은 루다를 구출할 작전을 짠다.


어찌어찌하여 학교를 다시 다닐수 있게 된 루다.


그리고 모의고사 준비를 하려던 주말.

단이는 이민아의 연락을 받고 남계고등학교와의 4:4 미팅에 땜빵으로 나가게 되었다.

남계고의 2학년에 반여단이 있는데 미팅장소로 들어가는 단이의 눈에 익숙한 검은 눈을 한 사람이 보인다. 


이 사람이 왜 여기 있어?


이렇게 6권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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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오다
이채영 지음 / 가하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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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 임가영은 6년된 배우다.

3년차부터 술술 일이 풀려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계약이 해지되고 일도 자꾸 줄어드는 기분이다. 신우현 때문인가 싶다가도 아닌것 같고 그렇다.


신우현은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드라마와 영화에서 흥행에 성공한 배우인데 가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최근 퍼졌다. 개인적으로는 팬이었는데 아쉽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온 가영은 기획사대표님의 호출에 차를 몰고 회사로 가는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즉사하고 만다.



눈을 뜬 가영은 6년전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다인실에 있음을 알고 화들짝 놀랜다. 왜 6년전으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의 일중 해결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처리하며 과거를 바꾸어 나가는 가영.


'그남자의 작전' 이라는 드라마 오디션도 다시 보고 합격하게 되면서 신우현과 같이 드라마를 촬영하게 된다. 그와 친해지다가 우현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얼어붙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책이 꽤 길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우현과 매니저 영철의 대화가 나올때마다 웃겨서 깔깔거렸다.


또 가영의 어머니의 죽음의 비밀은 무섭기도 했다. 마지막에 나온 두 사람의 인연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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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여행사 히라이스
고호 지음 / 델피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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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와 결을 같이 하는 책인것 같은데 이 책이 훨씬 좋았다.

추천!!


어디서 추천받은 것이 아니라 내가 골라낸 책이라 의미가 있다.



과거여행사 <히라이스> 라는 곳에 다양한 여행사들이 방문을 하고 그들이 과거에 다녀오며 느낀것, 오해가 풀린것, 그리운 사람을 만난 것 등등 이야기마다 다른 내용이 펼쳐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편 사이사이 인물들이 연결되는 재미난 요소를 찾을수 있었다.


'고의적 실수' 편은 아빠와의 결혼을 막기 위해 과거로 간 딸이 나왔는데 꽤 슬펐다.



이 책을 읽다보면 누구나 '나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가? 과거로 가서 바꾸고 싶은 순간이 있는가?"'라는 생각을 할것 같다. 나 역시 책을 읽으며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바꾸고 싶은 순간은 없었으며 다만 몇몇 순간은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승사자의 사건파일> 에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죽음을 막고 싶었던 한남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런 말을 한다. 

"과거가 미래를 지배하는 순간 그것은 암흑이랍니다"

과거는 과거로써 인정하고 그 과거때문에 지금이 있고 지금 이 순간 때문에 미래가 있는 것이니 과거를 바꾸는 것은 지금의 나를 부정하는 것이 되지 않을까? 


지금의 나를 부정하는 것은 결코 행복한 삶이 아닐것이다.

또한 다가올 미래가 행복하기 위해선 지금 이 순간을 후회하지 않게 행복하게 보내야함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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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 가까이 - 차가운 도시 아줌마의 제로 웨이스트 입문기
자일리 지음 / 카프카의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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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파먹기, 건강식 먹기, 음식물 쓰레게 만들지 않기를 했던 주부의 이야기이다.

장을 1만원어치만 보고 최대한 냉장고를 활용하려 하다보니 환경과 채식에도 관심이 생겼다는 그녀.


사실 냉장고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장점이 많은 가전제품임에도 왜... 우리는 잔뜩 사서 넣어놓는 동시에 잔뜩 버리게 될까. 


아무래도 이 책을 읽다보니 영향을 받아서 냉장고와 냉동실을 비워가며 생활하게 되었고 몇일 사이 꽤 깨끗해지고 깔끔해졌다.



냉장고 속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채


더 채우려고 했던 것은

무슨 허기 때문이었을까


슈와츠 빵집의 종이, 한살림의 방울토마토 상자, 이런 포장 좋다.
알맹이와 껍데기 모두 조화로우니 마음도 편안해진다.
조명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비닐 패키지에 익숙해져있었던 감각을 알맞은 주파수에 놓아준다는 느낌이 든다.
야채와 천주머니, 빵과 종이의 조합에 새롭게 눈떠가는 요즘이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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