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책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앤솔러지
기 드 모파상 외 지음, 최정수 외 옮김 / 현대문학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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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북으로 받았던 책발전소 책이다 

(23년도 1월에 완독했고 노트의 리뷰를 이제야 옮긴다)



총 17편의 다양한 작가의 단편이 실려있었다

하루에 1~2편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폈는데 예상보다 빠른 완독을 했다


무척 재미있는 것, 그럭저럭, 난해한 것 등등 

한편 한편에 대한 느낌은 달랐다


그럼에도 단편소설들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는 것은 매우 발전적인 일인 것 같다


캐서린 앤 포터 작가의 <그애> 는 한동안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는데

마지막으로 가서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가난한 이에게는 사랑도 사치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성을 이긴 가난이 안타까웠다 



알퐁스 도데의 <아를의 연인> 은 짧은 양에 비해 내용은 꽉 차 있어서 엄지척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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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라면 말이야 - 1년차 새내기 남편 오상진의 일기
오상진 지음 / 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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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아나운서가 결혼 후 1년간 쓴 일기를 책으로 묶어서 냈다


일상이야기뿐만 아니라 책이야기, 영화이야기, 촬영했던 프로그램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 등등 

다양한 글이 가득했던 일기였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책을 두권 읽고 나니 남편이 쓴 글이 궁금했었는데 부부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비로소 퍼즐이 완성된 느낌이었다


평소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훨씬 다정한 그의 모습에 앞으로 부부의 행보를 응원해주리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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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 - 문장으로 쌓아 올린 작은 책방 코너스툴의 드넓은 세계
김성은 지음 / 책과이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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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의 <코너 스툴> 이란 책방의 주인이 쓴 책이다

17년도에 문을 열어서 21년도에 문을 닫아 아쉽게도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곳이긴 한데 

이런 글들이 있어서 그 공간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책방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인지는 모르겠다

요즘처럼 독서 인구가 적은 시대에 책방을 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지만 

돈을 떠나 개인의 행복추구를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의 망하지 않을 자금이 있다면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 공간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뜨개 공방과 한쪽에 책이 진열된 책방, 뜨개 굿즈, 독서 굿즈 등이 진열된 코너들이 떠올랐다 


내가 50대가 되었을때,,, 그런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틈틈이 생각해보고 이왕 하게 된다면 조화롭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내고 싶다 

책에 답 같은 건 절대 없어도 마음에 오래 가는 단어나 문장 하나 정도는 만나곤 한다
그런 것들이 허기나 당 수치를 이기는 기적이 때때로 일어나기도 하고.
그래서 사람들은 한끼 밥값보다도, 커피와 케이크를 합친 값보다도 비싼 책을 사고, 또 그것보다 더 비싼 시간을 내어 글을 읽겠지.
어쩌면 만날지도 모르는 그 ‘이따금의 기적‘ 을 위해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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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밀라논나 이야기
장명숙 지음 / 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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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30살 이상 나이드신 저자분은 패션계의 거장이시다

인생의 선배로서 그녀의 이야기는 새겨들을만 했다.

세월이 그녀의 멋진 말들을 만들어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프롤로그부터 멋지다


"살아있는 한, 움직이는 한, 

누구나 다 현역이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내가 비교해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닌 어제의 나다 - P38

기계의 수명은 짧아지고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니,
인간이 평생 사용할 가전제품의 수량은 더 많아지겠다
그러면 쓰레기도 무더기로 양산되겠지
의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는데,
어찌 과학 기술이 이토록 발달해도
오히려 기계의 수명은 짧아지는 것일까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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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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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간만에 읽는데 독서방 멤버분이 추천해주셔서 읽게 되었다 


뇌사, 장기기증, 죽음의 기준 등등 

생각해볼거리가 많은 소설이었다 



등장인물들이 부모라서 그런지 나는 이 상황이라면 부모로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다 


사람의 이기심이 어디까지 치달을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나타낸 장면들은 다소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꽤 여운이 많이 남을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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