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TV 님의 멋진 뉴스레터에 뒤이어, 2005년 골든알라디너 시상식을 준비해 봤습니다.  편의상 12월 2일까지 접수된 것만을 대상으로 투표에 들어갔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다추천 부문.

 

1위 로드무비 3,156회

2위 파란여우 2,774회

3위 플레져 1,691회

로드무비님이 당당 1위를 차지하셨습니다. 간단한 인터뷰로 모십니다.

로드무비

-소감은?

=나에게도 이런 좋은 상이 오는군요. 사람들에게 일개 알라디너 나부랭이라고 나를 소개합니다. 글을 던져놓고 추천만 맛있게 받아먹으면 되는 거거든요. 주하야! 너랑 같이 글 쓴 건 나에게 기적같은 일이었어! 치카야, 너도 웬만하면 추천 좀 하렴!

=비결이라면 어떤 게 있을까요?

=제 입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게 쑥스럽지만, 제 글에 어떤 울림 같은 게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번개에 일체 안나가시는데요.

=제가 원래 신비주의 컨셉입니다(웃음). 농담이구요, 전에 몽님, 야사님과 만난 적이 있어요. 고스톱 세대라 그런지 셋 이상은 부담스럽습니다. 다섯만 되도 둘이서 광을 팔아야 하잖아요.

 

 

생태 공로상

1위. 파란여우; 염소를 키우는 등 시골에서 동물과 소통하며 생태주의를 실천 중.

2위. 하치; 고기를 날로 먹는 등 불 안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3위. 판다; 멸종 판다 살리기 운동 전개. 최근에는 개를 판다로 만드는 작업을 수행 중(사진 참조).

판다님의 강압에 못이겨 판다흉내를 내는 개...

파란여우

-상이 제정된 후 첫 수상자이십니다.

=상 만들 때부터 은근히 기대했었는데 역시 공정한 선정이었다고 본다.

-추천에서도 2위인데?

=염소부대를 좀 동원했다(웃음). 농담이구, 다들 도시에 살아서 그런지 염소 얘기만 쓰면 열광한다.

-팬클럽이 생겼다던데...

=서림님이 주동해서 만들었는데, 남자들만 우글거리는 걸 보면 아직 전 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으하하.

 

 

최고 리뷰어상.

페이퍼로 인기를 끄는 분도 꽤 있으시지만, 알라디너의 본분은 역시 리뷰지요. 즐찾의 증가는 상당부분 리뷰에서 기인한답니다. 올해 리뷰 천편을 돌파하신 물만두님이 331명의 투표인단이 뽑은 최고 리뷰어상의 영광을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위. 물만두; 157표

2위: 리뷰의 품격을 한단계 올리신 바람구두(88표)

3위: 가을산(51표). 투표인단의 말, “올해 리뷰를 한편도 안쓰셔서 격려 차원에서 드립니다.”

물만두

-축하드린다. 추리소설을 주로 읽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있다.

-추리소설을 제외한 책들 중 감명깊었던 책은?

=단연 <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이다. 저자한테 달라니까 그냥 주더라.

-리뷰 쓰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배가 고프다. 경주빵을 달라!

 

최다 추천자 상.

추천은 알라디너의 소중한 덕목입니다. 자기 글에 추천이 들어오면 얼마나 좋습니까. mong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침에 추천을 세 개 받으면 30위 진입에 유리하다.” 추천을 가장 많이 하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등 산사춘. “추천하려고 아이디 두개 더 만들었다. 글 하나에 추천 세 개씩! 아으!” 추천횟수 38,265회.

2등 세실. 구호, “안읽는 글도 추천은 하고 간다.” 추천횟수 22,776회

3등 파비아나. 구호, “읽는 글은 다 추천한다!” 추천횟수 21,152회

 

 산사춘님.

-수상을 축하드린다. 추천을 그렇게 많이 하는 이유는?

=내가 받아보니 좋더라. 그래서 남들에게 기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아직 리뷰가 하나도 없는데, 첫 리뷰는 언제쯤 쓸 예정인가?

=버럭! 난 여기 삔 모델로 데뷔했다. 그리고 페이퍼가 반응이 좋아 쭉 쓰게 되었을 뿐인데, 그 이상을 요구하는 건 지나치다고 본다.

 

최다서재 폐쇄상.

다른 서재를 닫게 만든 횟수가 가장 많은 분을 내사한 끝에 놀랍게도 마태우스님이 뽑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침통한 표정의 마씨, "사진은 찍지 마세요. 초상권이 침해되니깐요!"


 

-몇번이나 서재를 닫게 만들었나?

=이, 이게 무슨 좋은 상이라고 인터뷰를... 지금까지 다, 다섯 번이다. 작년에 kal 님을....그리고 올해는 스, 스텔스님...그리고 하이든님... 그리고 최, 최근에는 스토커 관련 글 때문에 오지마님이...그, 그리고 그와 관련해서 또다른 분도 글을 거의 안쓰시고....거의 닫은 것과 진배없게 되버렸다. 하여간 많이 닫았다.

-닫으면 기분이 어떤가?

=죽고 싶다.

-그래도 계속 그러는 이유는 뭔가?

=내 안에 내가 아닌 뭔가가 있는 것 같다. 내년에는 그놈을 몰아내기 위해 노력할 거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 부탁드린다.


인기스타상. 

총 330분의 투표로 이루어진 인기스타상의 영광은 지족초6년박예진에게 돌아갔습니다. 박예진양은 시즌 중에도 “딸로 삼고싶은 알라디너 1위” “앞날이 가장 촉망되는 알라디너 1위” 등에 뽑힌 적이 있습니다.


1위 박예진.

2위 야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알라디너 1위”수상, 심사위원평 “잘생겼잖아요!”

3위 깍두기. 심사위원 평, “서글서글한 성격이 맘에 들어요. 음, 제 스타일이어요!”

 

-인기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아무래도 저의 깜찍함이죠^^

-올해 초 6학년인데 계속 지족초5년이라고 쓰다가 항의를 받고 고친 적이 있지요. 내년에는 중학교에 가는데 닉네임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요?

=평범한여대생 언니가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계속 여대생을 쓰다 들통이 나 인기가 곤두박질한 걸 보면서 난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계성중학교에 간다면 계성중1년박예진이라고 쓰면 되는 거죠. 어떤 경우에도 박예진은 변하지 않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최고의 댓글러 상.

 

최고의 댓글러 상을 놓고 야클님과 켈리님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켈리님이 팬투표로 1등을 차지했습니다.

1위 Kelly. 211표.

2위 야클. 71표

3위 가시장미. 29표.

 

Kelly

-축하드립니다. 지금 소감은?

=아름다운 밤이어요! 아, 달밤님 얘기하는 건 아니어요.

-서재소개에 달린 ‘Life is a mystery'가 ’미스터 리‘를 지칭한다는 설도 있던데..

=(허를 찔린 표정으로) 그건 음모고,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좋은 댓글은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일단 촌철살인의 무엇이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웃겨야 하구요, 세 번째로 종합적인 사고력을 담아야 합니다. 넷째 2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야....

-됐습니다. 그만 하시구요, 최근에 단 댓글 중 가장 인상깊었던 건 어느 겁니까?

=아래 게 가장 마음에 들어요^^.


Kelly

마태님/ 잘 살펴보았습니다만,

 

은 회색말이 아니라 흰말을 목욕 안시켜 때가 낀 것 같습니다. 꼬리부분을 세밀히 관찰하여 보시면 회색빛보다는 흰빛이 더 많이 납니다. 혹시 목욕을 별로 안하시는지요. 홍홍홍 (아, 고소!)

 

- 2005-11-09 13:3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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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광고! 집을 나간 알라디너들을 찾습니다. 혹시 이분들을 보셨거나 앞으로 보

 

실 예정인 분은 지기님께 연락해 주시면 후사하겠습니다.

 

-플라시보; 미인형으로 몹시 말랐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설도..

 

-진우맘: 후덕해 보이는 스타일. 그래 스물넷으로 망명했다는 설도.

 

-스타리스카이: 변장에 능함. 진짜 얼굴을 아무도 모름. 책 사재기 하다가 신용불량자가 됐다는 설.

 

-폭스바겐: 귀염성 있는 얼굴. 핵심을 짚는 댓글이 인상적.   발이 단서임.

-Bird나무: 호남형. 이렇게 생겼음.

 

-너굴: 손재주가 좋다. 맥주집에 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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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상.

 

알라딘에 예술적 깊이가 깃드는 데 기여하신 분으로, 318분의 투표를 거쳐 검은비님이 뽑혔습니다.

1위. 검은비 159표.

2위 스윗매직 76표 심사위원 평, "my pic 시리즈, 너무 좋아해요!“

3위 쥴 51표, 심사위원 평, “쥴님을 통해 미술작품을 보는 안목을 길렀답니다.”

 

나는 검은비!


 

-그림 소재는 주로 어디서 찾는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다 내 그림의 주제다. 특히나 관심이 가는 건 나무처럼 굵고 거친 손이다.

-가장 영감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두말할 것 없이 우리 성이다.

-요즘 바쁘다던데...

=전시 준비를 하고 있다. 일단 크로키북을 만들어야 한데서 정신이 없다. 그런 건 왜 만들라고 하는지...


 

신인상.

내년이 주목되는 신인들을 투표로 선정한 결과 야클님이 뽑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위 야클. 209표

2위 하치. 39표. 심사위원평, “마지막 연인으로 삼고 싶어요!”

3위 검둥개. 31표. 심사위원평, “요즘 알라딘에는 검둥개님이니까 옳다, 또는 옳기 때문에 검둥개님이다, 란 말이 유행한답니다.”

 

야클

-수상소감은?

=내가 왜 신인이냐. 나 정도면 중견 서재인인 줄 알았는데.

-야클 걸들의 몰표가 수상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야클걸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

=공식적으로는 100명 내외지만, 비공식으로 활동하는 사람들까지 합친다면 200-300명?

-인기의 비결이 무엇인가?

=이건 여기서 처음 얘기하는데, 나 배에 왕(王)이 새겨진다. 그리고 가슴에 털도 있다.



 

 

공로상. 

알라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을 선정하는 공로상은 지기님에게 돌아갔습니다. 늘 저희가 편안히 알라딘을 쓰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위. 지기. 181표.

2위. 수암. 104표, 심사위원평, “늘 청년 같으세요!”

3위. 심윤경 작가, 그리고 시비돌이님, 각각 33표, “유명저자신데 알라딘 모임에 나와 주심으로써 알라딘의 위상을 높였다.”

 


알라딘마을 사랑방입니다.
저는 마을을 지키는 '지기'입니다

 

-알라딘을 지키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그때 그 사건이....하핫. 지금은 다 잊었다.

-가장 보람 있었던 때는?

=명절 때 일하는데 알라디너 분들이 수고하신다고 떡 같은 거 해오시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물론 아직까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자신의 이상형은?

=브래드 피트.

-삼국통일을 완성한 장군은?

=김유신. 


수상하신 분들과 투표에 참가해준 분들게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알라딘을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태우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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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부터 맘 잡고 썼어요. 졸려서 그만 쓸래요. 많이 등장시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특히 조선인님....수니나라님...snowdrop 님, 실비님...라주미힌님, 모1님.... 아, 바람돌이님, “님과 댓글 주고받은 건 기적이어요!”....맞다 실론티님...제 이상형인 날개님....필터님...모든 분께 감사함과 죄송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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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2-03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러면 안되는데...
내가 왜 1등이지?
에잇 추천이나!!

깍두기 2005-12-03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 이름이 있네요.
영광이어요. 인기스타 3위라니.....
(미리 심사위원님께 닭한마리 잡아드린 보람이 있네요^^)

비로그인 2005-12-03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언제 봐도 재미있는 페이퍼입니다. 혼자 숨어 읽다가 나도 모르게 큭큭,하고 웃었습니다. 그나저나 플라시보 님은 대체 어디로 가신 것인지...글이 애타게 읽고픈데ㅠ.ㅠ

실비 2005-12-03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아요^^
잼있게 잘 읽고 갑니다. 회사서 몰래 읽는것도 잼있네요.ㅎㅎㅎ

2005-12-03 1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12-03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저 꼭 읽어보고 추천 누르거든요??????

클리오 2005-12-03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흑흑... 한달 정도 활동을 안했다고 올해 노력한 모든 공이 날아가 시상에서 제외되다니, 이건 음모라구욧!!! --;;

로드무비 2005-12-03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 멋진 페이퍼를 왜 이제 봤을까요?
제가 최다추천 1위에 뽑히다니!
마태우스님, 너무 황홀합니다.
제 글에 어떤 울림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은 사실 책장수님의 말이에요!=3=3=3

Phantomlady 2005-12-03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정말 제 이름은 한번도 안 나왔네요 (다행이다 오히려 안심하고 있음ㅎㅎ)
이런 페이퍼 보니까 정말 연말같아서 갑자기 우울해졌어요 ;;;

水巖 2005-12-03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배려해 주시는군요. 크흠 ㅡ

mong 2005-12-03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흠모하는 분들이 상을 타셔서 좋아요~ㅎㅎ
중간중간 제 이름도 보이구~

하루(春) 2005-12-03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글을 쓰시는 분 머리 속에는 뭐가 들어있는 건지 궁금해요.

물만두 2005-12-03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도 못써서 죽겠는데... 암튼 캄사합니다~ 마이 추천해주드래요~^^

2005-12-03 18: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5-12-03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저도 추천 잘 한다구요!!
-웬만하면 추천, 이라니.. 흥~! 이 글에는 추천안하고 그냥 갈꺼예요! =3=3=3

숨은아이 2005-12-03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마씨의 침통한 표정 멋진걸요. *.*

panda78 2005-12-03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하치를 많이 등장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헤헤!

2005-12-03 2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검둥개 2005-12-04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판다님의 개 사진에서 넘어가구 말았어요. 너무 웃겨요!!!
^__________^*

엔리꼬 2005-12-04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팬클럽 주동자가 요즘 이리 알라딘에 소홀해서 죄송합니다.. 언젠가 염소 한번 보러 가야 하는디..

조선인 2005-12-04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절 잊지 않고 언급해주셔서 고마워요. *^^*

서재지기 2005-12-04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제가 뭘 한게 있다고.. ㅋㅋ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요뭐... ^^
내년에는 좀더 초강력 울트라... 서재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해드리져... ㅋㅋㅋ

산사춘 2005-12-04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히 제가 수상명단에 오르다니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주접상이 아니라서 다행이어요. ㅎㅎㅎ

비로그인 2005-12-0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점 감점입니다.대안언론상,이 빠졌어요.호외판을 배제하시는 겁니까,버럭.^^
내년에도 선의의 경쟁 펼쳐보아요~ 헤.

가시장미 2005-12-04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하! 형 이제서야 읽었어요. ^-^ 아이~ 재미있어라!!! 역시 형의 유머는 죽지 않았어요! (야클족에서 마태족으로 옮겨오고 싶다는 생각이.. 야클형의 유머는 바닥을 보이고 있거든요 - 줏대없는 가시장미 ) 그나저나 제가 댓글러 3위 라니. 호호호호~ 추천!

이매지 2005-12-0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분발하여 내년 연말에는 후보자에 이름을 올려보겠습니다 ! ㅋㅋ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

하이드 2005-12-05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난 노 노미네이트, 노 수상이란 말인가. 털썩. 주최측의 음모다.

2005-12-08 1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