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하느님 - 권정생 산문집, 개정증보판
권정생 지음 / 녹색평론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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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결핵을 비롯한 온갖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전쟁의 기억과 가난한 이웃과 자연을 끌어안고 진정한 기독교인으로 성자 같은 삶은 실천하셨던 권정생 선생님. 모든 인세를 남북한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떠나신 권정생 선생님의 귀한 글 모음이다.


몇 년 전 안동여행에서 찾아간 생가는 진정 '자발적 가난'이 아닌 '자발적 빈곤'의 삶을 택하신 선생님의 생전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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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06-09 2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가지고 있습니다. 자발적 빈곤의 삶을 사셨던, 생가 다녀오셨군요. 전 못 가봤어요. 교회 종지기를 했던 교회도 여전히 있는지요?

햇살과함께 2022-06-09 19:28   좋아요 2 | URL
네 일직교회도 있어요. 근처 폐교를 개조한 권정생문학관도 있어요. 안동여행 가실 기회 있으면 들러보세요. 저도 안동 처음 가봤어요.

프레이야 2022-06-09 20:03   좋아요 2 | URL
넵 안동은 여러 번 갔는데 매번 이곳은 가보질 못했어요. 한번 날 잡아 가봐야겠어요. ^^

햇살과함께 2022-06-09 21:00   좋아요 1 | URL
다리 다 나으시면 가보세요^^

그레이스 2022-06-09 22: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자발적 빈곤!
저도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네요.

햇살과함께 2022-06-10 00:08   좋아요 1 | URL
가 보시길 추천드려요^^ 안동여행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