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술보다/ 차 끓이기 좋은 시절………"(시 「무등차(無等茶)」 중)가을이 외롭지 않게/ 차를 마신다"(시 다형(茶兄)」 중)
이렇게나 가을의 차를 사랑했던 사람,
그래서 자신의 호마저도 ‘다형‘으로 지었던 김현승 시인이죠.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 것처럼,
스칸디나비아반도의 시인은 노래합니다.
"그게 옳아 좋은 시는
차향이 나야 해."
노르웨이 시인 울라브 하우게(Olav Hauge)의 시
「나는 시를 세 편 갖고 있네」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 P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