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건강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많아졌다. 관심이 많아지니 건강을 위하는 방법보다는 그 원리에 대하여 궁금함이 늘었다. 약초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졌고 한의에도 관심이 일었다. 그러던중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라는 방태산 화타 선생의 책은 나에게 유용했다. 1권을 읽고 몇일전 또 읽게 되었다.

관심이 많아지면 그 관심에 의하여 그것은 실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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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1- 방태산화타 선생의 신토불이 간질환 치료법
김영길 지음 / 사람과사람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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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2- 방태산화타 선생의 신토불이 간질환 치료법
김영길 지음 / 사람과사람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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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약초산행- 약초를 좋아하는 산꾼 배종진의
배종진 지음 / 더블유출판사(에이치엔비,도서출판 홍)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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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로 떠나는 방방곡곡 약초산행
최진규 지음 / 김영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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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책이란 어떤 존재인가?

육체의 양식은 물과 밥, 반찬과 술, 여러 입으로 들어가는 것들이 차지한다.

나의 영혼의 양식에는 많은 것들이있다. 더럽고 추한 말을 들었던 순간도 있고 나쁘고 보지말아야 할 장면을 보았던 눈앞의 처참함도 있다. 때로는 거짓말과 가식적인 표현을 한 적도 있고 겉으로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상상도 해본다. 여러 갈등과 생각속에서 살아가는 내 자신이 가끔 불쌍할 때도 있다. 나도 나를 가끔은 모르는데 내 안의 있는 영혼의 내 자신은 더 힘들고 외롭겠지. 이때 내가 취해야 할 행동은 몇가지로 나뉜다. 가장 쉬운 방법은 술과 유흥으로 풀어버리는 방법이다. 가장 쉬운 방법이고 가장 재미있 수도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도 어짜다 한번이지. 자주하면 돈 버리고 몸 버린다. 끝이 좋았던 술자리와 유흥문화가 어디에 있겠는가?

그래서 내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휼륭한 방법은 책을 잡고 책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책은 어떤 위선의 가면도 가식도 없이 나를 대하고 한결 같다. 고달프고 힘겨웠던 내 인생에 이나마 이렇게 견디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책이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서 책이란?    육체와 영혼의 징검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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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주 시인의 "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를 많이도 읽었다.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가 있다는 말인가?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표현을 하고 싶을 정도이다. 술과 글을 사랑하는 작가를 꼭 한 번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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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열국지 세트 - 전6권
고우영 글 그림 / 자음과모음 / 2008년 7월
60,000원 → 54,0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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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혼자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21가지 원칙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서동민 옮김 / 인디북(인디아이) / 2003년 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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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14억, 젊은 부자의 투자 일기
조상훈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03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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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미터만 더 뛰어봐!-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사는 당신을 위한 인생의 반전
김영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8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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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유용주 지음 / 솔출판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유용주 시인.

소주가 잘 어울리는 시인이다. 본인은 시인이라고 말하지만 나는 시인이라는 표현보다 작가이자 산문의 대가라고 표현하고 싶다. 나도 술을 좋아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르겠지만 유용주 작가는 삶의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져본 사람이기에 술을 좋아하리라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삶의 진정한 힘듬과 어깨를 짓누르는 힘겨움에 쓰러지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그런 순간에 같이 마셔주는 진정한 벗이 있다면 대화를 들어주는 벗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추운 겨울날 포장마차에서 대합국물을 호호 불어가면서 차가운 술잔을 털어내는 그런 기분을 느낄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돈이 떨어져 같이 털어서 낸 돈으로 칼국수를 나누어 먹는 그 맛을 어떻게 잊을 수 있다는 말인가?

나는 유용주 작가를 꼭 만나야겠다.  웬지 나와 닮은 꼴이 많은 사람이다.이분이라면 밤을 새워서 술을 마시며 새벽을 밝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년전 읽었던 이 책을 나는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고 몇권을 소장하는 지 모른다. 진정 이 시대의 술객!  이 사람이 나는 이상하게 마음에 들고 이 글 들이 참으로 좋다.  가슴으로 쥐어 짠 언어의 글들과 젊은 날의 고통의 응어리들을 글이라는 텍스트로 풀어낸 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

멀지않았다...  작가를 만나로 나는 서산으로 꼭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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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뭘 알아?

 

 

나이 어린 동생들이나 한참 아래인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하지만 내 자신에게 써 본다. 니들이라는 말은 한 사람 이상을 뜻하는 말이다. 오늘이 한글날인데 내가 이런 표현을 했다면 세종대왕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까?

그래! 너희들이 무얼 알겠느냐?   로 다시 정정하도록 하자.
 오늘 점심은 아예 먹지를 못하였고 점심 겸 저녁을 오후 7시 가까이 먹었다.바쁜정도를 지나서 어엉덩이를 의자에 붙일 세가 없다. 사람들이 나에게 계약을 하기 위하여 기다리는 사람들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여기 저기를 다 가 보았지만 아저씨가 가장 친절하고 신뢰가 간다고. 나는 말한다. 저는 최선을 다 합니다. 제품을 판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제 진정한 마음을 팔고 싶습니다. [ 가격, 품질, 서비스, 에이에스, 그 판매자의 태도] 다섯 박자가 맞아야 한다고...

늦은 점심을  온장고에서 아내가 어제 싸준 도시락을 꺼내어 먹었다. 아내가 싸준 도시락은 나에게 큰 힘이다. 청승맞다고 할 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그런 사치는 잊어버린지 오래이다.

도시락을 2개 싸가지고 다닌지 어언 1년 4개월, 쉬어 본 날이 아마 열흘 남짓 정도일 게다. 어떠한 목표를 가는 길에는 희생이 따르는 것이기에 그 와중에 남편 노릇, 아빠 노릇, 가장의 역활을 한다는 것은 분명 힘이 든다. 하지만 해야 한다. 지금은 그저 묵묵히 최선의 3배는 하여야 한다. 그러하기에 요즘의 하루 수익은 크게는 월급쟁이 한달 일 할 분량의 보수를 하루만에도 벌기도 한다. 매일 이렇지는 않지만 요즘의 수익은 엄청나다.이제까지 나름의 기대에 답하는 듯 최고다.
하지만 기뻐하지도 않는다. 삶은 잘 될 때를 더 조심하여야 하며 모든 것은 지나보아야 하는 것이다. 겸손하지만  깊은 생각과 말을 하여야 함을 나는 알고 있다.

10시 반을 넘어서  집 근처에서 알뜰장터 하는 곳에서 1만원 짜리 족발을 사들고 오니 두 아들과 아내가 반긴다.
야참을 너무도 좋아하는 아들들. 그래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엄마가 저녁밥 안 주셨냐?  혹시 계모아니냐?
농담할 정도로 잘 먹어대는 아들들을 보면서 내가 살아야 할 길을 정확히 알고 있다.
사랑하는 내 착한 아름다운 아내와 내 두아들이 있는 한 나는 영원한 행복의 일인자다.
" 니들이 알아?  너희들은 보너스야!  내 사랑하는 아내가 나에게 준 사랑의 보너스!!!"
술이 좀 올라온다. 하지만 취하지는 않는다.  취중에 쓰는 글이란 참 재있어...

 
내 솔직한 마음은 산에 오르고 싶다. 산장에서 하루 밤을 자면서 술을 밤새 마시고 싶다. 이름모를 어떤 사람과 심각한 이야기도 아닌 그저 사람냄새가 나는 그저 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 소리를 듣고 싶다.
나도 가끔은 내가 누군지 모를 때가 많다. 하지만 나는 분명히 알고 있다.
나는 대,최,남 이라는 것을 ...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아내만 인정하지만...

윤동주 시인은 별 헤는 밤이라는 시를 쓰셨지만
오늘 밤 나는 술 취하고 싶은 밤이라는 시를 쓰고 싶다.
 내 옆에는 빨래를 게는 아내가 있고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는 내가 있고 곧 아내 품에서 곤히 잠들 내 모습을 알고 있다. 나는 항상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니들이 뭘 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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