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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
김지룡.이상건 지음, 핫도그 그림 / 흐름출판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
나는 이런 여자 제발 만나지 마라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보았다. 남자와 여자, 어차피 사람이고 생각하는 동등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왜 남자만 계산해야 하는가? 강해보여야 하는가?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야 하고 먼저 배려하고 무슨 슈퍼맨이 되어야 하는가? 남자가 무대위의 주연이 되고 여자는 구경만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몇년간 책장에 꽂아둔 책이었지만 그리 손이 가지를 않았다. 문화평론가라는 김지룡(솔직한 책 두어권쓰고 문화평론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과 [돈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의 이상건 기자가 공저한 책이다. 역시 내공은 전혀 없었다.
책은 유쾌,통쾌하거나 솔직을 다룬 책이 아니고 일상생활이거나 이럴 것같다. 저럴 것 같다...라는 사람의 심리상태를 표현한 책이다. 나름데로 읽어볼 만은 한데 깊이가 얕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저 참고로 읽어볼 만한 내용 뿐이었다. 하지만 에필로그는 읽어볼 만했다.
워렌 버핏 같은 주식대가들이 말하는 비법은 단순하면서도 한결 같다. 가치에 비해 싸게 거래되는 주식을 사서 제 값을 받고 팔라는 것이다. 그는 이 간단한 원칙을 철저히 지켜서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가 됐다. 버핏은 재산은 우리 돈으로 무려 400조원에 달한다. 여기서 핵심은 가치와 가격을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다.가치는 숨겨진 것이고,가격은 드러난 것이다. 일반 사람들을 겉으로 보여지는 가격을 갖고 투자 의사결정을 하지만,버핏과 같은 대가는 가격보다는 가치에 집중한다. 가치에 비해 싸지 않으면 절대 사들이지 않는다.
돈으로 남자를 평가하라고 권하고 싶다. 정확히 말하자면 "돈을 다루는 태도와 습관"으로 남자를 여자를 평가하는 것이 가장 쿨하고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돈을 다루는 태도는 자기 삶을 다루는 태도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이다. 돈을 함부로 다루는 남자는 여자는 자기 삶도 함부를 다룰 인간이다. 돈을 소중하게 다루는 남자는 여자는 삶도 소중히 다룬다.
정말 좋은 와이프만나서 장가 잘 간 것을 최고의 선물이다. 남자가 무슨 봉인 것 마냥 계산다하고 여왕대접 받으려 하는 썩은 생각을 가진 여자가 얼마나 많은 세상인가?
남자는 여자는 정말 결혼 잘 해야 한다. 이 것이 가장 큰 성공이다. 성공하려면 진심을 다해야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좋은 것만 참고하고 허접쓰레기 같은 내용은 무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