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전략


미숙한 필자는 막연하게 영감을 기다리거나 한번에 완벽한 문장을 쓰려고 허둥댄다. 반면 능숙한 필자는 쓰기 과정을 일련의 목표 지향적 사고 과정으로 파악해 계획하고 고쳐쓰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오늘날과 같은 지식기반 정보사회에서 글쓰기 능력이 갖는 의미는 특별한 것일 수밖에 없다. 의미 구성 행위를 본질로 하는 글쓰기 능력은 단순히 의미를 문자 언어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서,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정보를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용한 지식을 새롭게 창출해 내는 지식생산 능력의 의미까지 함의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터넷이 도입되어 모든 직장 업무나 의사소통이 기존의 ‘면 대 면(face to face)’ 방식에서 전자우편(이메일), 인터넷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글쓰기 방식으로 변화되면서, 글쓰기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대두되었다.
직장의 상급 관리자일수록 업무 시간의 50% 이상을 글쓰기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보낸다는 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글쓰기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은 현대사회에서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질이자 경쟁력이기도 하다.
글쓰기 능력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언어로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일 뿐만 아니라 사고를 언어로 옮겨서 표현해 내는 고등정신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고차원적인 문제해결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쓰기 능력은 문자 언어로 표현할 때의 유창성, 내용 생성의 유창성, 글쓰기의 일반적인 규칙과 관습에 대한 통달, 글을 쓰는 상황을 적절히 고려할 수 있는 사회적 인지 능력, 우수한 글을 판단할 수 있는 감상력과 비판력, 통합적 사고력과 통찰력 등의 하위 기능으로 구성된다. 현대사회에서 글 잘 쓰는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까닭은 글쓰기 능력이 바로 의사소통 능력이고 고도의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는 문제해결 능력이기 때문이다.
머릿속은 막막하고, 몇 줄 쓰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글쓰기는 쉽지 않다. 사람들은 대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네 가지 언어활동 가운데 쓰기를 제일 어려워한다. 쓰기 과정에서는 표현할 내용을 직접 만들어내야 하고, 이를 다시 언어로 변형해야 한다. 듣기나 읽기보다 쓰기가 어려운 까닭은 표현 과정에서 내용을 직접 생성하고 조직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글을 쓰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한다. 머릿속이 막막해서 아예 글쓰기 자체를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 일단 글을 시작하기는 하지만 몇 줄만 쓰고 나면 이내 머릿속 생각이 고갈되어 버리는 경우, 종종 멋진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글을 쓰려고 자리에 앉지만 이내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경우, 분명히 뭘 써야 하는지 알기는 알겠는데 그걸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 경우, 글을 써 나가다 보면 원래 의도했던 것과 달리 엉뚱하게 곁길로 빠져 버리는 경우, 2~3쪽 이상 분량으로 글을 쓰지 못하는 경우, 자기는 쓴다고 썼는데 사람들로부터 한 번도 좋은 평가를 받아 본 적이 없는 경우, 글을 쓰면서도 도무지 자신이 제대로 쓰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없어서 답답한 경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글쓰기의 어려움들이다.
이러한 글쓰기의 어려움들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사실 ‘뭘 어떻게 쓸까?’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뭘 쓰지?’의 문제는 쓰고자 해도 쓸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글의 중간 부분보다 처음 글을 시작할 때 더욱 분명히 나타난다. 그래서 가능한 한 펜과 종이를 멀리하면서 막연히 영감이 떠오르길 기다리기도 하고, 컴퓨터 자판 앞에서 커서만 깜박이는 모니터를 하염없이 노려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어떻게 쓰지?’의 문제 역시 만만찮다. 분명히 머릿속에는 뭘 써야 할지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야 할지, 어떤 단어로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한다.
과연 이러한 글쓰기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문제해결적 접근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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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을 사랑하는 법.

 

세상 그 많은 것들 중에 자신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가 있고 넒은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모든 문제와 고통과 행복 또한 자신의 안에서 나오는 자산이다. 내 자신과의 3가지 약속을 지켜보도록 하자.

 

1.먼저 자신과의 대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자.

자신을 위한 시간과 자리를 만들어 놓도록하자. 자신과의 대화를 하자는 말이다. 사색은 아침의 등산이 가장 좋을 것 같다.

등산은 자신만이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시간의 촉박함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 속의 또 다른 나와의 대화를 해보자. 그리고 항상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자.

 

2. 거울을 보면서 항상 말하자.

너는 정우성, 장동건 보다 더 멋지고 이병헌보다 더 한 부드러움의 웃음이 있어. 넌 최고야! 오늘도 멋지고 좋은 일들만 있을 거야. 너를 위하여 이 세상 사람들이 존재하고 너를 위하여 이 아침의 태양과 계절이 바뀌는 거야. 모두 잘 할 수는 없지만 내가 남보다 더 잘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하고 살거야. 세상에 절대 끌려다니지 않는다! 

 

3. 나를 칭찬하고 선물을 주자.

잘한 것에는 나를 칭찬하고 선물을 주자. 큰 일을 잘한 것에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니다.  1주일의 등산약속을 지켰으면 책 몇권을 내 자신에게 선물하자. 담배를 끊고 술을 줄이는 내 자신에게 좋은 음반을 선물하자. 아들들과 잘 놀아주고 대화를 많이 하려는 내 자신에게 칭찬을 해주자. 여러일들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내의 짜증을 웃음으로 받아주고 이해해주려 노력하는 잘 참는 내 자신에게 [ 그래! 넌 정말 가정적이고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야!] 칭찬해주고 등산용품 하나 사주는 선물을 해주자.

 

나를 제대로 사랑할 줄 알아야 가족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고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가만히 귀 기울여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자.  그리고 잘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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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람, 낙천적인 삶을 위하여.


멋진 사람.

남자나 여자나 단 한번을 보아도 몇 년을 보고 또 봐도 정말 멋진 사람이 있다.

그가 잘 생기고 이뻐서, 훤칠한 키와 멋진 옷차림을 하여서 멋지다는 말이 아니다.
보통 사람의 외모지만 아니 더 못하더라도 풍겨지는 이미지가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진지한 그 사람의 내면의 무게에서 멋지다 라는 말이 나오곤 하는 사람이 있다.
아마추어로서 노래를 프로처럼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가슴속에서 감정의 에너지로 호소력으로 열창하는 사람은 진정 가수보다 더 멋진 사람이다.

   삶이란 고통이 있어야 쾌락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다.

시련이라는 것도 때로는 즐거움이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듯이 세상을 다양하게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시행착오와
숨 쉬듯이 겪는 어려움이다.
꼭 시행착오와 시련을 겪어야 멋진, 훌륭한 삶이라 할 수가 없지만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것들은 없다.  같은 시대를, 같은 나이에, 같은 계절 속에서 똑같이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그 나름의 결과는 다 다르다.

이제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 삶이란 다시는 돌이 킬 수가 없는 시간이기에 나름의 최선보다는 더한 것들이 수반해야한다.
그래서 일가를 이루거나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 혹은 그런 글들을 묶어서 책을 낸 분들에게는 피나는 노고가 있기에 비판의 칼날을 갖다 대기가 송구스럽다.
사람들과의 대화나  자신을 표현하고 대화를 한다는 것은 소중한 것이다.

뜸을 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설익은 말이나 행동 하는 습관 자체를 없애야한다.
뜸을 들이는 사람은 결코 느리고 세월아 네 월아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다.
기다리고 인내 할 줄 아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 되자.
가슴 속 녹슬었던 생각에 기름을 가끔 쳐주는 생각을 가지자.
제대로 세상을 볼 줄 알고 제대로 들을 줄 아는 눈과 귀를 가져야한다.
그래서 난 한 우물을 파던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언제든지 무엇을 하던지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야한다.



동물이 사람보다 나은 것이 많다.

치타는 사람보다 빠르다.
기린은 사람보다 크고 몸무게로 따진다면 일곱 사람이 코끼리 한 마리를 당해내지 못한다.
눈 밝기로는 매나 독수리가 사람의 눈보다 앞서며 냄새 맡는 코는 개가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발달 되어 있다. 청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귀는 토
끼에도 미치지 못한다.
물속에서 헤엄치기를 한다면 사람은 물개를 따라가지 못한다.
단 사람이 동물보다 더 위대하고 아름다운 건 따뜻하고 진실 된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발 동물보다 못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잘 생기고 멋진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여도 내면에 들어있는 생각과 정신이 진실되지 않으면 감동이 생겨날 리가 없다.

조미료의  맛이 많이 들어간 생각과 사람들을 경계하고 성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멋진 인생을 살아가려면 잘 하건 못하건 일단 자신을 믿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을 믿는 사람은 용기와 베짱이 있는 사람이다.
진실 된 용기와 베짱이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다.
두려움이 없기에, 세상을 떳떳이 살기에  세상의 신들도 도와주신다.

여름이다.   그리고 지금은 장마 비가 내리고 있다.

장마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감상적인 생각도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생활에 쫒기어 하지 못했던 여러 상념들을 할 수가 있어 좋다.
너무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사는 삶이 열심을 다해 사는 것 같아 보기에 좋을 수도 있지만 인생이란 긴 레이스에서 쉽게 지칠 수도 있다.
이런 장마 비가 오는 날에는 좋은 친구와 아이들과 항상 씨름하는 아내와 부추를 썰어 넣은 부침개에 더덕막걸리를 먹는 것도 참 좋은 생각일 것이다.
좋은 친구와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는 것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일 것이다.

여름이 깊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더위도 잘 참고 추위 또한 잘 이겨 내주는 내 몸에게 감사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여기는 경기도 광주이다.
어느덧 일 때문에 온지도 2달이 다 되어간다.

이 일을 마치면 가족들과 멋진 휴가를 가고 싶다.

내가 직접 요리도 하고 맛있는 된장찌개에 삼겹살을 준비하여 가족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많은 웃음을 들려주고 싶고 많은 이야기들을 귀담아 주고 싶다.
그리고 따뜻한 눈빛으로 아내와 아이들을 바라보고 싶다.
밤 늦도록 아내와 이야기을 하면서 술잔도 기울이고 싶다.  늦게 까지 늦잠도 자고 싶다.
선글라스로 햇살을 가리고 빛 좋은 곳에서 책을 읽는 여유도 가질 것이다.
나에게도 이런 화려한 휴가가 필요하다.
시간과 공간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사치는 시간을 가벼이 쓰는 사람에게 필요한 말이다.

멋진 삶이란 후회 없는 삶이다.

멋진 사람은 긍정적인 마인드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낙천주의자이다.
낙천주의자는 가슴이 따뜻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그대와 나,   우리는
진정한 멋진 사람, 낙천주의를 위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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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싶은 한가지는 이것이다.

 

고기를 매일 잡아 줄 수가 없기에 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유태인의 교육방법처럼  이것 하나는 물려주고 싶다.

 

그것은 좋은 습관이다.

정말 좋은 습관만 물려주고 싶다.

숨을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몸과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그런 습관말이다.

책을 읽고 일기를 쓰는 습관 하나 만은 꼭 아들들에게 물려주고 싶다.

독서를 한다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기본이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왔다.

책을 읽는 것도 습관이라고 말해왔다.  항상 읽는 습관을 하다보면 읽지 않으려 해도 안 읽을 수가 없게금 하고 싶다.

 

중독..

그렇다. 일종의 중독으로 만들고 싶다.

독서는 술과 같은 것이다.읽고 읽고  또 읽다보면 정말 희한하게도 길이보인다.

누군가 절대 다니지않은 새롭고 멋진 길이 보인다.

독서에 취하면 또다른 독서가 그 취함을 깨운다.  술을 오래도록 마셔서 중독이 되듯이 독서도 중독이 되어가는 요즈음이다.

 

현재의 위치를 제대로 알고 싶은가?

책이 그 정확한 위치를 알려 줄 것이다.

내가 자식들에게 가장 줄 수 있는 큰 재산은 독서,  이 독서하는 습관뿐이다.

훗날 나의 아들들은 이런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말 할 것이다.....

 

 

2008년 1월5일 토요일밤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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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절박한 인생




톨스토이의 글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젊은이가 길을 가다가 사자을 만났다. 갑자기 피할 길이 없자 젊은이는 칡넝쿨을 잡고 우물속으로 몸을 피했다.  우물 바닥에는 새파란 독사 떼가 우글거리고 있었다.  위에는 사자요, 아래는 독사떼가 기다리는 절박한 상황이다.  여기다 설상가상으로 위를 보니 흰쥐,검은 쥐가 나타나 칡넝쿨을 갉아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절체절명의 상황을 우리는 인생이라고 한다.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절박한 상황.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하늘을 보니 우물곁에 있는 나무 위 높은 가지에 벌통이 있는데 벌통에서 꿀이 넘쳐나 똑 똑 떨어지고 있지 않은 가?

그 꿀을 먹으면서 살아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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