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형님께~~
형님~~^^
안양 이서방입니다.
인사드렸지만 올해는 사업번창,가족의 행복,건강을 기원합니다.
형님을 뵌지도 어느 덧 2년 가까운 세월이 되었네요.
그 때 아마 서울 경복궁역 근처에 살 때에 형님께 인사를 처음 드렸지요.
군복무 중에 인사를 갔는데 형님과 낮부터 대작을 하였지요,
저와 형님이 마음이 잘 맞아 많이 마셨지요.
형님은 대취하셨고 저는 군인정신으로 버텼지요.
세월이 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쏜살같이 잘 가는군요.
마음은 항상 그때 그대로인데,시간만 흐르고 아이들 크는 것만 보입니다.
지은이가 벌써 대학교를 입학한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항상 격려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잔잔한 눈빛으로 저를 보시는 형님을 뵈면 가족의 소중함을 진심으로 느낍니다.
서로 마음으로 잘 해야겠다는 것을 느낍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올 겨울은 유독히 춥습니다.
하시는 일이 추위와 날씨에 민감하신 일이니 항상 옷 따뜻하게 입고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1월29일 안양 이서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