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오고도 2% 뭔가 부족한 것을 채우려고 집 근처의 청계산 밑으로 캠핑을 떠났다.
일단 집과 가까워서 이동과 시간이 절약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하지만 시설과 분위기는 좀 별로다.

하지만 가족과 같이 하는 것이 캠핑의 매력이다.

 

 



 



 

캠핑장비도 꺼내고..

 



 

낮잠도 자보고...



 



 

맛있는 고기도 구워먹고...

 



 



 



 



 

 

책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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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 설빈이가 수학여행을 간단다.

그래... 그럼 우리도 한 번 가볼까? 해서 일정을 잡았다.
4월23일 이었다.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바로 예전부터 관심있게 봐두었던 강릉 썬크루주를 예약했다.
7만원에 예약했다. 주말에는 14만원인데 주중이라 반값이다.

먼저 바이크여행을 떠났다.

가는 길은 봄인데도 겨울이 오는 것처럼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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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동네 살둔산장과 개인약수를 구경하기 위하여 나섰다.

 

 

 



 

휴가지의 여성들..

우리 허니가 가장 이쁘다.

 



 

조카 지은이와 사진 한컷..

지우와 지은에게 미래를 위한 강의를 한시간 해줬다.

 



 

먹고 마시고 자고 즐기고.... 휴가지에서는 다들 자유다.

 



 

밤이 되어서 텐트와 모닥불을 피웠다.

이것이 여행의 백미가 아닌겠는가...

그런데 영,,, 장작이 아니다. 장작은 역시 참나무 장작이 최고다, 연기만 내립다...



 

아이들이 더 즐거워한다...

 



 

이놈들...
불장난 하면 밤에 오줌싼다..
간밤에 나 혼자 이곳에서 잠이 들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좋다. 처가식구들은 부드럽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다.
오랜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좋은 사람들이다. 많은 것을 가지진 않았지만 선한 사람들이이다. 내가 더 배려하고 내가 더 조금 희생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로써 2010년 여름휴가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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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맑고 차다.

깊이가 있는 곳도 있다.

 

어제 많은 고기를 잡은 사람을 여럿 보았다.

모래무치,피리, 갈겨니. 등등 20여마리를 잡은 사람을 여럿보았다.

비가 와서 물이 많아서 고기가 잘 나왔다 한다.

 

나도 잡아야 한다. 이 멀리까지 온 이유가 휴가도 휴가지만 고기를 잡고 싶은 욕심 아니었나...

내 고기 다른 사람이 다 잡기전에 어서 가서 잡으세...

 

 



 

고기를 잡기 위하여 포인트로 이동중..

이 거 뱃살이 장난아니네..

몸매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본다.

 



 

물살을 가르고...

 

 



 

드디어 포인트에 도착했다.

이제부터 한번 잡아 볼까나...

 



 

미끼는 구더기를 썼다.

 



 

하염없이 기다려본다...

 



 

진지한 마음으로 흐름을 타본다.

이렇게 한가한 날들을 언제 만끽해보나..

흐르는 강물에게 맞긴다. 나의 몸과 마음을...



 

겨우 2마리 잡았다.

 



 

깨끗한 물과 산...

 



 

다시한번 더 몸매관리의 필요성을 느껴본다.

인증샷으로 해두고 한달 후에 보자...

 



 

안개가 끼어오르는 저 산에게서 무한한 치유를 받는 듯하다...



 

찬빈이가 가장 신났다..

 



 



 

조카 지우도 낚시 한번...

 

 



 

설빈이는 물에 한번도 안들어오고 물 구경만...

 



 

신중한 자세와 생각...
인생이란는 게 이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히 살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고인 물이 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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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휴가.

 

처갓집 가족들과 다녀왔다.

 

장인, 장모님이 안계신 처갓집에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는 것이다. 1년동안의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을 서로 격려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아내가 좋아하고 기뻐하니까 내가 더 나서게 된다.

 

솔직히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제는 별로 나도 나서고 싶지 않다. 앞에서면 책임과 의무도 뒤따르고 해야 할 일들이 많기에 나도 이제 좀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살고 싶다. 하지만 나를 기대하는 눈들이 많다보니 장소 섭외부터 진행까지 이번에도 내가 총대를 맸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계곡>이다. 이곳은 내가 1년전에 다녀간 곳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멋진 곳이다. 주인 내외분도 좋고 산과 경치,물이 정말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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