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사람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윤성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단편집인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단편보다는 장편이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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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루덴셜 보험 가와다 오사무의 책입니다. 영업에 관련된 책 입니다만 오히려 한 사람의 인생 그리고 삶에대해 기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영업사원이 아니더라도 한번 읽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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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들녀석이 논산훈련소로 입대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아내랑 같이 논산에 데려다주고 입소식을 본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군에 갔을때랑 아들이 가는 것이 많이 느낌이 다르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다 왔으면 합니다. 그리고 1월 17일 훈련소 퇴소식때 건강하게 변해있을 아들을 기대합니다. 강만길 교수 책에 써있는 것처럼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20대초반 한창 나이에 군에서 청춘을 보내게 됩니다. 강대국의 논리가 아닌 우리의 노력으로 이런 상황이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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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2 2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onan 2016-12-13 00:00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yureka01 2016-12-13 0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무사히 재대하길 바랍니다..뭐니 뭐니해도 건강하게 재대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Conan 2016-12-13 06:48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책읽는나무 2016-12-13 08: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게 군생활 잘 보내서 늠름한 모습으로 아드님이 재대하길 기원합니다^^

Conan 2016-12-13 10:3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Dora 2016-12-13 09: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강히 잘 댕겨오셔요~

Conan 2016-12-13 10:3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cyrus 2016-12-13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겨울 군번이라서 코난님의 걱정이 많겠군요. 역시 몸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Conan 2016-12-13 18:44   좋아요 0 | URL
저도 1월 군번입니다~ 아들녀석 잘 하겠지요^^

겨울호랑이 2016-12-13 2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코난님 아드님께서 건강하게 군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Conan 2016-12-13 21:4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오거서 2016-12-27 2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년 전에 저도 논산에 갔다왔던 기억이 납니다. 훈련소 퇴소식에서 아드님이 틀림없이 늠름하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아버지로서 기분 좋은 경험입니다. ^^

서니데이 2016-12-31 16: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conan님, 연말을 맞아 새해인사 드립니다.
올 한해도 좋은 시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정유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연말, 희망가득한 새해 되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정학적으로 대륙세력의 칼과 해양세력의 다리의 위치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양 세력의 평화의 가교역할과 강대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온 노 역사학자 자신의 역사연구 여정을 간략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6.25 전쟁 무렵부터 시작하여 60여년의 세월동안 근현대사 연구에 노력해온 모습에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저자가 믿는 역사의 힘이 앞으로도 온전히 우리역사에 작용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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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2-08 15: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분이 쓴 자서전도 좋았습니다. ^^

Conan 2016-12-08 16:26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읽어봐야 겠습니다.^^

서니데이 2016-12-08 21: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부의시대는 유시민 작가의 책이 많이 리뷰에 소개되는 것 같은데 다른 여러 저자들도 유명한 분이시더라구요.
conan님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Conan 2016-12-08 21:28   좋아요 1 | URL
네~ 다른 책도 다 사놨습니다. 게을러서 아직 다 읽지는 못했구요~ 편안한 밤 되십시요^^
 
마구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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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중 하나 입니다. 쓰여진 시기에 따라 읽지 않다보니 그가 30년 동안 써온 글들을 저는 왔다갔다 하며 읽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30주년 기념작 '라플라스의 마녀'를 읽었는데 이번에는 데뷔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인 시절의 글을 읽게 됐습니다. '마구'는 추리소설의 정석을 따르는 글입니다. 사건이 있고 연계되는 사건이 있으며 복선도 있고 복선에서 주의를 분산시키는 인물이 등장하기도 하고 결국에는 복선의 의미와 범인을 알게되고 범인이 사건을 일으킨 이유가 설명되며 소설은 종료되게 됩니다.


작가가 다른 글에서도 말했듯이 추리소설은 범인을 찾는 소설, 범행의 동기를 찾는 소설, 범행의 방법을 찾는 소설 등으로 나뉘는데(물론 혼합해서 쓰이기도 하지요) 이번 소설은 누가 범인인지를 찾는것이 메인인 소설입니다.


소설은 고시엔 1차전에서 처음으로 고시엔에 출전하는 지바의 가이요 고등학교 선발투수 스다 다케시가 야구명문인 오사카의 아세아학원을 상대로 1 대 0으로 이긴 사상태에서 9회말 투아웃까지 잡아놓고 폭투로 경기를 마무리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후 경기의 주전 포수이며 주장인 기타오카가 자신의 애견과 함께 파살되고 '나는 마구를 보았다'라는 다잉 메세지가 발견됩니다. 그리고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도자이 전기라는 회사에 불발 폭탄이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상하다시피 두 사건사이에는 당연히 관계가 있고 그 관계가 밝혀질 무렵 소설은 끝을 향해 가게 됩니다.


소설은 책임감, 가족애, 외로움, 누명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떤분의 리뷰처럼 가해자이며 피해자인 사람이 순수 피해자에 비해 더 동정을 받게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작가는 주인공이 겪었을 내면의 아픔과 고민에 더 비중을 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잘짜여지고 정교한 소설이고 잘 읽힙니다. 항상 새로운 주제로 글을 쓰고 있는 작가를 좋아합니다만 이 소설은 최고의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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