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서평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합니다만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바야흐로 가녀장의 시대‘라는 당당한 말이 요즘의 세상을 반영해 주는 듯 했습니다. 과거에도 딸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당당하게 가녀장을 선포하지는 못했었습니다. 가녀장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본 이슬아 작가의 사진과 책표지 그림의 싱크로율이 높은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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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23-12-15 2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소개를 읽어보니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시대의 흐름 가정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Conan님.^^

Conan 2023-12-15 23:52   좋아요 1 | URL
고정관념 때문인지 주인공이 가부장이면 그냥 흔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가녀장으로 바뀌니 새롭게 느껴졌던 듯 합니다. 점점 성으로 역할이나 직업을 구분하는 일은 없어지겠죠~
모나리자님도 건강한 주말,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