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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킬러 문항 킬러 킬러 - 입시 경쟁, 학교폭력, 사교육 열풍, 청소년 인권… 오늘날의 교육 현실을 소설로 쓰다!
이기호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11월
평점 :
요즘의 교육은 좀 더 서울에, 의대에, 사교육에, 비인간화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들은 의대에 가고 싶어하고,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 불안해 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살아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아 보이지만 우리나라의 구조상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울에, 사교육에 집착하는 것은 어쩔 수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조금 공부를 못해도 불안하지 않고,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기대를 품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젠가는 바뀌겠지요...
‘저희가 본 것을 같이 봐주시고, 함께 괴로워해주십시오‘ - P-1
언니의 표현에 따르면 ‘개인 신조 금지, 개성 발현 금지‘만이 살길이었어다 - P-1
"그러면 아이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아이가 되나요?" - P-1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오픈 북 시험이 아니고, 문제를 푸는 시간이 제한된 이상 이해는 암기를 이기지 못합니다. - P-1
상대가 싪패하고 방황하더라도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백, 그게 사랑이래요. - P-1
늦은 오후의 햇살이 지영의 뺨을 감싸듯 비추었다. 지영은 슬프게 웃으며 말했다. "지나간 일이요"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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