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으로 대륙세력의 칼과 해양세력의 다리의 위치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양 세력의 평화의 가교역할과 강대국의 간섭에서 벗어나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온 노 역사학자 자신의 역사연구 여정을 간략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6.25 전쟁 무렵부터 시작하여 60여년의 세월동안 근현대사 연구에 노력해온 모습에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저자가 믿는 역사의 힘이 앞으로도 온전히 우리역사에 작용할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