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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투명한 나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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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가끔 보는 출생의 비밀이 얽혀있는 사건을 해결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갈릴레오 시리즈 중 한 권 입니다. 지바현 바다에 총상을 입은 시신이 한 구 떠오르고,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구사나기와 우쓰미는 갈릴레오 시리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사나기의 대학동창 유카와 교수와 함께 추리를 시작합니다.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사건이 출생의 비밀로 인해 벌어지는 것을 알게되고 뜻밖의 인물도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을 알게됩니다. 해결과정이 그리 극적이지는 않지만 뜻밖의 출생의 비밀은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고인이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을 더 보지 못하게 된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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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으니 살아집디다 - 강순희 말하고 유시민 듣다
유시민.김세라 지음 / 은빛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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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우홍선님의 아내 강순희 할머니의 인생역정을 통해 국가의 폭력과 그로 인해 굴곡진 삶을 살아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인터뷰 형식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결국은 무죄로 판결을 받아내기는 했습니다만, 폭력적인 정권의 행태는 세계사에 부끄러운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사망과 그 후 강순희 할머니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지금의 평안한 삶의 이면에는 그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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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9-14 15: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울대 프락치 사건(공식 명칭: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의 주범으로 실형을 산 유시민이 피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좀 아이러니 하다군요.
참고로 유시민은 84년 폭행이후 97년 민사소송과 2006년 장관 청문회당시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한바 있으나 피해자들은 피해자를 방문한 직접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과르 받은바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호시우행 2026-09-15 02: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도 카스피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전자책] 푸른 수염의 방 나비클럽 소설선
홍선주 지음 / 나비클럽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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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는 홍선주 작가의 다른 책인 ‘반차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라는 책 제목을 이 책에 붙였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복수라는 말이 조금 더 어울려보였습니다. 책의 모든 이야기가 흥미있었고 특히 ‘연모‘의 반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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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반차 쓰고 복수 좀 하고 오겠습니다 나비클럽 소설선
홍선주 지음 / 나비클럽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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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나와있는 그림과 복수라는 단어를 보고 요즘 OTT 드라마로 나오는 ‘유부녀 킬러‘의 공효진 정도 되는 저격수가 나오는 복수 드라마 일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직장내에서 벌어질 수 있고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각 챕터의 주제가 되어 서술되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혜주가 거쳐간 직장에서 일어났고 혜주가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건들은 소설적 표현들이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 공감도 되고 일면 통쾌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은 다 비슷비슷한가 봅니다.

선웅의 인생 모토는 ‘효율‘, 혜주의 인생 모토는 ‘재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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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윗집 부부
황보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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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할아버지 오경직과 그의 가족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오경직 영감의 꼰대질에 화가나기도 했고,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젊은들의 모습에 안쓰러움과 희망을 보기도 했습니다. 1억이 넘는 연봉을 받는 대기업 직원들 보다는 소설에 나오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한국전쟁 이후 어려움도 겪었지만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상대적인 혜택을 누렸던 윗 세대들은 현재 젊은이의 팍팍한 삶에 어느정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젊은 세대가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세상을 바꿔 나가는데 노력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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