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자 단편소설집

 

 

 

 

 

 

 

 

 

 

 

 

 

 

 

 

 

표제작인 첫 번째 단편 <무엇이 되어 만나리>를 읽었다.

 


다 같이 불행해질 수 있는 삼각관계를 모두 불행하지 않을 수 있는 이상적인 그림으로 제시하며 끝나는 게 인상적이었다.

 

 

‘한 여자가 유부남인 한 남자에게 갑자기 덮쳐오는 포옹~~~’ 이런 반전이 있어서 궁금증을 자아내었다. 만약 그 이유에 설득력이 없었다면 그 반전은 실패했을 텐데 설득력이 있어서 그 반전을 잘 살렸다고 느꼈다.

 


전반적으로 흡인력이 있어 재밌게 읽었다.

 

 

쉽게 쓰여진 것 같지만 이만한 이야기를 쓰려면 꽤 탄탄한 구성이 밑받침이 되어야 하는 바, 밑받침이 튼튼한 건물 한 채를 감상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알라디너 성에 님의 책이다.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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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허리가 아파서 컴퓨터 사용을 자제하고 지내느라 오늘에야 서재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원래 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탈이 날 때가 있습니다. 의사가 무거운 걸 드는 것만 피하면 평생 괜찮다고 했는데 가끔 어리석은 짓을 하여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됩니다.

 

여러분은 건강을 위해 지혜롭기 바랍니다.

 

저는 물리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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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8-02-26 1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런... 저도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는 못해요.
그래도 하루를 볼 때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이 가장 많기는 한데
중간에 자주 움직여주긴 하죠.
아픈데 없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이드니 엄마를 더 많이 이해하겠더군요.
옛날에 엄마 염색한다고 뭐라고 그랬는데 이젠 내가 안하면 안 되니까
그맘 알겠더라구요. 역시 사람은...!ㅋㅋ

성에님 소설가셨군요. 부럽네요.
제가 최고이자 최후에 하고 싶은 장르가 소설인데
쓴다고 하면 왜 그렇게 자신없고 이게 소설이 맞나 의심스러울 때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성에님과 진작 친하게 지낼 걸 그랬습니다.ㅎㅎ

페크pek0501 2018-03-01 12:47   좋아요 0 | URL
스텔라 님도 허리를 조심해야겠군요. 제가 디스크 판정을 받은 건 집에 컴퓨터가 없던 시절이었으니 독서 때문이라고 봐요. 한 자세로 여러 시간 앉아서 책을 보니 허리가 망가졌나 봐요. 한 달에 열 권씩 읽던 시절이 있었어요. 목 디스크도 있어요. ㅋ

건강검진을 받으면 건강하다고 나와요. 고혈압, 고지혈, 당뇨... 이런 것 아직은 없거든요. 그런데 디스크 환자이니 건강하달 수는 없겠으니 엉터리 건강검진 같아요. ㅋ

성에 님이 소설가인지 저도 몰랐답니다. 책을 받고서 알았어요. ㅋ

소설을 쓰는 모든 분들께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나보다 젊은 분들에게도요.
존경의 뜻이죠.

늘 고맙습니다.

cyrus 2018-02-26 14: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 읽을 때나 스마트폰 볼 때 목 상태가 신경 쓰여요. 목 디스크도 조심해야 하거든요. ^^;;

페크pek0501 2018-03-01 12:49   좋아요 0 | URL
저는 이미 목 디스크도 있답니다. 책을 봐서 얻은 병인데 그렇게 책을 봐서 무엇을 얻었나, 하는 생각이... 디스크만 얻은 게 아닌가 하는...ㅋ

오늘은 삼일절... 나라 생각하며 좋은 휴일 되세요...
고맙습니다.

dldrjfl 2018-02-26 16: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사

페크pek0501 2018-03-01 12:4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무엇이 감사한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18-02-26 18: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pek0501님, 병원에 물리치료 받으실 정도라면 많이 아프신거군요.
허리 아프면 많이 불편한데,
물리치료 잘 받으시고, 빨리 좋아지시면 좋겠어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18-03-01 12:52   좋아요 1 | URL
옙. 내일도 병원 예약이 있어요. 주사 두 대와 물리치료. 내일만 가면 끝~ 하려고요. 많이 나았어요. 명절 때 시댁 갈 땐 케이티엑스를 탔는데 올 땐 고속버스를 탔어요. 네시간 반 가량. 그때만 해도 허리에 무리가 있겠거니 했는데 증세가 없었어요. 그런데 10키로 쌀을 잠깐 들어 싱크대 안에 넣는 그 몇 초 동안으로 허리가 망가졌나 봐요. 미련한 짓을 한답니다. 그리고 반성과 다짐... ㅋ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