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 영화로 보는 인문학 여행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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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명대사를 한데 모아 놓아 대사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다. 영화 제목이 표기되어 있어 이 책을 가지고 영화를 하나씩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 마음속에 새기고 싶은 대사를 골라 옮기는 걸로 리뷰를 쓰기로 한다.

 


1. 당신은 항상 내 곁에 있으면서 나를 웃게 만들려고 해요.(72쪽), 첨밀밀(1996)



2. 사람들 눈에 띄게 하면 할수록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져.(121쪽), 쓰리 빌보드(2017)



3. 증오로는 아무것도 해결 못 해. 침착함과 생각이 해결하지.(122쪽), 쓰리 빌보드(2017)



4.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다.(136쪽), 메멘토(2000)



5.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죠.(136쪽), 메멘토(2000)



6. 사람들은 본인들이 믿고 싶은 것만 믿지.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항상 서로를 속이고는 해. 심지어 우리 자신들까지.(145쪽), 아메리칸 허슬(2013)



7. 정열적인 사람들, 원하는 걸 추구하는 사람들은 원하는 걸 못 얻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최소한 생기가 넘쳐요. 그러니까 마지막 숨이 넘어갈 때 별로 후회할 게 없어요.(174쪽), 존 말코비치 되기(1999)



8.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지금 내가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법이지.(186쪽), 어바웃 어 보이(2002)



9. 마음의 문이란 건 한 사람에게 열리고 나면 다른 사람도 들락거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187쪽), 어바웃 어 보이(2002)



10. 가장 회복력이 강한 기생충이 뭔지 알아요? 생각이에요.(306쪽), 인셉션(2010)





....................

각각의 명대사에 대한 나의 코멘트는 페이퍼에 넣어 다음 기회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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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1-30 17:2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본 영화가 세편이 있네요 ^^ 메멘토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페크pek0501 2021-12-01 19:08   좋아요 2 | URL
세 편이나 보셨다니 많은 걸요. 저는 이 중에선 본 게 없답니다. ㅋ
메멘토, 재밌다고 하셔서 찾아 놨어요. 시간 나는대로 봐야겠어요.
영화에 관심 갖고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

mini74 2021-11-30 19: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쓰리 빌보드 좋아하는 영화예요 *^^*3번 글 넘 좋아요 ~~

페크pek0501 2021-12-01 19:08   좋아요 1 | URL
3번 글, 당연한 말이지만 저렇게 정리해서 말하기가 쉽지 않지요.
저도 3번이 좋네요. ^^

stella.K 2021-11-30 19:0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9번 대사 마음에 드네요.^^

페크pek0501 2021-12-01 19:09   좋아요 1 | URL
9번. 뭐든 처음이 어렵잖아요. 그다음부터 훨씬 쉬워지지요. ^^














서니데이 2021-11-30 19: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본 영화가 몇 편 있는데, 그 사이 시간이 한참 지나서 많이 기억이 안나요.
그래도 다시 보면 조금 기억이 날 지도요.
페크님, 오늘은 11월 마지막 날입니다.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페크pek0501 2021-12-01 19:12   좋아요 2 | URL
저는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어요. 화제작인 것만 본 것 같아요.
같은 영화를 두 번 봐도 좋은 게 있더라고요. 우리의 기억력이란 것도 믿을 게 못 되기도 하고요.
오늘은 12월 1일입니다. 시간이 곧 연말을 향해서 뛰어갈 것 같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세요. ^*^

희선 2021-12-01 00:0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0시가 지나고 십이월이 됐습니다 십이월 첫날은 아주 춥겠습니다 어제도 바람 불고 추웠군요 바람은 지금도 붑니다 겨울이 왔다고 봐달라고 하는 듯하네요

페크 님 좋은 십이월 첫날이기를 바랍니다


희선

페크pek0501 2021-12-01 19:13   좋아요 2 | URL
0시가 지나면 해가 바뀌는 순간도 오겠습니다. 한 달 뒤쯤이면 그렇겠죠.
겨울이 왔다고 봐 달라는 표현, 참 좋네요.
희선 님도 좋은 겨울날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