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경영학적인 시각에서 보는 책도 제법 많이 나와있고,
영한대역본도 구해서 보았던 시절이 있었고(영한대역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한글 문장 중간중간에 영어 문장을 삽입한 애매한 방식)....
지금은 대표적 비호감 작가인 이문열씨가 쓴 삼국지도 한 때 탐독하는 등등...
이미 스토리를 잘 알고 있는 삼국지...이번에는 과학과 버무린 책에 도전이다.
삼국지의 배경이 되던 시기는 거의 2천년 전이라 그때 당시의 과학과 지금의 과학을
비교하는 거 자체가 가능한지는 의문이지만,컨셉을 어찌잡고 가느냐에 따라
제법 흥미진진한 요소도 상당히 많이 숨어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