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의 일본 유학을 등에 엎고 이번 추석 연휴에 나와 짱구엄마, 짱구할머니 3인은
일본 여행을 간다.

해외 여행을 몇 차례 하긴 했으나, 모두 패키지 여행만 해봐서 항공을 비롯한 교톨,

숙박, 식사, 탐방등 모든 사항을 직접 정해보기는 처음이다.

일본 (주로 치바, 도쿄, 요코하마 지역) 여행 유경험자들한테 들은 정보로 판단해보면..

1) 지하철 이용하는게 우리보다는 훨씬 난이도가 높다

2) 도쿄 시내에 가면 목적지를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

3) 신용카드 사용이 잘 안되는 상점들이 많다

4) 택시, 기차,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의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특히 택시비는 살인적인 수준

5) 영어가 거의 안 통한다. 일본어 못해도 거의 바디랭귀지로 의사소통은 된다.

6) 사람들은 대체로 친절하다

7) 편의점을 이용하면 어지간한게 다 해결된다

 

우선 지하철..

스마트폰 어플로 일본 지하철 노선도 받아보니 그야말로 "헐"이다.

너무나 복잡하고, 난해해서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쿄토 및 오사카, 홋카이도 여행경험자이자 일본어가 좀 되는 짱구의 도움을 받아

공항부터 각각 타야할 지하철의 노선과 타고 내릴 역명을 받아 놓았다.

 

고등학교 재학시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했으나, 그 이후 영 제대로 공부안한게 후회가

조금된다.  

 

여행코스는

나리타- 치바(나리타산쇼지)- 도쿄(신쥬쿠)- 하코네-요코하마(가마쿠라 포함)-나리타의

순이다.

 

항공과 숙소는 예약해 놓았고, 교통편도 대충 잡아놓기는 했는데, 그래도 헤매고 다닐 듯하다.

 

혹 위의 코스를 거칠 때 반드시 가보아야할 강추 코스가 있으면 추천들 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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