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이 책을 찾았다.
어제(토요일) 도서관에 바리바리 짐을 싸갖고 가서는 결국
이 책만 내내 읽다가 돌아왔다.
오전 10시에 도서관에 도착해서 오후 2시에 철수할 때까지 
계속 이 책만 읽었다.

함께 들고간 영어책과 다른 분야의 책들은 그냥 갔다 그냥 돌아왔다.
어지간하면 도서관에서 더 죽치고 싶었지만,
지난 주 내내 각종 모임을 핑계로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모처럼 스쿼시 쳐주러 갔다.
근 일주일 쉬고 모임에 나가 잘 먹고 다녔더니 실제 살도 더 쪘고,
4게임 치는데 아주 힘들었다.게다가 연습하러 나온 이들이 대부분
나보다 고수들이라 두배로 힘들었던 갓 같다.

여하간 이 책과 3권을 찾게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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