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들 중에 자신을 비정규직 노동자라고 서슴없이 말할 수 없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강유원 님은 자신의 책 표지에 "비정규직"임을 굳이 언급하고 있다.
왜 일까? 










강유원님의 저서는 <공산당선언>을 가장 먼저 접했다.
다른 번역서와 달리 이 방면에 지식이 없는 이들이 읽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세하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까지 언급하여 <공산당선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확실히 다질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책이라고 보았다.

<주제>는 서평을 실은 책이다.
크게 4가지 주제를 갖고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하여 비평을 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특히 파시즘과 관련된 내용들이 눈에 뜨이고, 강준만 교수에 대한 호평과
공병호에 대한 비판은 평소 내가 갖고 있는 생각과 비슷하여 반가웠다.

이 책을 마무리하면...










<장미의 이름 읽기>에 도전해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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