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일,선현경의 신혼여행기1>을퇴근길 지하철에서 다 읽어버렸고,
2권은 집에 놔 두고 와서 가방속에 백업 요원으로 대기하던
<인물과사상 2006.7.>호를 읽었다.
알라딘에서도 활달한 활동을 보여주고 계신 지승호 님(시비돌이님)과
정태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비서관과의 인터뷰가 실렸다.
한미간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을 앞두고 시한을 정해놓고 협상에 임하는
우리 정부에 대하여 질타를 가하며,좀더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협상에 대한 조언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산업기반이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는
미국과 FTA를 체결하게 되면 향후 농업과 금융 등은 완전히 미국에게 장악당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멕시코와 미국간,호주와 미국간의 FTA 등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지금이 과연 협상을 위하여 불철주야 일로매진할 시점인가도 한번 따져보고
이왕한다면 교활하고 영리하게 협상을 주도해 나갔으면 한다.

강준만 교수는 이번 호에서 전화의 사회사를 되짚어 주고 있다.
조선 말 고종 대에 최초로 도입된 전화가 어떠한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과 같은
네트워크 선진국 반열에 진입했는지 실전 사례와 함께 조근조근 알려주고 있다.

이번 호도 역시 가격대비 만족도가 무난한 잡지임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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